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라오스 오지를 힘들게 누비는 동안 귀국하면 꼭 하고 싶었던 것은 편안한 잠자리에서의 휴식이나, 찰진 흰쌀밥에 김치와 된장찌게를 곁들인 한국음식이 아니라 지하주차장에서 귀국을 기다리고 있을 R1200GS와 Rune의 심장을 일으켜 깨워 절정에 달했을 대한민국의 단풍길을 바람따라 구름따라 달려보고 싶다는 것 ~~ ^^
모처럼만에 다시금 깨어난 평생의 동지이자 반려인 Rune
내일 라이딩은 가장 믿음직스런 친구인 R1200GS
매일 땀으로 범벅이 되다보니 목과 시계를 찬 팔목에 생긴 땀띠 때문에 고생한 베트남과 라오스의 날들이 바로 어제인데 하룻사이에 방한 라이딩장갑을 착용하지 않으면 손이 시러운 대한민국 서울 ~~
크루징 스타일에 어울리는 안틱 세무가죽 자켓과 독일 루이즈 가죽팬츠로 Rune과 매칭되는 귀국 라이딩 패숀 완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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