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이쯤이면 어김없이 들리곤 하는 상하의 나라 싱가폴....5일간의 방문을 마치고 오늘 귀국하였습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잊지못할 기억을 남겨준 2009년 5월 싱가폴 방문기록 입니다.
언제나처럼 싱가폴에서의 첫 아침을 일출과 함께 맞이하기 위해 머라이언 파크로 향했습니다. 만다린 오리엔탈호텔과 리츠칼톤호텔, 그리고 싱가폴의 명물로 등장한 Flyer의 모습이 어둠속에 보여집니다.
그리고 일출이 시작됩니다. 앞으로 보이는 건물들중 가장 오른쪽의 건물이 선택시티에 있는 리츠칼톤 호텔입니다. 내가 다녀본 세계 여러나라의 호텔중 시설과 서비스가 가장 훌룡하다고 생각되는 곳 입니다.
어김없이 또 새로운 날을 여는 희망의 태양이 떠오르는것은 싱가폴이나 한국이나 마찬가지..
정확히 6시30분에 머라이언의 입을 통해 분수가 뿜어져 나옵니다. 머라이언은 싱가폴을 상징하는 상상의 동물입니다. 머리는 사자고 몸은 인어인....
바닷가와 one Fullerton 푯말 사이로 높은 빌딩앞으로 노랗게 불켜진 나즈막한 부두가의 건물이 보이는데, 부두에 연한 고급식당입니다.이곳에서 아주 멋있었던 2009년 싱가폴스윙 파티가 열렸습니다.(조만간 사진 올라갑니다)
2009년 기념사진. 매년 새벽마다 이곳에 오면 매년 또 어떤 새로운 사람을 만나게 될까 ?? 어떤이에게 사진을 찍어달라고 부탁하게 될까 ?? 궁금해집니다. 올해는 아침일찍 산책나온 연세가 지긋하신 미국인 부부중 부인이 이 사진을 찍어 주었습니다. 얼마나 꼼꼼하게 사진을 찍는지.....한국에 와서 보니까 가로로 세로로 크게 작게 똑같은 사진을 여러장 찍어 주셨네요..^&^
오차드로드의 번화한 사거리에 위치한 Shaw House(미쓰꼬시 백화점) 아랫쪽의 야외커피숍
Suntac CityMall의 레스토랑. 폼은 잡았는데 에고 눈을 감았네..ㅠㅠ.
싱가폴에 올때마다 들리곤하던 오차드로드의 중국식당을 이번에는 들리지 못 했습니다. 한번씩 둘러보면서 새로운 파샤드와 디스플레이들을 구경하곤 하던 숍들도 그냥 피곤하다는 핑계로 가 보질 못했네요..ㅠㅠ
이번 출장중 Singapore Swing Party에 초청을 받았습니다. 특별한 순간의 기록들이 다른분의 카메라에 담겼네요. 조만간 사진을 받는대로 다시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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