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vel & Others/해외사진기록(Picture:Trip)

2008년 1월22일-2월7일 파리

Steven Kim 2008. 2. 8. 20:01

파리에서 머물다 눈덮힌 겨울산행을 위해 목요일 인천공항을 통해 억지로 후다다닥 귀국....잠깐 머물다 이번주 일요일 다시 독일로 출국 할 예정

 

 

 쌀쌀한 바람이 만만치 않은 2008년 1월의 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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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펠탑 전경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투스카데로"의 "샤이오" 궁 에서 에펠탑을 손위에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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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펠탑 기념사진 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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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퐁뇌프"의 다리 밑을 유유히 흐르는 "센느"강 과 멀리 보이는 에펠 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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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 올때 마다 머물곤 하는 "시타딘(Citadine) 호델 을 배경으로 이름이 참 맘에 드는 분수 "순수 의 샘(Fountain of Innocense)" 의 전경모습. 앞에 보이는 건물이 Citadine 호델 이고, 이 건물의 4층 왼쪽에서 2 번째 룸이 room 415, 파리에 있는 동안 늘상 머무는 거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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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adine 호텔방에서 바라 보는 여명속 "순수 의 샘" 과 붉게 물들며 밝아 오는 파리의 하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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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상 겪는 시차로 오늘도 새벽 2시에 어김없이 눈이 떠지고...인적이 끈긴 방에서 내려다 보이는 새벽� "순수 의 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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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여름부터 시작된 파리의 자전거 대여 서비스. 약간의 보증금을 미리 걸어 두고 사용 할 때 마다 아주 저렴한 사용요금을 내면 아주 유용하게 사용 할 수 있습니다.(처음 1 유로를 내고 자전거 걸쇠를 풀고 사용함), 시내 곳곳에 설치된 사진과 같은 자전거 대여장소에서 동전을 투입하여 자전거의 걸쇠를 풀고 목적지 까지 가서 목적지 근처의 자전거 대여소에 다시금 걸쇠를 걸어 두면 되는 아주 기발하고 편리한 자전거 교통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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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제리제 에 위치한 루이비통 본사 숍.

 

명품 마켓팅으로 아시아의 극동 지역에서 확실한 성공을 한 루이비통 가방. 유독 터무니 없이 비싼 가격에 판매, 아무나 가질 수 없는 "명품" 이라는 허영심을 자극, 동일가격대 선택제품이 많은 서양 여성들은 왠만해서는 넘어가지 않지만, 한껏 부풀려 있는 명품병에 약한 동양인들 에게는 선망의 대상 인 듯....

 

암튼 이 매장앞에는 자존심 죽여가며 정문 수위에게 호통 들어가며 줄서서 몇푼 싸게 "루이비통" 핸드백 사려는 동양여성들로 장사진, 현지인들 에게는 흥미로운 구경 거리 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루이비통 가방을 든 10명 중 6명 정도는 진짜와 똑같이 생긴 가짜를 든 사람들 이라던데....루이비통 핸드백이 그렇게도 좋은가 ????  (여성들의 잘 만든 핸드백 에 대한 욕심...그 끝이 없는듯....)

 

등산하는 사람들도 장비에 대한 욕심이 만만치 않습니다. 일부 해외브랜드를 "명품" 이라는 허울로 포장 하여 고가격 판매정책과 연결하면 소위 "지름신"이 강림 몇백만원씩 팍팍 쓰는 경우가 많은데......사실 외국 현지에서의 경우 등산복 중 에는 구지 프리미엄급 이라고 구별 할 많한 브랜드 는 없습니다. 비싼 재질의 원단을 사용한 제품은 가격이 높긴 하지만, 우리나라 처럼 특정 브랜드만 유독 비싼제품은 없다는 이야기.

 

우리나라에서 유독 비싼 몇몇 브랜드들.....괜히 수입상 들이 우리나라 사람들의 "명품" 좋아하는 성향 을 이용  "명품" 인 척 비싼 가격 메긴 것 뿐 입니다.

 

특히 외국의 유명 등산화들의 한국내 판매가격...이거 완전 거품 중 에 거품 입니다. 괜히 외국 등산화들 비싸게 파니까 한국의 등산화들도 덩달아 비싼 가격 붙여 팔고, 비싼 가격에 중독 된 소비자는 싼 제품은 무조건 사지 않고....결국 현명하지 못 한 소비형태는 시장 가격을 올리게 되고 결국 소비자에게 그 손해가 다시 되 돌아 오는 악순환이 계속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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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 들릴때 마다 여짓껏 한번도 거른적이 없이 �곤 하는 노틀담 사원....어릴때 읽었던 노틀담의 꼽추에 묘사된 푸른눈의 "에스메랄다" 에 대한 동양인 의 괜한 동경(???) 때문 일까 ????  아침일찍 산책삼아 걸어 왔더니, 사람들이 없어 한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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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지나가는 사람에게 부탁하여 어김없이 노틀담 앞에서 증명사진을 촬영 하였습니다. 

 

쌀쌀한 날씨에 미들레이어로 입으면 아주 따뜻한 노스페이스 플래쉬 우모자켓.....퍼텍스 퀀텀 원단으로 만들어 무쟈게 가볍긴 한데 퍼텍스 퀀텀 원단이 아닌 일본산 기능성 원단(이름을 모르겠음)을 사용한 마모트 제품들 보다 우모가 좀 더 빠지는 듯 하구요(그러나 따뜻하고 가볍습니다.등산 시 비상용 미들레이어로 활용하면 참 좋습니다.)

 

몽벨 폴라텍 클라이밍바지, 스타일은 맘 에 드는데, 조금 입으니까 무릎이 엄청 나와 스타일을 살려주지 않네요.(비추 입니다).

 

일반 트랙킹 용으로 사용 하고 있는 스카르파 SL M3 등산화...밑창이 딱딱하여 오래 걷는데는 아주 딱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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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 보이는 하늘에는 유난히 비행운 이 많은 듯 합니다. 해외에 머무는 동안 하늘에 떠가는 비행기를 바라다 보면 불현듯 어서빨리 서울 집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곤 한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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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일반인들의 발 역활을 하고 있는 지하철, 메트로 의 내부 모습. 흔히들 유럽국가들은 모두 선진국 이라 생각 하여 뭐든지 선진적 일 것 같지만 사실은 우리나라의 시설들이 더 새롭고 더 좋습니다. 

 

한국을 포함한 대부분 동양인들의 고질적인 서양문물 에 대한 일종의 사대주의적 동경심.....요즘은 일본이 많이 앞서 나가고 있고, 중국 또한 세계강자로 다시 부상,  그리고 대한민국의 위상도 높아지긴 하였지만....아직도 한 백년이상은 지나야 변 할 수 있을 듯

 

물론 서양의 상식적 문화가 확실히 동양의 일반 상식적 문화 보다는 몇 수 위 인것이 확실 하지만(세금 포탈 하면 확실히 징벌 하는 것 과 같은 엄정함, 부패에 대한 공평한 도덕적 상식 등등....), 서양인의 역사적 체질 상 본질적으로 불친절 하고 자기중심적 이며, 특히 동양에 대한 괜한 우월감을 가지고 있는 일부 백인들의 거만함 등등....매력적이지 못 한 점 들이 참 많습니다.

 

일부 한국 여성들의 경우 서양남자를 특별히 선호 하는 경향이 있는 듯 한데, 백인남성 중 에는 좋은 사람들도 많긴 하지만 참 형편 없는 친구들도 엄청 많습니다.

 

얼마전 한국의 모 유명 여자 연예인이 호텔 이태리 요리장 과 바람 피우다 들통난적 이 있는것 같은데, 이태리 사람들 참으로 별나게도 비상식적인 사람들이 많다는 본인의 주관적인 생각, 여전히 변함이 없습니다.(프랑스 도 도진개진 이구요...시스템이 정확한 독일에 비하면 여러모로 아주 후진적 인 듯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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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에서 걸인들의 모습들 부지기로 보여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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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선문 근처에서 구걸하고 있는 프랑스의 또 다른 걸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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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6일 귀국행 비행기를 타기전 다시금 이곳 저곳을 트랙킹 하였습니다. 늘상 들리곤 하는 "셍 미셀" 분수앞에서 찰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