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vel & Others/혼자쓰는 이야기

Youtube 시작

Steven Kim 2018. 1. 10. 07:07

그냥 아무생각 없이 그때그때의 일들을 일기쓰듯 블로그에 기록하기 시작한지 벌써 꽤 오랜세월이 흘렸네요 (블로그 12년차 ^^). 맟춤법이나 띄어쓰기 같은거 따지지않고 무작정 블로그를 시작했던 것 처럼 그동안 여행을 다니며 찍었던 동영상들을 부담없이 공유하는 Youtube를 새해들어 시작하기로 결정~~ ^^ 


스틸사진 대신 동영상을 찍으면 여행 당시의 일들을 휠씬 생생하게 기억할 수 있어 언제부터인가 카메라는 아에 안가지고 다니고 쬐그만 고프로만 가지고 다니며 주로 동영상을 찍다보니 다른사람 도움없이도 혼자 셀카찍는데 엄청(??) 익숙해졌고 그렇게 찍은 여행기록 동영상들이 하드디스크에 한가득~~ ^^(동영상에서 스틸사진을 추출 할 수 있어 별도의 카메라는 이제 전혀 불필요 할 것 같았는데 지난번 여행중 만난 분으로 부터 베트남 여행사진 몇장을 받아본 후 제대로 된 카메라로 잘찍은 사진들 역시 좋은 추억거리가 될 것 같다는 생각. 그렇긴해도 DSLR은 너무 무거워서 과연 가지고 다니게 될지~~)


한번 가봐서 좋은데는 질릴때까지 가고 또가고 하는 여행스타일 때문에 국가별로 분류해 올리기 보단 년도별로 올리는게 더 적당할 것 같은데 향후 여행기록들을 어떻게 분류해야 할지 생각중


동영상으로 기록을 남기기 시작한 것 은 "고프로"라는 독특한 동영상 촬영기를 만났던 2014년 미국여행때서 부터 인듯. 처음에는 찍는 방법을 몰라 나중에 영상을 확인해 보면 너무 많이 흔들려서 기록으로 쓸만한 영상이 별로 없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고프로 셀프촬영 노우하우가 생기기 시작, 2016년 이후 부터는 구성상 제법 프로페셔날한 동영상들을 찍을 수 있었고 제법 의미있는 기록들도 많이 남길 수 있었네요 ^^ 


지금까지 항공 마일리지가 100만 마일을 넘었으니 정말 많은 나라들을 돌아다닌건 확실, 그러나 편안한 팩키지 해외여행은 단한번도 해 본 적이 없고, 언제나 낯선 이국에서 직접 부딪치며 겪어야만 했던 일상들을 담은 동영상들이다 보니 다른사람들에게도 혹시 도움이 될 수도 있겠다 싶고, 하드디스크를 잔뜩 차지하고 있는 동영상 파일들을 어디서든지 다른사람들과 함께 보며 즐길 수 있는 유투브의 장점을 최대한 이용 해보기로 한 것 ^^ 


유투브 업로드 사용법이 익숙치 않아 아직은 유용한 정보를 더해 자료화할 생각은 엄두도 못내는 상태로 그냥 영상만 올리는 조보적인 수준이지만 차츰 익숙해지면 관심분야인 오토바이, 자동차, 등산, 캠핑, 여행 분야에서 좀 더 전문적인 내용을 만들어 업로딩을 해 볼 생각 ^^.  노트북 컴퓨터의 환경설정이 저절로(??) 바뀐 탓에 링크를 걸어도 인터넷으로 바로 넘어가질 않네요 ㅠㅠ. 


여행에 관심있는 분들은 아래 유투브 웹주소를 인터넷창에 복사해 들어가 보면 이런저런 여러곳 여행한 동영상들 볼 수 있을겁니다^^


[Steven Kim's Travel Diary] Youtube 여행일기 ---> https://www.youtube.com/channel/UC0fkHuB5I7gHZDV2R9jD18Q?view_as=subscriber



유투브에 올린 2017년 10월 방콕 왓포 사원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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