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imbing/추천하고픈 장비

브린제(Brynje) 수퍼서모 보온용 내의

Steven Kim 2008. 11. 11. 20:31

브린제 고소내의는 구멍이 슝슝뚤린 그물망같이 생겼게 때문에 그냥 보기에는 전혀 보온성이 없을듯 하지만 실제 착용하여보면 "거참 신기하네" 할 정도로 보온효과가 매우 좋습니다. 

 

그물망으로 되어있어 있는데 그물망사이의 공기층이 따듯한 체온을 갇아두는 역활을 한다고 하며 뻥뻥뚫는 구멍때문에 걷는동안에는 땀이 많이나는 겨울등산과 같은 격한 운동을 하여도 땀이 차지 않습니다. (참 신기합니다)

 

상의는 투습성이 좋고 방풍기능이 훌룡한 N2S 셔츠, 하의는 타이즈와 브린제 내의를 메취하여 입어보니까 아주 쾌적하고 진짜루 짱 입니다.

 

너무 추워서 바지만으로는 보온이 어려울때 내의를 입게될경우 아무리 얇은 내의라도 입으면 특히 하체가 갑갑하게 느껴지며, 움직임이 둔해져서 정신적으로 피곤하게 느껴집니다. 특히 가파른 산을 올라야하는 등산시에는 일단 하체가 가볍게 느껴져야 힘이들지 않습니다 (나의 경우..)

 

브린제 내의의 경우 다른 고소내의를 입었을 때와는 비교가 않되게 무척 가벼운 느낌입니다. 몸을 가볍게 하기위해 좀 얇은 바지에 브린제 고소내의를 받쳐주면 등산시 별반 거북스러움을 느낄수 없을만큼 발걸음도 가볍고 보온감이 무척 좋습니다. 거의 내의를 입었다 싶지 않을 정도로 가벼운 느낌이고 산행 중 땀기는 거의 느껴지지 않습니다. 

 

추운 북극의 나라 놀웨이산 으로 그물망처럼 구멍이 슝슝난 내의에 나름대로 독특한 기능과 기술이 적용된 특별한 기능성 내의 입니다. 

 

구지 등산용으로 사용하지 않더라도 일상생활에서도 일상복 안에 받쳐 입으면 가뿐하면서도 따뜻한게 여러모로 아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 입니다. (찬 맛바람을 사정없이 온몸으로 받아야하는 모토사이클 라이딩시에도 브린제 수퍼서모를 입었을때와 입지 않았을때의 느껴지는 바람의 차이가 큽니다.)

 

가격은 대략 10-15만원정도.

 

 

 

 

 

 (퍼온글)

브린제원래 노르웨이 군 당국과의 협력 하에 제조된 브린제 수퍼써모는 세계의 가장 극한 상황에서도 우수한 성능을 실험 검증 받아 히말라야, 북극 또는 남극 탐험대원들이 사용 할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운동 선수들과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에게도 널리 알려지고 애용되고 있습니다.

 

극도의 낮은 습기를 보유하는 매라클론 섬유실과 피부에 마찰하는 부분이 적도록 한 그물 방식 직조로 인해 열과 땀이 피부와 망사 내의 사이를 사뿐히 통과해 옷의 바깥 층으로 배출됩니다. 이러한 매라클론 섬유실의 기능성과 그물 디자인 직조 방식의 상호 작용으로 에너지 손실이 적으면서도 내부 층이 건조하고 따뜻하게 유지됩니다. 그물 디자인에서 보온 효과를 내는 에어포켓은 몸 주변에 따뜻한 공기층을 형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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