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imbing 552

"빗 소리를 들어요,저 빗소리를" 토요일 북한산 등산

토요일 오전부터 하늘이 온통 비구름으로 검게 변하고 한두방울씩 내리던 비가 오후 들어서 부터는 드디어 메말랐던 대지위에 빗방울이 튕길 정도로 거세게 내리기 시작 합니다. 늘 바라 마지 않던 비를 맞으며 산길을 걸어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 입니다. 부리나케 우중 산행 장비들을 챙겨 봅니다. ..

고어텍스 등산화 방수기능 유지 및 보관방법.

요즘 시장에 나오고 있는 고급등산화의 경우....방수기능을 위해 내피를 고어텍스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고어텍스 내피로 제조된 발목의 높은 중등산화의 경우......왠만한 비에는 전혀 발이 젓을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방수기능이 실제로 탁월 하며....운동화 타입의 경등산화의 경우도 발목부..

06년 5월21일 지리산 바래봉 철쭉등산

싱가폴을 떠나기전 터놓고 지내는 친한 독일친구인 "로타 피셔"와 싱가폴의 유명바인 "미니스트리 오브 사운드"에서 밤새도록 마신 이별주 탓에 비행 내내 숙취로 고생 (요즘은 비행기 타는 시간이 정말 고역 ㅠㅠ) 2006년 5월20일 싱가폴을 출발한 대한항공 KE642편이 한국시간 오전 6시 40분에 인천공항에 터치다운. 리무진 버스를 타고 집에 도착하자마자 출장짐을 그대로 내던져둔 채 사무실로 직행하여 몇가지 급한 일들 처리 (인사재경팀장이 다음주 월요일 청계산에서 회사 단체산행이 있을거란 통지) 사무실에서 몇군데 산행카페를 검색하여 보다보니 한 산행카페에서 지리산 바래봉 산행 공지가 올라 와 있는 것을 발견. 출장의 여독이 채 풀리지 않은 상태라 조금 망설여 졌지만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아 바로 신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