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마지막 주 설악의 마지막 단풍을 놓치지 않기 위해 새벽어둠을 뚫고 부지런히 달려간 동해안 설악산
설악을 형형색색으로 수놓고 있을거란 기대의 화려한 단풍은 거의 보이질 않아 섭섭 ㅠㅠ. 단풍이 다 져 버린 것 같지는 않은데 요즘 미륵단군 태자마마 영생마교 무리들이 국고를 도둑질하기 위해 국정을 농단하며 나라를 망치다 보니 단풍 마저도 피다말고 시들어 버린 것 은 아닌지~~ ㅠㅠ
화려한 단풍은 볼 수 없었지만 오랫만에 설악고산의 맑은 공기를 맘껏 들이키고 일상의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버리는 네추럴 힐링 ^^
케이블카로 오른 권금성
아침 일찍 찿은 설악산에는 오히려 내국인들 보다 외국인들이 더 많아 보였는데, 서울에 넘쳐나는 몰매너 중국인 관광객들 대신 동남아권에서 온 매너좋은 관광객들이 대부분 (정말 이해하기 힘든 중국인들 극도의 이기주의와 숭금주의적 몰매너가 도대체 언제서 부터 어떻게 형성 됬는지 그 원인을 분석하려는 전문가들의 연구가 진행되는것 같던데, 중국 홍위병들이 쌩난리를 쳤던 "문화대혁명" 혼란기를 겪으며 남을 배려하다간 자칫 자신과 자신의 가족들 생명마저 잃을 수 도 있었던 급진적 사회변화를 겪으며 지금의 중국인들을 특징 지우는 이기주의적 몰매너가 생겨나기 시작 했다는 분석에 공감)
생애 4번째로 다시 찿아온 설악산 계조암 흔들바위
고등학생때 수학여행으로 설악산에 왔을때 처음 계조암 흔들바위에 왔었던 첫번째 기억이고, 대학생이 되어서 동해안으로 놀려왔을 때가 두번째, 느즈막히 암벽등반에 올인하던 시절 울산바위 등반을 위해 새벽에 스치듯 흔들바위를 지나쳤던 세번째 기억. 그리고 오랫만에 다시 4번째로 여유를 가지고 찿아온 오랜세월 동안 그리 크게 변하지 않은 유일한 곳인 계조암과 흔들바위를 보니 산천은 유구하되 인걸은 간 곳 이 없다는 옛말이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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