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에 살때는 이런 물건이 있는지 알지도 못했고 평생 쓸 일도 없는 공구이겠지만 전원주택에 살다보니 없으면 난감할 수 밖에 없는 꼭 필요한 공구들이 참 많습니다. 강한 바람으로 낙엽이나 눈, 먼지, 등등 마당이나 데크에 떨어진 이물질들을 멀리 날려 버리는 용도로 사용하는 송풍기(Air Blower 에어 블로워)도 그중 하나
그동안 구입한 여러 전동 공구들 중 4계절 내내 사용 빈도가 가장 높은 아이템 중 하나로 아파트에선 진공청소기가 필수인 것처럼 전원주택에선 송풍기가 없으면 힘들고 일거리가 그만큼 늘어납니다 (전원생활을 하면서 꼭 필요하다 싶었던 용품들에 대한 사용기와 정보를 여러 차례 블로그에 공유했었는데 이상하게도 송풍기에 대한 포스팅은 별도로 올린 적이 한번도 없었네요. 없으면 않되는 가장 필수적인 아이템 중 하나인데 왜 그랬지~~ ??)
* 과거 포스팅들을 찾아보니 하기 링크한 포스팅의 끝 부분에 디월트 DCM 572 송풍기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했던 내용이 있더군요
https://moorlane.tistory.com/15711225?category=990072
송풍기를 구입할 때 분당 바람의 토출량을 알려주는 cfm(큐픽 피트 퍼 미뉴트 : 풍량)과 바람이 얼마나 세게 나오는지를 알 수 있는 mph(마일 퍼 아워 : 풍속) 수치의 차이를 알면 자신의 용도에 적합한 송풍기를 구입하는데 도움이 됩니다(마일과 큐픽 피트는 미국식 단위지만 아마존을 통해 거의 모든 송풍기들의 cfm과 mph 수치를 간단히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한국과는 다른 단위라도 제품들 성능을 상대 비교 하는데 도움)
풍량(cfm)과 풍속(mph)의 수치가 높을수록 더 강력한 송풍기지만, 바람이 나가는 노즐의 입구가 넓냐 좁냐에 따라 똑같은 모터라도 풍량(cfm)과 풍속(mph)의 수치가 달리 표기된다는 것도 참고하기 바랍니다(풍량만 높다고 무조건 쎈 송풍기가 아니고 풍속만 높다고 역시 무조건 쎈 송풍기가 아님)
송풍기를 구입할 때 대부분 일단 파워가 쎈 제품을 구입하려는 경향이 있는데(나 역시 마찬가지였음), 물론 이왕이면 비리비리한 놈 보단 쎈 놈이 좋긴 하겠지만 100% 꼭 그런건 아니더군요. 돈만 많다고 인생이 다 행복한게 아닌 것 처럼 송풍기도 무조건 쎈 놈 보단 좀 비리비리한 놈이 더 필요할 때가 종종 생깁니다 (숯불이나 화로대 피울 때, 신발이나 옷에 뭍든 이물질 털 때 등등~~). 암튼 cfm(풍량)과 mph(풍속) 제원의 차이점에 대해 확실히 감을 잡으면 자신에게 적합한 송풍기를 꼭 찝어서 구입하는데 도움~ ^^
- cfm (큐픽 피트 퍼 미뉴트 : 풍량=1분당 토출되는 바람의 양) : 분당 얼마나 많은 바람이 토출 되는지를 나타내는 수치로 똑같은 파워의 모타가 장착된 송풍기일 경우 CFM의 숫치가 높으면 장착된 노즐의 직경이 넓은 것이며 대신 반비례로 mph의 수치는 낮아집니다(바람이 나가는 노즐 직경의 크기에 따라 풍량(cfm)과 풍속(mph) 의 제원 수치가 크게 달라짐)
예를 들어 생일 케이크 촛불을 끌 때 그냥 입으로 불 때와 입에 빨대를 물고 불 때의 경우, 입으로 불 땐 여러 개의 촛불을 끌 수 있지만(cfm 풍량 숫치가 높음), 스트로우 빨대를 입에 물고 불면 그냥 입으로 불 때 보다 더 쎄게 불 수 있어 더 먼 거리에서도 촛불을 끌 수 있지만(mph 풍속 숫치가 높음) 여러개의 촛불은 한번에 끌 수 없는 것과 같은 이치
- mph (마일 퍼 아워 : 풍속=시간당 바람의 속도) : 미국에선 바람의 속도를 시간당 마일로 표기하지만(시속) 우리나라는 시간당 바람의 속도를 킬로미터로 표시하던지(시속) 아님 초당 바람의 속도를 미터로 표시하기 때문에(초속) 좀 혼동스럽죠. 암튼 구입하려는 송풍기의 성능에 대한 감을 잡으려면 mph의 숫치와 cfm의 수치만 확인하면 됩니다. 이 둘의 수치가 높으면 높을수록 강력한 송풍기로 미국 공구 판매 사이트의 모든 송풍기는 cfm/mph 제원이 대부분 표기되어있지만 국내 온라인 사이트들의 경우 풍량과 풍속 제원을 제대로 표기하는 업체가 많지 않더군요(디월트 홈페이지에서 각 송풍기의 cfm과 kmph(킬로미터 퍼 아워) 제원을 확인할 수 있지만 번거로워서 일일히 제원을 확인하면서 송풍기를 구입하는 사람은 드물 듯~~)
* 우리나라는 풍량은 분당 제곱미터(m2/M)로, 풍속은 시간당 킬로미터(km/H)로 표기해야 하겠지만, 디월트 홈 페이지에서도 풍량은 그냥 분당 큐빅피터로 표기되어 있더군요. 암튼 우리나라 온라인 사이트에는 제원을 자세히 표기하는 사이트가 많지 않기 때문에 낯설긴 하지만 미국쪽 cfm과 mph 수치를 참고하면 편합니다 (아마존에서 간단히 확인 가능)
cfm(풍량) vs mph(풍속) : 마당에 깔린 넓게 깔린 낙엽을 불어 날릴 땐 CFM 수치가 높은 제품이 유리하지만(바람이 나가는 노즐 입구가 넓은 것), 컴퓨터 자판에 낀 먼지를 청소할 때 처럼 좁은 구역을 청소할 땐 바람이 넓게 퍼지는 것 보단 특정부위로만 좁고 더 쎄게 나가는 mph의 숫치가 높은 제품이 유리(바람이 나가는 노즐 입구가 좁은 것). cfm/mph의 숫치가 높을 수록 강력한 파워 모터가 장작된 것이긴 하지만, 똑같은 모터라도 송풍기에 따라 cfm의 숫치가 높은 제품이 있고 반대로 mph의 숫치가 높은 제품이 있으니 자신의 용도에 맞게 구입하면 됨(바람이 토출 되는 노즐 끝 부분의 직경이 넓은 것과 좁은 것의 차이)
1. Dewalt DCM 572 Flexbolt 60V 송풍기(Airblower)
2018년 말 용인에서 처음 전원생활을 시작하면서 잔디마당에 잔뜩 떨어진 낙엽을 불어서 청소하는 송풍기란 청소용 공구가 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됐고, 어떤 송풍기가 좋은 건지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일단 디월트란 브랜드만 보고 이 제품을 얼떨결에 구입했지만, 다행히 지금까지 대만족하며 아주 요긴하게 잘 사용 중
- 가격 : 배터리 포함되지 않은 베어툴 기준 156000원(2019년 당시 가격)
이 제품을 구입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풍량이 더 많은 DCMBA 572(cfm 600/mph 125)가 출시되면서 이 제품은 졸지에 구형아닌 구형이 됐네요 ㅠㅠ. 요즘도 나중에 나온 DCMBA 572와 함께 먼저나온 구형 DCM572도 절찬리에(??) 판매인데 (신형과 구형의 차이는 풍량 차이. 신형의 풍량이 600 이고 구형의 풍량은 400. 풍속 제원은 구형이 오히려 신형 보다 살짝 더 쎈데 이 말인즉 구형의 노즐 구멍이 더 좁다는 말). 전자제품은 이왕이면 신형을 사는게 정답이지만, 구지 더 많은 풍량이 필요없고 적당한 풍량에 풍속만 쎄면 된다면 구형도 아주 원더풀 !!)
- 장점 : 디월트의 60V 플렉시 볼트 배터리를 사용하는 강력한 송풍 파워로 마당의 잔뜩 쌓인 건조한 낙엽 더미 정도는 쉽게 날려 버릴 수 있고(젖은 낙엽 더미는 살짝 힘듦), 어느 정도 제법 쌓인 눈도 시원스러울 정도는 아니지만 그럭저럭 날려버릴 수 있을 정도의 파워(야외에 주차한 자동차에 쌓인 눈이나 우리집 2층 오픈 베란다 면적 정도에 쌓인 눈 정도는 송풍기로 불어서 제설하는데 문제없음)
- cfm (풍량) : 400 (디월트 60V 신형 DCMBA 572=600)
- mph(풍속) : 128 (신형 DCMBA 572의 mpH 125 보다 살짝 더 쎔: 구멍이 작은 노즐을 끼울 경우)
- 단점 : 60V 플렉스 볼트 배터리만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20V 배터리는 사용할 수 없어 호환성 면에서 불편하고, 바베큐용 숯불을 피울 때나 치머니아 화로대에 불을 붙일 때, 혹은 자동차 내부를 청소할 때 같이 일상용도로는 버거운 무게와 크기 때문에 부담스럽습니다 (한 손으로 오랜 시간 들고 사용하면 어깨가 뻐근하고 막 휘잡아 돌리면서 맘대로 사용할 수 없어 살짝 불편하지만 굳이 단점을 들라면 그렇다는 거고 만능 올라운드 프레이어 송풍기로써 손색은 없음). 바람을 부는 용도로만 사용할 수 있고 빼는 용도(Vacuum)로는 사용할 수 없는 것도 아쉬운 점
윗 사진에서 보듯 이 제품울 구입하면 넓은 노즐과 좁은 노즐 두 개가 포함되어 있는데 mph (풍속: 좁게 쎄게)가 높은 좁은 노즐만 주로 쓰다 보니 cfm (풍량: 풍속은 낮지만 바람 토출량은 많이 나옴) 수치가 높은 넓은 노즐을 어디다 뒀는지 모르겠네요 ㅠㅠ (겨울철 2층 베란더에 쌓인 눈을 불어낼 땐 풍속이 높은 좁은 노즐이 유리하지만, 마당의 낙엽을 불어낼 땐 풍량이 많이 나오는 넓은 노즐을 사용하는 것이 유리).
출입구 드라이브 웨이나 데크 같은 곳을 청소하는 것은 송풍기만 있으면 정말 일도 아니지만, 아무리 강력한 송풍 파워를 가진 충전식 송풍기라도 엔진식 송풍기에 비하면 풍량이나 풍속이나 여전히 애들 수준(??)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에 넓은 면적에 내려 쌓인 눈을 제설하기엔 역부족이더군요 (우리집 2층 베란다 약 5평 정도의 면적에 쌓인 눈 정도를 제설하는 데는 빗자루나 눈 삽 보다 에어 블로워가 더 편하지만 이 보다 더 넓은 면적에 내려 쌓인 눈을 제설하려면 충전식 송풍기로는 어렵습니다)
겨울철 제설 작업용으로 사용하려면 4 행정이나 2 행정식의 강력한 엔진 송풍기가 있어야만 어느 정도 가능
2. Dewalt Compact 20V 송풍기 DCE 100
이 제품은 파워는 약하지만 대신 가볍고 작기 때문에 전원생활을 하면서 다방면으로 사용할 수 있어 보조 송풍기로 애용하고 있는 미니 사이즈 컴팩 송풍기입니다.
- 화로대에 불을 붙일 때
- 바베큐용 숯불을 만들 때
- 튜브에 공기를 넣고 뺄 때
- 작업 후 몸에 붙은 먼지를 털어낼 때
- 목공작업 후 목공 공구를 청소할 때
- 본체 현관 로비와 출입구 쪽 데크에 떨어진 지저분한 이물들을 불어낼 때
- 자동차 내부의 먼지를 불어낼 때와 물기를 제거할 때
- 전자제품 (컴퓨터 자판 등등) 틈새 먼지를 제거할 때 등등
바람 토출량인 풍량(cfm)은 크지 않지만(DCM 572의 1/4에 불과) 바람의 세기(mph 풍속)는 강력 (60V DCM 572=128/20V DCE 100=135Max. 모타가 강력해서 센 게 아니라 노즐 구경이 좁아서 바람이 쎄게 나오는 것~~), 일단 무게가 가볍고 크기도 쬐그만해서 간단하게 사용하기 편한 제품이긴 하지만 토출되는 풍량이 너무 적어 블로워의 주용도인 청소용도로 사용하기엔 부적합. 마당에 젖은 낙엽을 시원스레 날리기엔 턱 없이 부족하지만, 옷에 묻은 먼지를 털어내거나 목공 작업 후 사방에 널려진 톱밥을 불어 날리고, 자동차 내부 청소나 자동차에 묻은 물기를 바람으로 날리는 보조 용도로는 풍속이 쎄서 나름 효과적 (내 경우 에어 메트리스에 바람 넣고 빼기 위해 구입)
이 제품은 출시된지도 오래됐고 모타도 브러쉬리스 모타가 아닌 일반 카본 모타이며, 풍량도 많이 약한 편 (송풍기는 풍속만 쎄디고 다가 아니고 충분한 풍량이 나와줘야만 제대로 사용할 수 있음)
CFM(풍량) : 100 (DCM 572의 25% 수준)
MPH (풍속): 135 (풍속은 오히려 DCM 572 보다 쎔)
- 가격 : 베어툴 본체 국내 가격 약7- 8만원대. 베어툴 본체 미국 가격이 현재 120-130불 대에 판매되고 있는 거에 비하면 우리나라 가격이 무척 착한 편 (우리나라에선 작은 송풍기는 많이 안 팔리니까 싸게 파는 듯~). USB로 충전하는 장난감 같이 생긴 쬐그만 컴퓨터용 송풍기도 좀 괜찮은 제품은 5만원 가까기 줘야 구입할 수 있는거에 비하면 이렇게 제대로 된 송풍기를 이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는 것은 축복(?? ^^)
- 장점 : 가볍고 작기 때문에 언제든 꺼내 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으로 바람을 불어넣는 송풍뿐 아니라 바람을 빼내는 vaccum or deflator 용도로도 사용 가능. 바람의 세기를 3단계로 조절할 수 있으며 겨울철 치머니아나 화로대에 불 붙이기에는 아주 딱(옷에 붙은 먼지 털어내기도 굿~)
- 단점 : 컴팩 사이즈이기 때문에 풍량이 많이 부족한 편으로 전원주택 잔디마당 청소용으로는 절대 역부족(작은 데크 정도 청소하는 용도로는 그럭저럭 OK). 요즘 흔하디 흔한 브러쉬리스 모타가 아닌 옛날식 카본 모타
3. Greenworks Pro 60V backpack Blower (배부식 충전 송풍기)
지난 8월 그린웍스 자주식 충전 잔디깎기 기계를 구입할 때 함께 구입했던 제품으로 국내 가격이 미국 현지 가격에 비해 너무 착해 (배송비 포함 127560원/미국 가격 대략 150-200불대) 엔진식 송풍기(겨울철 제설용)를 구입하려던 마음을 훡가닥 바꿔 이 제품을 구입 (잘한 결정이었는지는 올 겨울 제설용으로 써보고 난 후 후첨 예정 ^^)
후첨 : 이번 겨울에 써보니까 나름 괜찮긴한데, 송풍기 딱 한대만 살 사람은 이것 저것 따지지말고 그냥 핸드헬드 송풍기로 구입하는게 정답
엔진식 송풍기의 경우 4 행정식이던 2 행정식이던 한번 연료를 채우면 무조건 연료가 다 떨어질 때까지 사용하고 끄기전에 노즐에 남아있는 연료까지 다 없어지도록 몇분 더 켜놓은 후 보관해야 하는데(귀찮아서 연료가 남은 상태로 그냥 보관하면 100% 고장 남), 우리집의 경우 제설이 꼭 필요한 장소가 많지않아 (겨울철 제설작업이 반드시 필요한 장소는 출입구 드라이브 웨이, 가든하우스 앞 마당과 사람이 걸어다니는 잔디마당 워크웨이 디딤석 윗 부분 그리고 2층 오픈 베란다 딱 3군데 뿐) 매번 사용할 때 마다 연료를 넣어야 되고 넣은 연료는 무조건 다 사용해야하는 엔진식 송풍기는 아무래도 불편할 것 같다는 판단으로 (투입한 연료를 따 쓰려면 우리집 뿐 아니라 이웃집 주변과 우리집 출입로 부터 메인 도로 입구까지 다 제설하면 되겠지만 남의 집 제설까지 혼자 다 해주는 것은 너무 오버하는 걸로 비춰질 수 도 있을 것 같은데...글쎄요) 일단 사용하기 편하고 손으로 들지 않고 등에 멜 수 있어 좀 오래 작업해도 힘들지 않은 충전 배부식 송풍기를 사용해 보기로 한 것~~
요즘 나오는 충전식 송풍기들의 경우 파워가 대단해지긴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 엔진식 송풍기의 파워에 비하면 아직 힘이 많이 딸리기 때문에 손으로 들고 작업하는 무거운 충전식 핸드헬드 송풍기로 제설 작업까지 하기는 절대 무리. 가벼운 낙엽과는 달리 무거운 눈을 날릴려면 송풍기 노즐이 최대한 땅에 가깝게 되도록 허리를 조금 굽혀 작업을 해야 되는데 DCM 572 나 DCMBA 572 같이 노즐통 길이가 짧고 손으로 들어야 하는 송풍기로 직접 제설 작업을 해보면 장난이 아니기 때문에 손으로 들지 않고 등에 메고 작업하는 배부식 충전 송풍기를 하나 더 구입한 것.
아직 겨울철 제설 작업용으로는 직접 사용 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파워가 어느 정도 받쳐줄지는 I don't know (다량의 젖은 낙엽을 불어내는 용도까지는 이정도면 충분한 파워다 싶지만, 무거운 눈까지도 불어 낼 수 있을지는 올 겨울 직접 사용해 보고 확인 예정)
CFM : 550 (디월트 DCM 572의 풍량 cfm = 400)
mpH : 155 (디월트 DCM 572의 풍속 mpH = 128)
- 가격 : 베어툴 배송비 포함 127560원 (한국 가격이 미국 현지 가격보다 쌈)
- 장점 : 충전식치곤 강력한 송풍 파워. 등에 메는 배부식이라 장시간 작업에 유리
- 단점 : 충전식 중에선 나름 강력한 송풍기지만 그래도 엔진식 송풍기 파워에는 한참 미치지 못하기 때문에 겨울철 제설 작업용으론 아무래도 무리일 것 같지만 Let's cross the finger !!. 부피가 크기 때문에 보관 장소를 많이 차지.
아파트에서 청소할 때 진공청소기가 없으면 무척 불편하듯 (물론 진공청소기 대신 빗자루로 쓸면 되지만~) 전원주택에선 송풍기가 없으면 야외 청소하기가 만만치 않기 때문에(물론 송풍기 대신 빗자루로 쓸면 되지만 힘들고 시간도 많이 걸림) 딴 건 몰라도 송풍기는 일단 있어야만 하는 전원생활 필수품 중 하나라는 생각
오늘 포스팅한 3 종류의 송풍기들 중 딱 한가지만 다시 고르라고 한다면
Dewalt DCM 572
지금 있는 송풍기를 다 없에고 새로 딱 한개만 사라고 한다면 ( 내 경우 이미 가지고 있는 여러개의 디월트 배터리 때문에 디월트 송풍기들 중에서 선택해야 하지만, 디월트 보다 싸고 성능도 더 우수한 송풍기들 찿아보면 많습니다)
Dewalt DCMBA 572
돈 걱정 말고 필요하다 싶은 송풍기 다 사라고 하면 (디월트 보다 더 싸고 더 좋은 다른 브랜드의 송풍기들도 많지만 디월트 충전 배터리가 여러개 이미 있기 때문에 내 경우 디월트 송풍기를 우선 선택하는 것)
1. 디월트 60V DCMBA 572
2. 디월트 20V DCE 100
3. 그린웍스 프로 60V 배부식
4. 허스크바나 엔진 송풍기
편안한 전원생활을 원한다면 송풍기는 적어도 2대는 필수
강력한 충전식 핸드헬드 송풍기 1대 (4계절 외부 청소용)
등에 메고 사용하는 강력한 배부식 엔진 송풍기 1대 (겨울철 제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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