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광우병보도에 대해 24억(??) 손해배상을 청구한 변호사 모임의 명칭 "시민을위한 변호사모임"
"시민을 위한" 이란 문구가 특별하다. "국민을 위한", "국가를 위한", "....시민과 국민을 팔아먹는 남의 피를 빨아먹근 거머리들의 집단에는 맨날 시민을 위한이나 국민을 위한이나 하는 거창한 접두문이 붙이는건 옛날이나 지금이나 변하질 않습니다요..ㅠㅠ...??
바로 이 단체 "시민을위한 변호사 모임"의 간부들이 현 정권의 실세로 대거 영입되었고 현정권의 파수꾼을 자처하는 법률집단이라는 이 모임의 셩격에 대한 폭로기사를 읽고는 깜짝 놀랐습니다.
(잠시 넋놓고 이름만 들으면 마치 마음씨 착한 변호사들이 돈 없어서 억울한 송사를 당하는 불쌍한 서민들을 위해 무료로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단체처럼 들리죠...나원참....???)
아무튼 잠시 정신놓고 눈감으면 후다닥 코베가는 우리나라 입니다. (보이스피싱이 바로 코베가는 세상의 대표케이스 입니다. 넋놓고 있다가 당하게 되면 무쟈게 착잡할 듯 합니다.)
옛날 임진왜란때 일본놈들이 자신들의 전공을 자랑하기 위해 조선사람들 코를베서 소금에 절여 일본으로 가져갔다는데...(그래서 일본에는 조선인 코무덤이 여러개 있다지요..) 거참 야만스러운 놈들 입니다. 근데 임진왜란때 일본놈들보다 더 코 잘베가는 독한놈들이 득실득실한 우리나라 네요...ㅠㅠ..
나중에라도 이 변호사모임의 이름을 잊지않기위해 오늘 블로그에 기록합니다.
누가 아나요 한 500년쯤 지난 다음 누군가 내 블러그에 와서 이글 보게되면 (그때도 블로그의 글이 남아있을라나 ????) 바로 이 '시민을 위한 변호사 모임' 이라는 단체가 명칭에서 처럼 진짜루 불쌍한 시민을 위한 착한 변호사의 모임이 아니라 정권에 아부하려는 어용모임이었다는 것을 알아 옳바른 역사적 판단을 내릴때 도움이 될 수 도 있으니까요...^&^
세월이 하수선 하다보니 참으로 이해 할 수 없는 일들을 많이도 보게됩니다.
미국인들의 정의에 가득찬 신념에 의해 후세인으로 부터 압박받던 악의축 이라크는 해방되었지만, 이 와중에서 오늘도 죄없는 수많은 사람들이 영문도 모른체 죽음을 맞습니다. 쌀 한톨 얻어서 굼주린 애들 먹일려고 배급소에서 줄 서있던 엄마가 갑작스레 폭탄이 터지면서 갈기갈기 형체도 알아볼 수 없는 처참한 몰골로 죽음을 맞이하며 이세상에서 사라져 버리고 맙니다.
도대체 누가 '악' 이고 누가 '선' 인지 알쏭달쏭, 알랑말랑, 악 과 선의 개념도 그 시대의 상황에 따라 변할 수 있는걸까요 ??? 과연 절대악 과 절대선이라는 개념이 있기는 한걸까요 ????
내 상식으로 자기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 길가던 여자 업어다 강간하는 놈은 진짜루 악질 비열한 놈 입니다. 이놈은 '절대악' 의 대표격입니다.
근데요, 옛날 몽고에서는 남의 부족들 여자를 내립다 업어다가 자기 마누라로 삼는것이 당연하였었다고 합니다. 남의 아내였던 징기스칸의 어머니도 징기스칸의 아버지에게 업혀와 세계제국을 건설한 황제를 나았다고 하네요.(징기스칸이 최초로 살인하였던 사람이 이복형 이었다고..) 아무튼 당시 몽고에서는 세상에서 제일 비열하고 나쁜짓 이라고 생각되는 강간이란 개념조차 따로 없었습니다. 그냥 평범한 남자들도 죄다 강간범 이었습니다.
개를 무척 사랑하는 미국의 대통령이 있었습니다.
그는 개는 사람에게 행복감을 가져다 주는 사람과 다름없이 보호하여야 할 가족과도 같은 동물이라는 생각을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어느날 그는 그의 상식으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야만국에 대한 보고를 받게 됩니다. 날씨 좀 더워 땀날려고 하면 그놈의 정력이 뭔지..내립다 개 잡아먹는 나라가 자바의 동쪽 어딘가 있다고......
그의 신념은 확신에 차 있습니다. "악의축" 툭하면 개 잡아먹는 악당들로 부터 죄없는 개들을 구해내기 위해 하나님의 이름으로 이나라를 침공해 악의 무리들을 없애야한다 !!!!!!!!
글쎄요, 그냥 웃자고 쓴 손끝가는대로 쓴 짧은 글 이지만 개(dog) 때문에 어느날 갑자기 옆사람들이(난 보신탕을 먹지 않습니다) 복날 몸보신한다고 개 잡아먹는 것 땜시 폭탄이 내 머리위로 날아온다면 참으로 미치고 환장할 노릇일 듯.....
시민을 위한 변호사모임. 이름은 참 거창하기 짝이 없는데 과연 이들이 진짜루 시민을 위한 변호사들인지 아닌지 헷갈립니다. 나중에 역사가 증명하겠지요. 대체 뭐가 옳고 뭐가 잘못된 것인지 요즘은 왜 이렇듯 헷갈리는 일들이 많냐 증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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