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일어나서 겨우겨우 대강 짐을 꾸려 공항으로 내달려 겨우 비행기를 잡아타며 정신없이 출발한 일본출장.
일본을 다니기 시작한 이래, 늘상 머물던 도쿄로 들어가지 않고, 목적지인 지바현의 카이힌마쿠하리로 직행 하기는 이번이 처음. 늘상 한국보다는 습도가 높고 항상 덥다 싶었던 일본인데 이번에는 에구야 춥다 느낄정도로 싸늘한 날씨의 일본, 지바현에는 토요일 일요일 내내 비가 내립니다.
호텔체크인을 2시 이전에 할 경우 6000엔을 더 내라고 해서 차라리 그 돈으로 점심을 먹고 느긋하게 체크인 하는 것이 좋을 듯 싶어 시간도 때울겸 호텔내 데판야끼 식당으로 직행, 일본풍의 세밀함으로 사이드 디시의 양파쪼가리를 포함한 모든 음식 하나하나를 일일히 눈앞에서 정성스레 요리하여 주는 음식이 너무 맛있어 하마트면 비지니스 미팅에 늦을뻔..^^.
지금까지 수없이 많은 호텔들에 묶어봤지만 여기처럼 높은 곳 은 없었던 Tokyo Bay APA 호텔, 50층빌딩의 꼭대기에는 카이힌 마쿠하리시 와 동경만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가 있더군요.
인천발 나리타행 첫 대한항공 비행기 탑승..이 비행기 타려고 새벽에 일나서 대충 짐 꾸리고 세수도 못하고 후다닥 후다닥...
나리타 공항의 한글로 된 입국환영. 일본에는 한글 안내판이 곳곳에 설치되어 있어 편리 합니다.
지금까지 묶어본 호텔중에서 가장 높은 Tokyo Bay APA Hotel.
체크인 타임이 2시 라고..
얼리 체크인 차지(early check-in charge) 를 물지 않기 위해 점심으로 테판야끼를 시켜 먹으며 잠시 대기. 가깝고도 먼 이웃나라 일본, 이런저런일들로 얄밉긴 하지만 무작정 일본을 미워할 수 많은 없는 이유는 평균적 일본인들의 국민적 상식이 나를 포함한 평균적 대한민국 국민들에 비해 한층 더 세련됬기 때문.
일본의 여러가지 내가 좋아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일본음식 입니다. 양도 많지않고 간편하고 깨끗하고 맛있고..그야말로 "아싸리".
미팅을 끝내고 SII(Seiko Instrument Inc.) 에서 마련한 회식에 참석 하러 가는 중.
일본 회사원들의 회식은 신기할 정도로 한국회사 회식문화 와 동일..가운데 앉은 사람이 본인의 메인 비지니스 파트너인 세이코 인스트루먼트 인코포레이트의 사이또 부장
카쮸소유 벤츠 자동차의 번호판이 죄다 8 로 되어 있다. 중국에서 숫자 8은 돈 을 의미하는 럭키넘버인데, 중국출장이 많은 카쮸 인지라 이런 중국식 럭키넘버를 받아 낸 듯...
지바시에서 유명하다는 라면집 인데, 일본 전국으로도 매우 유명한 집 이라고 하네요
일본 지바현 지바시 에서 볼수 있는 메달려 가는 모노레일 기차
일본에서 전자제품 가격이 제일 싸다는 야마다덴키. 매장을 �는 사람이 빠찡꼬 머신 같이 생긴 이곳에 고객카드를 넣고 버튼을 누르면 가장 작게는 10엔으로 부터 많게는 500엔 까지 행운금을 탈수 있다고 합니다.(손님의 매장 방문을 유도하기 위한 기발한 아이디어.근데, 디지탈 카메라의 가격은 일본내 에서 제일 싸다는 야마다덴끼 보다 한국이 더 싸네요)
출국전 들린 일본의 온천에서 유카타를 입어 보았다. 일본에는 왠만해서는 어디든지 한글표시가 되어있습니다.
카이힌마쿠하리시에 있는 대규모 아울렛 미쓰이
일본에서 가장 규모가 크다는 회전스시체인 인 "가빠 스시" 레스토랑. 싱싱하고 맛있는 스시가 한접시에 무조건 100엔(1000원)으로 배터지게 먹어도 만원어치 이상을 먹기가 힘들다.
호텔 50층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이는 롯데마린의 홈구장.
호텔에서 보이는 카이힌마쿠하리시의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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