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된버릇

박선원 전 청와대 통일안보전략 비서관이 공안사범으로 검찰의 조사를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아침 출근시간대에 애청하는 "손석희의 시선집중" 시사방송에 나와 천안함 사태와 관련된 몇가지 의혹상황을 공개적으로 밝힌것 때문에 고소를 당했는데, 그야말로 "시선을 집중"시키는 것은 검찰이 사건을 형사부가 아닌 공안부로 배당하였다는 짤막한 뉴스..ㅠㅠ..

 

나도 그날 그 방송을 출근시간에 듣고 있었던 사람중 한명이고, 천안함사태에 대한 석연치않은 정부의 대응에 대한 의혹은 많은사람들이 가지고있는것이 사실인데, (선거때가 되니까 또 "북풍"공작하는거 아닌가 ???) 뭔가 의혹에 대해 전문가가 꼼꼼하게 지적하며 정부에 이건 이렇고 저건 저렇고의 사실에 입각한 논리로 의혹을 제시하고 하나하나씩 해명을 요구하니까 속이 시원하던데...뭔가 의심쩍은 것이 있으면 논리에 입각하여 의문을 제사하고 그러한 의문에 대한 명확한 답을 함께 찿아보도록 노력하는 것이 당연한것 아닌가요??

 

이번일이 진짜루 북한이 한짓이라면 천생업보로 피를 나눈 또라이 형제를 두고있는 우리 한민족의 입장에서 정말루 엄정하고 엄격하게 대응방안을 심사숙고하여 강구해야하며, 만에하나 북한이 한짓이 아닌데도 북한이 한것으로 자칫 오해를 하게된다면 한민족의 역사에 기록될 또한번의 바보빙신 같은 짓이기 때문에 철저한 조사를 통해 사실확인이 필요하고 또 한번의 사기꾼들의 짜고치는 고스톱을 피하기 위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하나도 빠짐없이 청취하고 자문을 구해야하는 것 아닙니까 ??  

 

근데...그가 공안사범으로 몰렸다구요 ???

???

???

???

(진짜루 뭐가 뭔지...???)

 

석연치않은 정부당국의 모습에 덧붙여 의혹을 더욱 부채질한것은 바로 내일이면 탄로날 거짓말을 오늘 기자회견장에서는 절대 진실이라고 뻔뻔스럽게(아니 가증스럽게..) 거짓말을 밥먹듯 해댄 정부관련 기관의 탓이 큽니다. 어떠한 목적을 위해 자꾸 먼가를 숨기고 자꾸 뭔가를 지어내려는 뭔가 꿍꿍이 속이 있는듯한 발표를 보는 국민들은 정신이 똑바로 든 사람은 누구나 다 "거참 이상허다??" 하면서 고개를 갸웃거리게 되는거죠.

 

전국민에게 TV로 방영된 거짓말이 바로 고다음날 탄로나도 하나도 얼굴빨개지지않고, 더욱더 뻔뻔스럽게 국가안보에 관련된 사항이면 거짓말도 밥먹듯해야하는 것 처럼 변명을 아무렇지도않게 늘어놓는 정부관련 당국자들의 행태를 보면서..잠깐 드는생각...

 

과연 저사람들은 "명예"라는 단어를 알기는 아는걸까 ???...ㅠㅠ..

(거짓말을 하는 당신의 모습이 당신들 자식들에게 부끄럽지도 않나요 ??)

 

전 정권의 통일안보전략 비서관이면 적어도 대북관게 분야에서는 특별한 전문가 입니다. 그의 공개적인 방송에서 의혹제시를 놓고, 일제고사 반대하는 선생님들 괜시리 꼬투리잡아 파면하듯, 군당국의 볼온서적지정에 반대한 군법무장교들 너 한번 맛좀봐식으로 앞날이 챙챙한 젊은이들의 군복을 강제로 벗겨버리듯, 자기들 생각에 반대하는 집단에는 무조건 시비를 걸고 꼬투리잡고 물고늘어지는 현정권의 좀 치사하다싶은 행태도 그렇고, 요즘 각종 구설수에 올라있는 논란 당사자인 검찰이 보란듯 박선원 전 청화대 비사관의 사안을 공갈치듯 공안부로 넘기는 이해할 수 없는 행태도 그렇고.... 

(천안함사태에 대한 인터넷상 유언비어를 강력하게 단속한다고 하는데...일종의 공포분위기 조성인가요 ??)

(우리나라가 우간다 나 짐바브웨 인가요 ?? 주둥아리 잘못놀리면 바로 잡아다가 족치는....)

(허기사..먹을것이 없어서 굶어죽는 Africa의 눈물이 몇시간 달리면 나오는 North Korean에게도 똑같이 벌어지고 있으니...Korean !!!! 우리 배달의 민족 맞는거야 이거...)

 

노무현대통령과 이명박대통령의 이취임식을 끝내고 고향으로 낙향하는 노무현대통령을 영접하는 이명박 대통령이 노무현대통령의 어깨를 감싸안으며 전임대통령님을 잘 보살피겠다던 취지의 몇마디 하던것을 울나라 사람들은 다 잊어버렸는지 모르지만 나는 아직도 확실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렇고서는, 돌아서자말자 검찰을 앞세워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한 졸렬한 보복정치....어깨를 감싸안으며 잘 모시겠다고 한 바로 일년뒤 노무현대통령은 부엉이바위에서 "너무 슬퍼하지마라"라는 피맷힌 한마디를 남기고 "사람사는세상'을 향한 그의 신념을 뒤로한채 부엉이 바위에서 몸을 날렸습니다. 

 

진정성이 없는 거짓말을 밥먹듯 해대는 현정권

과연 앞으로 울나라의 역사는 어떻게 진행될 것인지...

 

유럽이나 미국, 그리고 잘산다는 선진국가에서는 우리나라 처럼 과거의 잘못과 잘못을 저지른자들을 물에 물탄듯 술에 술탄듯 너그러히 용서해줘버리는 바보스러운 온정주의는 찿아볼 수 없습니다. 잘못한 것은 반드시 과하다 싶을정도로 징벌하고 응징하였기 때문에 오늘날의 건전한 사회가 성립될 수 있었던거구요.당분간은 쉽지않을듯 하지만, 만약 "사람사는세상"의 철학을 따르는 누가 다시 정권을 잡게된다면, 노무현 대통령의 죽음을 포함한 현정권의 각종 탄압에 조금이라도 관여한 모든사람은 우두머리부터 최하 말단까지 색출하여 반드시 정도에 따른 엄중한 책임과 벌을 주기 바랍니다.또다시 과거를 잊자고 그냥 어영부영 넘어가면 절대 않됩니다.

 

(그럼 그후에 다시 가짜 보수들이 정권을 잡으면 또 똑같이 하것넹 ??)

국사책에서나 배웠던 피비린내 나는 Korean History "사화"의 시작이 열리는 것인지..ㅠㅠ..

 

"말않듣는 새X들은 짤라버렷 !!!!!" 

못되먹은 회사의 못되먹은 사장은 가족들 먹여살려야하는 가장들은 월급쟁이의 약점을 너무나 잘 알고 있죠..말 않듣는 X은 짤라버리면 만사오케이인것을 잘 알고있던 사장출신 지도자...밥줄만 끊어놓으면 찍소리 못하고 눈치만 보는것이 코리언들이라는 현정권의 단순무식한 정치철학은 확실히 잘못된 생각입니다.

 

못되먹은 생각입니다.

 

밥줄 끊길까마 눈치만 보고 찍소리 못하는

사람들이 많기는 하죠..ㅠㅠ.. 

밥줄 끊길까봐

정권의 개 가된 일부 정치경찰이 그렇고,

똥개가 된 일무 국세청 세무공무원이 그렇고(한상률..이사람 미국에서 아직 않왔남 ??)

식용견이 된 일부 검찰의 검사들이 그렇고...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 프로그램에 빨리 보내 못된버릇 얼릉 고치지않으면 사랑하는 울아이 개망나니로 커가는 것 처럼 사랑하는 울나라 개망나니 개판으로 큰일 나것네용..ㅠㅠ 

 

우라아이가 달라졌어요

우리나라가 달라졌어요

사람사는 세상을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