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전 미국에 들렸을때 당시 국내에서는 택도없이 비쌌던 눈탱이 가격의 반 값 정도 싼 가격에 구입 할 수 있었던 액숀동영상 촬영기기 고프로(GoPro)는 요즘 미국현지가격이나 국내가격이나 큰 차이가 없는 것 같더군요~~^^ (촬영기기는 소니니 캐논이니 하는 일본제가 전부이고 간간히 라이카 정도의 유럽제가 보일뿐인 오늘날 지구에서 유일무이하게 미국에서 만든 오리지날 미제가 우위를 점하고 있는 촬영기기가 바로 고프로). 당시에는 국내에서 고프로를 사용하는 사람을 거의 볼 수 없을 정도로 새로운 개념의 희안한(??) 촬영기기 였더랬는데 요즘은 어디를 가던 많은사람들, 특히 젊은층을 위주로 고프로를 사용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더군요..^^("꽃보다 할베"인가 하는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해외여행 TV프로그램들에서 출연 연예인이 고프로를 사용하는 모습들이 소개가 되면서 부터~~)
얼리어답터라고 자칭하기는 좀 그렇지만 개인적으로 새로운 기기들에 대한 활용을 많이 하는편으로 고프로 역시 나홀로여행시 동영상 촬영뿐 아니라 셀프촬영용 기기로 아주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는지 꽤 오래된 1세대 사용자 중 한명 입니다 혼자다니면서 남에게 사진찍어 달라고 하기가 쉽질않죠. 다행히 일본이나 한국에서는 사진 찍어달라고 하면 누그든 친절하게 잘 찍어주지만 몰매너의 천국 중국같은 나라에서는 10명중 8명은 잘 안찍어 줍니다 (몰매너가 일상화 되어있는 중국사람들의 뇌구조는 정말 이해곤란 할 때가 많아요~~). 현재 사용하고있는 고프로는 최신형인 HERO4(아래사진) 이전 모델인 HERO3 블랙에디숀이지만 고프로의 경우 구형이나 신형이나 사용상 큰 차이가 없이 그게그거기 때문에 구지 업그레이드를 할 필요성을 못느끼고 있네요. 신형인 HERO4는 4K 고화질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고 하던데 보통사람이 취미용으로 사용하는데 4K급 동영상은 전혀 불필요 (고프로가 불편해서 좀 편리할 것 같은 소니에서 출시된 액숀캠 HDR AS50으로 개비해 볼까도 싶었지만 아직은 고프로가 대세라서 패쑤~~)
가볍고 쬐그맣고 촬영된 영상의 화질도 수준급인 고프로 특유의 장점이 매력적이지만, 밧데리 지속시간이 너무 짧고, 촬영하려는 피사체를 뷰파인더로 확인 할 수 없기 때문에 대충 눈짐작으로 찍어야하고, 스위치를 조작하는 것 도 불편하고 카메라 기능을 세팅하는 방법도 기계치들은 일찌감치 포기하는것이 좋을정도로 복잡하고 등등의 단점도 많은 희안한(??) 촬영기기인 GoPro가 인기인 이유는 불가사의.
고프로를 사용할때 (특히 여행시 셀프촬영용으로 사용할땐) 리모트컨트롤은 선택이 아닌 필수 악세사리 입니다. 고프로에는 별도의 뷰파인더가 딸려있지 않기 때문에 뒷쪽에 피사체를 볼 수 있는 악세사리인 뷰파인더를 장착하여 사용할 수 있지만, 고프로 사용자들이라면 공통적으로 느끼는 것 처럼 쬐그만 고프로의 빈약한 밧데리를 팍팍 잡아먹는 뷰파인더까지 붙이면 얼마찍지 못해 방전되곤하는 통에 대용량 보조밧데리를 구입했고, 이 대용량 보조밧데리는 고프로의 뒷면 뷰파인더를 붙이는 같은 위치에 부착하기 때문에 아쉽게도 뷰파인더 사용을 포기해야만..ㅠㅠ
대용량 밧데리를 사용하려면 뷰파인더를 포기해야만 하고, 뷰파인더를 사용하려면 대용량밧데리를 포기해야만 하고,,,,,에효효.
그러다가 발견한 뷰파인더를 대신할 수 있겠다 싶은 악세사리가 오늘 소개하는 리모뷰 R1+란 리모트 뷰파인더 제품
찍을려는 피사체를 리모뷰 R1+로 보면서 촬영 할 수 있다는 점 을 부각시킨 광고때문에 고가의 가격에도 불구 많은 고프로 사용자들이 앞다퉈 구입하는 악세사리가 됬지만, 막상 사용해 보면 한손에 고프로를 들고 또 한손 손목에 리모뷰를 차고 스위치를 작동시키며 촬영하기는 실제로는 무쟈게 불편하고 솔직히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는 함정.
윗사진처럼 자유롭게 사용만 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겟습니까만, 고프로를 들고있는 오른손을 사용해서 왼쪽손목에 차고있는 리모뷰 스위치를 작동시켜줘야 하는데 사람 손 이 3개면 모를까 2개뿐인 현재의 진화론적 현실에선 빗좋은 개살구도 이런 빛좋은 개살구가 없는셈(어거지로 찍을 수 는 있지만 거의 불가능). 필드에서 윗사진처럼 손목에 차고 사용하는건 완전 꽝 꽝 꽝 !!!! 셀프촬영용으로 셀카봉에 장착하는 크레이들을 구입해 셀카봉에 장착하고 사용하면 나름 괜찮다는 사용기들도 많지만, 막상 해보니까 그다지 편하지도 않슴다. 결국은 기존 리모콘처럼 목줄을 달아 목에걸고 다니며 필요할 때 마다 손에들고 사용하는게 그나마 제일 편합니다. 이경우도 문제가 있는데 동작스위치가 커다란 화면의 왼쪽에 다 몰려있기 때문에 한손으로 잡고 손가락으로 녹화버튼을 누르기가 여간 불편~~ㅠㅠ
화면을 똑바로 보는 상태에서는 녹화버튼을 누르기 엄청 힘듬 (손이 골리앗급 자이언트 사이즈면 가능).
녹화버튼을 손으로 누룰 수 있게 녹화버튼을 아래쪽으로 해서 사용할 경우 화면이 가로로 보이게 되 엄청불편.
스위치를 작동시키는데 어려움도 어려움이지만, 와이파이로 연결된 리모뷰 화면에 고프로의 촬영상이 실시간으로 보여지지 않고 약간 뜸을 드려 좀 늦게 보여집니다. 이런 지연화면 현상 때문에 빨리빨리 찍어야 할 경우에는 리모뷰R1+를 거의 사용하지 못하게 되더군요. 고프로를 삼각대에 거치시켜놓고 카메라 삼각대 촬영처럼 카메라 앞에있는 내모습을 찍던지 하는 경우라면 모를까 일상 손으로 들고 촬영하는 경우에는 큰 도움이 되질 않습니다 (큰 도움이 아니라 거의 도움이 되지않음)
이 제품의 평점은 100점 중 40점 정도. 15만원대 가격대비 실제 사용상밸류는 잘주면 10/100점 정도수준 (셀프촬영일 경우). 화면을 볼 수 없어 대충 눈짐작으로 찍어야 하지만 사용하기 편리한 오리지날 리모트컨트롤이 휠씬 편 하다는 판단.
* 정보의 보고 블로그를 통해 타인의 경험을 공유하며 유용한 정보들을 습득하고 나눌 수 있는 인터넷시스템은 오늘을 사는 우리 인류에게 주어진 정말 고맙기 짝이 없는 문명의 혜택입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경우는 경제와 권력기득권을 가진자들의 방해로 인해 인터넷을 통한 정보의 무한공유가 날이 갈수록 제한받고 있는 현실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인터넷 악플을 방지한다는 이유로 권력자들의 부정부패를 폭로하는 효과적인 수단인 인터넷의 기능을 제한하려는 권력의 개입은 비판받아야 한다는 생각
인터넷에서 어떤 의료기관(병원)에 대한 평가를 할 때 " 그병원 좋다" 는 긍정적인 글을 쓰는 것 은 괜찮지만, "그 병원 엉터리다" 라는 부정적인 의견을 올리면 우리나라에서는 법에 저촉된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권력과 부를 거머쥐고 언론을 통제하며 갑질을 주도하는 부정한 기득권들이 무한정보의 보고 인터넷을 통해 자신들에게 불리한 정보들이 유통되는 것 을 차단하기 위한 "악당스런 노력"은 현정권들어 문화발전자체를 저해하는 수준으로 까지 비약되고 있는 것이 대한민국의 현실. 병원들에 관련된 정보를 찿을려고 인터넷을 서치하려다 보면 비판적인 정보는 거의 찿을 수 가 없고 광고성 칭찬글만 잔뜩한 이유가 바로 이때문이죠..ㅠㅠ (가수 신해철씨를 사망케한 엉터리 사이비의사가 병원명을 바꾼채 계속 의료행위를 계속하고 있다가 얼마전 또 엉터리 시술로 사망사고를 낸 사실을 알고계시나요..ㅠㅠ). 케이블 TV에 건강프로그램인양 방송하며 자기들 병원을 선전하는 약삭빠른 대형병원들에 대한 개판오분전 언론조작과 방송광고의 진실을 알고보면 하품이 저절로 나옵니다 (특히 대형치과들~~)
도둑맞은 자기차를 뻔히 보고도 경찰에 신고해봤자 대포차로 탈바꿈 되어있는 상태에선 아무런 조치도 취할 수 없는 엉터리 법이 난무하는 대한민국. 남의 차 들이받고 그대로 도망친 괘씸한 뺑소니범을 잡았더라도 뺑소니 가중처벌은 아에 있지도않고 그냥 손해배상만 해주면 만사땡인 괴상한 "물피도주" 법이 엄연한 현실로 존재하는 괴상한 나라 대한민국. 올바른 사회를 만들기 위한 효과적인 법을 만들라고 뽑아준 국회의원들은 오늘도 자신들의 출세를 위해 권력자의 내시노릇을 자처하며 오히려 나라를 망치는데만 일조하고 있는 오늘날의 현실이 정말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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