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블로그에도 몇번 소개한 적이 있는 렉서스가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필살기 LC 500 쿠페가 드디어 미국에서 부터 판매가 개시되었다는 소식. 조만간 국내 도로에서도 매력적인 스타일의 LC500이 달리는 모습을 보게 될 날이 멀지 않은듯 합니다. (4 도어 세단형인 L500도 조만간 출시예정)
들리는 소식에 의하면 LC500은 8기통에 터보가 안달린 자연습기 방식의 엔진을 장착했다고 하는데(LC500H는 하이브리드) 요즘 독일 자동차들의 대세로 자리잡고 있는 다운사이징 엔진에 터보엔진을 장착해 파워를 최대로 키우는 신기술을 아직 한국, 일본차나 미국차가 따라가지는 못하고 있는듯 한데...글쎄요 (자연흡기 방식만 좋아하는 마니아들도 많기는 하지만~~ 난 신기술이 더 좋음)
* 요즘 해외에서는 토요타, 혼다 등등 일본 자동차 메이커들의 적극적이고 혁신적인 기술개발과 공격적 마켓팅이 대단하다는 생각. 한동안 잘 나가던 대한민국의 자랑이었던 현대기아차는 지난 이명박근혜 새누리정권10년간의 대한민국 암흑기동안 디자인과 기술개발에는 소홀하고 이명박근혜 최순실 일당들에게 뇌물 가져다 받치며 괜한 특혜 얻어내느라 수백억 수천억씩 펑펑 쓰면서 현대기아차 노동자들 처우개선에는 나몰라 하더니 급기야는 계속되는 노조파업과 한국소비자들의 외면으로 판매가 급감하며 요즘 일본차들과는 아에 게임조차 않될 정도로 밀려도 한참 밀리고 있습니다. 신형 소나타는 신형 캠리에 상대가 되지 못하고 그랜저는 럭서스나 혼다의 동급차들과는 비교 불가능. 지난번 최순실 국정감사장에 출석한 정몽구회장을 수행하고 나타난 현대자동차 경호원 용역깡패들이 국감장을 떠나는 정몽구회장에게 항의시위 하는 현대차 노조원들을 보란듯 마구잡이로 폭행하는 보도를 보며 자국 소비자를 호갱으로 보고 자사 직원들을 개돼지 취급하는 오우너 일가가 장악한 현대기아차의 앞날이 과연 어떻게 될지 참으로 암울 ㅠㅠ (나름 공을 들여 만든 G90을 제외하곤 솔직히 디자인과 성능면에서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신기종이 현대기아차들 중에는 하나도 없다는 느낌)
외관상 룩킹이 특별한 모토사이클 Rune의 첫인상과 가장 비슷한 느낌이 드는 자동차가 바로 이 쿠페라는 생각이며 (비엠 R1200GS와 여로모로 비슷한 자동차는 비엠 SUV X6M50d ^^), 끝없던 모토사이클 기변의 유혹에서 더이상 기변의 필요성을 느끼지 않도록 해 준 특별한 개성을 가진 모토사이클 "룬"과 같은 자동차 기변이 유혹을 끝내줄 끝판왕 스포츠세단의 등장을 고대..^^ (2017년 출시되는 자동차들 중 내 눈에 가장 매력적으로 보이는 기종은 최근 블로그에 포스팅한 메르세데즈 벤츠 AMG GTC 로드스터, 포르쉐 박스터718 컨버터블과 오늘 포스팅 하는 렉서스 LC500 쿠페)
미국에서의 판매가는 대략 USD 100,000 정도인듯. 국내의 출시가격은 벤츠의 신형 로드스터 AMG GTC (USD 130,000) 보다는 제법 많이 싸게 출시 될 것 같은데 뚜껑은 열어봐야 알 것 같습니다 (일본차들의 한국출시 가격은 유난스레 비싼편~~). LC500이 적당한 가격에 출시만 된다면 세련된 쿠페스타일로 우리나라에서도 나름 인기를 끌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지만(물론 극소수의 마니아층 사이에~~), 비슷한 가격대의 독일 스포츠카들의 아성이 워낙 강하기 때문에 일본 토요타가 만든 쿠페가 국내에서도 성공을 거둘 수 있을지 여부는 Nobody knows~~
지금은 돈 주고 살래도 살 수 없는 2014년식 Rune
끝없는 기변의 유혹을 한순간에 끝내게 해주었던 나의 보물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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