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 연휴 아침에 비가 내립니다. 후딱 채비를 차려 오랫만에 우중산행을 즐기기 위해 도봉산을 찿았습니다. 비가 내리니까 사람들도 없고 한적하고 아주 좋네요.
소록소록 내리던 비가 산길을 오르는 도중 그만 그쳐버렸습니다.
2박3일의 연휴동안 푹 쉬고 하고싶었던 라이딩도 해보고, 캠핑도 하고, 가벼운 등산까지 했으니 출장의 피곤은 말끔히 씻은듯..^^.. 이번주에는 부산을 후딱 다녀올 예정입니다. (사실 귀국하자 마자 부산에 가야 됬지만 국내 항공편이 부산 김해공항의 돌풍으로 죄다 캔설되는 바람에 가질 못했습니다) 이번에 부산에 가면 작정하고 조선호텔 뒷쪽길로 난 바닷길을 한번 걸어볼 생각임다.(이길의 이름이 달맞이 공원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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