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imbing/등산·캠핑사진(Picture)

07년9월8일.21 야영장 특별한 비박

Steven Kim 2007. 9. 9. 18:02

나름대로 준비가 만족 스럽지 않아 추웠던 비박.

 

2007년 여름의 폭염, 7월 과 8월 말 까지 서늘함을 넘어 싸늘 하였던 유럽에 머물다 보니 그 대단함을 100% 경험 하지는 못 하였지만 귀국 후 막판 여름의 대단한 폭염 속에 거행 하였던 청원암장 야영 과 울산바위 등반 그리고 지난주의 물바위 인수 A 길 등반.

 

그러나 어제 들어선 21 야영장에는 그 폭염이 언제 였나는 듯 이미 가을바람.산속의 찬기운이 완연 합니다. 

 

좋은 장소 확보를 위해 좀 일찍 야영장에 들었지만 인수봉을 등반 하려는 암벽팀 들 로 이미 야영장은 만원입니다. 다행히 점 찍어 두었던 돌 테이블의 비박 사이트를 확보 하긴 하였습니다.

 

주변의 야영인들과 함께 어울려 이어진 만만치 않았던 양의 산 중 주.

 

얇은 고어텍스 팩라이트 자켓 으로는 밤 동안 급강하 하는 산 속 의 추위를 막을 수 없습니다.(앞으로 비박시 우모복의 지참 필수 일 듯) 새벽� 비박색에 들어가 술김이었나 ????.코 골며 잠에 떨어 졌던 듯, 아침 7시 기상 간단한 요기 후 하산 특별하였던 이번주 산행을 마쳤습니다.

 

밤 과 함께 흘렸던 시간 들 과 이야기들이 아스련하게 귓가에 여운으로 남아 살짝쿵 미소가 지어지는 오랫동안 기억될 특별한 야영 이었습니다.  우연한 만남이 특별함으로 이어질 때...it's wonderful life !!!!!!

 

 

 

 

* 그레고리 데날리 프로 100 리터 

* 몽벨 고어텍스

* 한바그 알라스카 GTX 

* 컴퍼델 카본 스틱 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