여러가지 여건이 만만치않은 상황에서 바쁘게 다녀온 2010년 싱가폴 TFWA 출장기록.
싱가폴에 도착하여 창이국제공항 밖으로 나가면 갑자기 훅하고 숨막힐 듯 느껴지곤 하던 상하의 더위가 올해는 때마침 내리는 비로 크게 거북하게 느껴지지않네요..^^..(싱가폴의 건물안에는 에어컨이 잘되어있어 살짝 추울정도지만, 한걸음만 밖으로 나가면 아열대의 습하고 무더운 더위로 금방 땀이 줄줄 흐릅니다.). 2010년의 싱가폴은 도착한 첫날밤 내리던 비와 출국하는 날 종일 내리던 비 때문에 The Sigapore in the Rain(빗속의 싱가폴)으로 기억될 듯 합니다.
싱가폴에 올 때 마다 싱가폴만(Bay)이 내려다 보이는 릿츠칼톤 밀레니아 호텔에서 머물곤 합니다. 이곳 호텔룸의 커다란 윈도우를 통해 보여지는 익숙한 싱가폴 첫날 새벽이 바로 이 모습입니다.(짝수 숫자의 룸번호가 bayside의 더 좋은 조망을 가지고 있음)
그리고, 올해도 어김없이 도착후 다음 첫날, 새벽녃 일찍 일어나 워킹 채비를 차려 머라이언 파크로 향합니다. 윗사진은 싱가폴의 2010년 5월 머라이언 파크에서 맞이한 일출. 어제밤 내내 비가 와서 오늘 일출을 볼수 있을까 싶었는데 새벽녃 비가 개이고 황홀한 싱가폴의 일출을 선사하여 주네요..^^
이곳으로의 일출을 보기위한 새벽산책은 싱가폴도착 첫날만 가능합니다. 둘쨋날부터는 연일 늦게까지 계속되어지는 스케쥴로 새벽에 일어나기가 쉽질않기때문...ㅠㅠ
해가 떠오르는 일출모습은 언제나 어디서나 감동적. 싱가폴에서 떠오르는 붉은 태양의 모습이 반갑네요
매년 이곳에 올때마다 세월의 흔적일 기록하기 위한 증명사진을 찍곤하죠..^^. 2010년 5월 싱가폴에서도 어김없이 기록 사진을 남겼네요 (올해는 아침 일찍 일출을 보러나온 말레이 가족이 사진을 찍어줌)
얼마전 뉴스보도를 통해 보았던 새로 완성한 건물의 모습이 압권. 한국건설의 기술을 자랑하는 새로운 싱가폴의 명물로 등장하였네요. 이건물안에는 호텔과 대형 카지노가 있다고 하던데, 직접 가볼 시간은 없었네요.
다시 룸으로 돌아와서 어둠이 물려간후 멀리 내려다 보이는 머라이언 파크의 모습을 담아봤습니다.
머라이언파크의 키(Quay:부두)에는 많은 관광객들로 북적북적...참고로 여기는 새벽일찍 와서 일출을 보는게 최고지 대낮에 오면 그냥 볼 것 하나두 없으니 참고..~~~
클라크 키 (Clark Quay)로 통하는 플러툰 호텔앞의 싱가폴 River
싱가폴의 질서는 벌금제도(Fine system)에 의해 엄격히 지켜집니다. 자전거를 타면 않되는 곳에 어김없이 붙은 벌금경고
2010 TFWA Singapore에 온 GL의 스테파니와 함께..
매년 어김없이(작년에는 못 들렸음..^^) 출국전 잠깐들려 간단한 점심을 하곤하는 오차드로드의 이세탄백화점 Food Republic의 중국식당의 바로 그 음식...이 음식 이름 뭔지 아는사람 ??? (음식이름을 알지 못하지만 매년 출국전 똑같은 음식을 먹습니다..^^)
올해는 이 조그만 중국식당에서의 모습을 기록으로 남길 수 있었네요..^^
한국으로 귀국하는 비행중 올해는 하늘에서 일어나는 특별한 일출을 보기로 작정하고 일부러 잠을 안잤네요 ^^ 좌석은 가장 우측 좌석열인 J석을 잡아야 하늘일출을 볼 수 가 있습니다.
비행기에서 보는 일출은 또다른 특별함. 붉은해가 구름을 뚫고 아래서부터 올라오는 모습이 지상에서 보는 일출과는 느낌부터가 많이 다르네요..^^ (요 모습 보기위해 비행중 일부러 안자고 기다렸던 보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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