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지컷 산에서 야영을 할땐 손이 굼떠, 커다란 타프를 사용할 생각을 하지 못했었는데, 캠장에서 야영을 하다보니 좀 무겁더라도 여름철에는 비를 막아주고, 봄가을 환절기에는 나름 따뜻한 쉘터를 제공하는 타프(Tarp)가 하나 있으면 좋겠다 싶네요.
현재 가지고있는 3개의 산악용 타프중 하나가 아래사진의 숲지기(Camp Forest) 공구타프 입니다.
(Camp Forest 회윈의 공구타프 사용사진)
그냥 보기에도 평범한 비상용 타프인데요, 평범하기 짝이 없는 요녀석의 가격을 알면 갑자기 특별해 집니다.
달랑 3만원입니다.
(보통 몇십만원대의 타프가 즐비한 것에 비하면 특별하기 짝이 없죠 ?? 산악용 타프의 경우 갑자기 쏟아지는 비를 피할 수 있으면 될 듯 한데, 비를 막을 정도의 방수력이면 찬바람 정도는 충분히 막겠죠. 그러나, 비싼 타프들은 단순히 비를 막는 방수력 뿐만 불에 잘 타지 않도록 방염처리도 되어있고, 뜨거운 여름 태양열까지도 막아주기 때문에 타프아래서도 시원하다고 하더군요.. )
세팅방법에 따라 A형 쉘터로도 변형설치가 가능한 다목적용 타프인데요, 타프를 사용하는 계절이오면 작정하고 현재 가지고 있는 비상타프를 이용하여 여러가지 타프셋업방법을 연습하여 보고 실사용기를 업테이트 할 생각입니다. (타프를 설치하는 법도 인터넷으로 잘 공유되어 있어 미리 공부해 놓았습니다..^^)
이 타프에 대해 한가지 궁금한것은, 왜 앞쪽과 뒷쪽의 길이를 다르게 했나 하는점. 사진에서 처럼 앞쪽보다 뒷쪽을 낮게 설치해, 빗물이 고이지않고 빠로 잘 빠져 나가도록 하기 위한 목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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