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vel & Others/자동차 관련

포르쉐 파나메라 디젤 & 비엠 6시리즈 그란쿠페 디젤

Steven Kim 2015. 8. 20. 10:13

자동차하면 무조건 세단형 승용차가 대세이던 우리나라도 요즘 다양한 스타일의 자동차들이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습니다. SUV는 이미 대세로 자리잡았고 "스포츠세단" 카테고리 자동차의 인기 역시 만만치 않습니다. 현대차나 기아차에서는 못만드는건지 안만드는건지 모르겠지만 스포츠세단은 아직 국산차에는 없는 스타일의 기종. 


정통 스포츠카인 2시트 로드스터는 아에 뒷자리가 없고, 쿠페(세단과 스포츠카의 중간)의 경우 뒷자석이 있기는 하지만 사람이 앉을 수 없을정도로 좁고 문짝도 2개뿐이라서 불편한 반면 스포츠세단(생긴건 쿠페 70%, 구조는 세단 30%)은 좁긴하지만 성인이 타도 충분한 뒷자석 공간도 있고, 문짝도 앞뒤로 4개 달려있어 세단형 승용차의 안락함을 포기하지 않으면서도 승용차 보다는 휠씬 하드한 세팅으로 쿠페 타는 기분으로 달릴 수 있는 "Mutant (변종 쿠페)" 기종들 


BMW 6시리즈 그란쿠페, 메르세데스벤츠 CLS 라인, 아우디 7 시리즈가 대표적인 스포츠세단들이며 여기에 포르쉐의 파나메라가 가세 (마세라티 콰뜨로포르떼나 에스틴마틴 라피드 같은 가격이 비싼 마이너 브랜드의 스포츠세단형 차량에 대해서는 일단 잘 알지 못하기 때문에 패쓰)

 



스포츠세단의 새장을 연 비엠 6시리즈 그란쿠페, 벤츠 CLS 스포츠세단. 저 쪽 뒤에 보이는 아우디 A7


부자들만의 독점물로 여겨지던 외제차들 가격이 언제부터인가 갑작스레 현실화 되면서 동급 국산차들과 가격차이가 크지않고 최근에는 3천만원-4천만원 가격대 수입차들도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외제차는 무조건 비싸고 좋다" 라는 천년만년 변하지 않을 것 같았던 코리안들의 바보스런 고정관념이 새벽안개가 사라지듯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있죠 (내가 어렸을 적에는 양담배 피면 다 사장님이던 시절도 있었슴다~~). 외제라면 개똥도 좋은 줄 알았던 "은둔의 나라 (The Hermit Nation) 코리아"에서 이젠 "외제"라는 단어가 함축하고있던 후진국스런 환상이 사라지면서 그동안 한국소비자들을 우간다 촌놈들로 우습게 알고 갑질장사를 하던 독일3사(비엠, 벤츠,아우디)의 콧대도 자연스레 꺽이고 있는 것 은 부인 할 수 없는 사실 (옛날에는 재벌이나 조폭두목 아니면 꿈도 못꾸던 BMW나 벤츠를 이젠 동네 세탁소 아저씨도 타고다님^^)


이렇듯 외제차라면 무조건 비싸고 좋을줄 알았던 환상은 사라졌고 진입장벽도 낮아졌지만 럭셔리급 외제차의 경우는 여전히 이야기가 다릅니다. 포르쉐, 페라리, 람보기니 벤틀리로 대표되는 최고급 브랜드들이 장악하고 있는 금단의 영역은 여전히 일반인들은 아직 근접 할 수 없는 신성 불가침의 영역 (충분한 기술력이 축적 됬을법도 한데 현대기아는 왜 스포츠카를 만들지 않는거지??).


오늘 포스팅은 개인적으로 가장 관심이 많은 포르쉐의 스포츠세단 파나메라 기종을 중심으로 디젤엔진에 대한 주관적 생각과 함께 포르쉐 파나메라 기종들 중 개인적으로는 가장 호감이 가는 포르쉐의 이단아 "파나메라 디젤"에 대한 생각을 주관적으로 적은것으로 혹시나 나와 비슷한 관심을 가진 분들에게 나름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주문하고도 3-6개월은 기다려야 출고 할 수 있다는 요즘 국내 최고인기 차종인 벤츠 프리미엄 S클래스 S400과 "파나메라 디젤"은 비슷한 가격대로 이미 럭셔리급 자동차이긴 하지만 파나메라의 8기통 상급기종들의 워낙 고가이기 때문에 "파나메라디젤"은 엔트리급으로 생각되어지는 경향 (파나메라 8기통 Turbo급 기종들은 벤츠 S클래스 중 제일비싼 S500L 이나 마이바흐(2억원-2억5천) 보다 1억원 이나 더 비싼 3억원대이기 때문에 1억6천만원대의 파나메리디젤은 상대적으로 싸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엔트리급으로 보기엔 후덜덜한 가격대)


파나메라 기종은 1억5천만원대 부터 시작하는 6기통 모델들이나 최상위 기종인 3억원대 8기통 하이엔드 모델들이나 기본세팅의 외관이나 내장 인테리어는 모두 완전 똑같습니다 (GTS 이상급 8기통들은 뒷 날개가 2단계로 펼쳐지며 펼쳐진 날개길이가 6기통 모델들에 비해 더 길다는 차이가 있지만 관심없는 분들은 파나메라에 리어윙이 있는지도 모름). 성능은 좀 딸리는듯 하지만 그래도 충분히 잘 달라니는 1억5천-1억7천대 6기통 모델을 사느냐, 아님 스포츠카 저리가라 할 정도의 막강성능을 가진 2억5천대-3억대 8기통 모델로 가느냐는 소비자의 판단 몫


파나메라의 스타일링은 호불호가 갈립니다. 


나역시 처음 파나메라를 봤을땐 왠지 꼬랑지 빠진 닭같이 쌩뚱맞은거 아닌가 싶기도 했지만 지금은 생각이 완전 바뀌어 너무 멋지다 싶네요. 한 눈에도 포르쉐임을 알아 볼 수 있는 약간은 트래디셔날하고 유니크한 스타일이 정말 매력적. 첫 눈에는 멋지게 보이지만 두고 볼수록 지루해지는 스타일이 있는 반면(미안하지만 기아 오피러스), 처음에 이상하다 싶지만 보면 볼 수 록 멋진 차가 있는데 후자가 바로 "포르쉐 파나메라"

 


제로백 5-6초대의 엔트리급 및 미들급 6기통 파나메라는 윗사진처럼 짧은 뒷날개가 1단계로 올라옴

(파나메라, 파나메라4, 파나메라S, 파나메라4S, 파나메라 디젤)

 

제로백 4초대의 8기통 GTS 이상급 기종들은 리어윙이 먼저 올라왔다 2단계로 옆으로 길게 펼쳐짐.

(500마력대 8기통 : 파나메라 GTS, 파나메라 Turbo, 파나메라 Turbo S, 파나메라 터보 익제큐티브)


* 일산에 있는 파나메라 전문 튜닝센타에 모든 파나메라의 리어윙을 2단 스타일로 개조해 주는 곳 이있더군요^^ (전기계통에 손대면 포르쉐의 4년 무상보증 와런티 바로 날라감~~) 


보기에는 쬐그맣게 보이지만 파나메라지만 전장은 에쿠스와 같고(딱 15mm 짧음) 차체넓이는 오히려 에쿠스 보다 더 넓은 막상 타보면 무쟈게 크게 느껴지는 "초대형차" 입니다. 실제 타보면 파나메라는 "스포츠세단" 장르로 포함시키기엔 차체가 너무 큰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주행성은 분명 스포츠세단 맞습니다 (포르쉐 대형 SUV 카이엔 보다 사이즈를 줄인 소형 SUV 마칸이 출시된 것 처럼 지금의 파나메라 보다 사이즈를 한단게 줄인 "파나메라 주니어(가칭)"란 모델이 출시 된다는 풍문도 있슴)


2015년도에 (포르쉐는 2016년식으로 명칭) 기존의 250마력에서 300마력으로 출력을 업그레이드한 유로5 대응 디젤엔진을 장착해 출시된 페이스리프트 New파나메라 디젤이 졸지에 디젤엔진 배기가스 기준이 강화된 유로6 규제에 따라 출시된지 딱 1년만에 판매가 불가능해짐에 따라 현재 국내에 남아있는 재고분(3대)을 좋은조건으로 구입 할 수 있는 찬스가 있다는 것을 우연히 알게 됬네요. 혹시 파나메라에 관심있는 사람은 이번 기회를 살리면 깍아주지 않기로 유명한 포르쉐 파나메라 기종을 좋은 조건으로 구입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일듯 !(올해초 300마력으로 업그레이드 되어 출시된 뉴파나메라 디젤의 후속 2세대 신형모델은 폭스바겐 게이트로 인해 아마도 2017년도 하바닉쯤 출시 될 듯 아직 불투명한 상태)





위사진 2장은 풀체인지 될 2017년형 2세대 신형 파나메라의 스파이샷. 일단 날카롭게 변한 리어램프가  제일먼저 눈에 띄긴 하지만 지금의 파나메라랑 외관상으론 크게 달라지는건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내부 인테리어는 많이 바뀐다고 하는데 개인적으론 지금 파나메라의 독특한 "갈비대" 인테리어"가 참 좋은데 왜 바꾸지~~?? (아마도 전자식으로 도배를한 새로운 인테리어가 도입 될 듯)



파나메라의 "갈비대 버튼" 인테리어. 얼핏 복잡해 보이지만 실제 사용해 보면 매우 편리. 여기서 한가지 팁, 다른 옵숀은 몰라도 "스포츠플러스 옵숀"은 구입시 반드시 포함시켜야만 되는 필수 옵숀 입니다. 윗사진은 스포츠모드만 있고 스포츠플러스 옵숀은 빠져있네요




550마력 75토크 극강의 성능을 파나메라의 최상위급 Turbo S 모델( 윗사진). 이 차는 사실 일상으로 주행하기에는 너무 고성능이라 일반인이 몰기에는 좀 겁다는 평도 있을정도의 진짜 스포츠카 보다 빠른 스포츠세단 입니다. 고성능 스포츠카인 911 Turbo S 보다도 빠르고 휠씬 더 고급스럽고 가격도 휠씬 더 비싼 극강성능의 스포츠세단 (가격은 3억원대를 후딱 넘김)


페라리, 람보기니와 함께 3대 력셔리카 메이커로 확고한 자리메김을 한 포르쉐지만 저가의 최근 SUV 카이엔과 마칸(소형 4기통)의 출시를 계기로 일반인들의 진입장벽이 많이 낮아졌죠. 그럼에도 불구 SUV 라인인 마칸과 카이엔을 제외하면 아직까지 6기통 베이스 트림급 파나메도 제일 싼 모델이 1억5천만원(옵션 포함) 부터 시작하고 8기통 기종들은 2-3억대를 훌쩍 넘어가니 여전히 넘사벽 (파나메라에서 가장 저렴한 베이스 트림이 벤츠의 최상위급 S 클래스 동급기종들 보다 더 비쌈)


1. 300마력 제로백 6초대급 엔트리 6기통  : 파나메라, 파나메라4, 파나메라 디젤 (1억5천-1억7천)

2. 400마력 제로백 5초대급 미들급 6기통  : 파나메라 S, 파나메라4S(1억8천 - 2억)  

3. 500마력 제로백 4초대급 고성능 8기통  : 파나메라 GTS, 파나메라 Turbo, 파나메라 Turbo S, 파나메라 터보 익제큐티브(2억2천-3억4천)


* 포르쉐를 잘 아는 분들은 포르쉐의 전 기종들 중 밸류가 가장 좋은 트림은 GTS 트림이라고 하더군요. 포르쉐의 비싸기로 악명높은 옵숀들을 가장 많이 기본장착한 트림이 바로 GTS 입니다. 통상 GTS트림은 가장 늦게 출시가 되며 GTS가 출시 될 쯤이면 향후 2년이내 완전 싹 바뀐 신형이 출시되는 예고라고 합니다. 그리고 기존모델이 최종적으로 단종되기전 "에디숀" 이란 이름을 뒤에 붙인 특별한 트림이 출시되기도 합니다. 에디숀 트림은 터보급 옵숀을 공짜로 서비스 차원에서 붙여준 트림으로 포르쉐 마니아들 중에는 에디숀 트림이 출시되기를 기다려 구매하는 사람들도 많다고 합니다 


포르쉐 기본가격에는 옵숀이 하나도 포함되어 있지않아 하다못해 휠에 붙는 엠블렘이나 운전대에 붙는 로고도 다 따로 사야되기 때문에 실제가격은 기본차량가격에 3-4천만원 정도 더 예상해야 됩니다.(위에 예시된 각 기종별 가격은 기본옵숀이 포함된 가격대). 3천만원대 엔트리급 부터 시작하는 비엠, 벤츠, 아우디와는 달리 가장 싼 엔트리급 모델이라도 1억5천만원서 부터 시작하니 (포르쉐 SUV 기종들 제외) 아직은 일반인들에게는 사실 버거운 브랜드.



포르쉐스러운 키


파나메라 6기통 모델들 역시 포르쉐 DNA로 만들어진 고성능 자동차들로 보통사람들에겐 놀랠놀짜의 막강 주행성능을 가지고 있지만, 워낙 극강의 파워와 성능을 가진 8기통 상위급 파나메라들과 비교하면 확실히 파워가 좀 딸린다는 느낌을 갖게되는 것 은 사실. 이런 6기통 파나메라의 살짝 부족한 파워를 강한 토크력을 가진 디젤엔진으로 메꿔줄 "파나메라디젤"이 등장하다보니 한동안 업계가 발칵 뒤집혔던 것 은 어쩌면 당연.


"뮛시라 !!! ?? 파나메라에 디젤을 장착했다고라고라!??? 포르쉐 야들이, 미친나 !!???" (* 참고 : 이렇듯 급관심 속 2011년 출시된 구형 파나메라디젤 파워트레인의 250마력이란 숫치는 실망스럽기 짝이 없었던 출력. 포르쉐스럽지않다는 불만들이 폭발하는 와중에 구형보다 약 30% 정도 성능을 향상시켜 300마력을 발휘하는 New파나메라디젤이 2014년5월 깜짝 발표됨. 그러나 New파나메라디젤이 나오자마자 디젤배기가스 기준이 갑자기 강화되며 페이스리프트 신제품이 발표된지 딱 1년만에 단종되는 희안한 신기록. 페이스리프트 신형 파나메라디젤을 기획한 사람 아마도 짤렸을 가능성 80%


파나메라 라인업에 대한 트림별 설명

1. 6기통 파나네라, 파나메라 4, 파나메라 S, 파나메라 4S : 300마력대 엔트리급 가솔린 기본모델들(파나메라 + 파나메라4) 역시 포르쉐 특유의 펀치력을 가진 스포츠세단들이긴 하지만, 상대적으로 500마력 제로백 3-4초대의 어마어마한 파워를 가진 8기통 파나메라 머신들과는 파워에서 차이가 많아서 포르쉐 마니아들에겐 성에 차지않는 베이스 기종들. 400마력 제로백 5초대 미들급 6기통 파나메라들 (파나메라 S + 파마네라 4S) 역시 가격은 1억8천만원대로 타 기종 하이엔드급 보다 비싸지만 파워면에서 걸출한 8기통 극강머신들에 비하면 역시 2% 부족한 느낌으로 쬐금만 더 보태면 넘사벽 8기통 머신들을 넘볼 수 있는 가격대이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미들급 기종이 엔트리급 기종보다 오히려 선택하기가 더 어중간 (가솔린 파나메라는 일반유 대신 고급유를 넣어야 하기 때문에 유지비가 깡패. 파나메라 탈 정도 되는 사람이 고급유 넣기 부담스러워 일반유 넣는 사람은 거의 없긴 하지만~~) 


2. 8기통 파나메라GTS, 파나메라 Turbo, 파나메라 Turbo S 500마력 제로백 3-4초대의 두말하면 잔소리인 극강의 스포츠세단 머신들. 8기통들 중 가장 가격대가 낮지만 파나메라의 8기통 엔진성능을 충분히 경험 할 수 있는 파나메라 GTS 가(2억2천만원)가 터보S로 올라타지 못할경우 타협이 가능한 모델. 그렇지만 그 가격이면 아우디 R8이나 맥라렌 570S와 같은 드림카 기종들을 구매 할 수 있는 가격대이기 때문에 이기종 역시 선뜻 구입하기가 쉽진 않습니다. 파나메라 최상위 기종인 Turbo S 의 경우도 옵숀포함 3억원을 훌쩍 넘기는 가격임에도 외관은 1억원대 중반의 엔트리급이랑 100% 똑같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존재감이 잠식 당하는건 사실. 그 가격대면 지나가는 개도 잠시서서 다 쳐다 봐 주는 페라리도 있고, 람보기니도 있기때문


3. 파나메라 디젤 :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파나메라를 구입하려고 작정했다면 극강의 성능을 추구한 비싼 8기통 대신 실용적인 6기통 기종 중 펀치력이 좀 딸린다 싶은 가솔린엔진 보다는 한 수 위 토크력을 느낄 수 있고 리터당 11-12km를 커버하는 대단한 연비와 함께 "썪어도 준치"인 포르쉐만의 존재감이 확실한 "파나메라 디젤"이 정답이란 생각 (이런 똑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이 많아서 영국과 유럽에서는 파나메라 트림들 중 가장 인기가 좋은 모델임). 


파나메라디젤의 달리기 성능은 논란의 대상이긴 하지만 달리기 성능만 가지고 따지자면 사실 3억원짜리 파나메라 터보S의 딱 반 값 인 1억5천짜리 아우디 RS7이 터보S 보다 더 빠르지만 파나메라라는 프레미엄 이미지 때문에 구지 파나메라 터보S를 구입 하는거죠. 1억5천-1억6천대 파나메라 디젤은 가격도 싸고 (요즘 인기만점의 아우디 A7 2대 가격이고 GM의 대형세단 임팔라 4대 가격인데 싸다고 하긴 뭣 하지만 암튼 8기통 파나메라랑 비교하면 싼 거 맞음), 포르쉐 특유의 펀치력도 있고(제원상 파워보다 실제 휠씬 더 잘 나감), 포르쉐 세단 들 중에선 유일하게 국산소형차 굴릴정도의 유지비로 운용이 가능하고, 파나메라 라인업들 중 디젤트림은 딱 한가지이기 때문에 상위기종에 대한 미련도 없이 홀가분하게 선택 할 수 있는 장점이 많은 기종 (6기통 카이엔디젤의 상위버전인 8기통 카이엔 디젤S와 같은 8기통 디젤엔진을 장착한 파나메라디젤S 출시가 조만간 예상되지만 그 시기가 언제가 될지는 Nobody knows~~)


포르쉐 라인업 중 가장 비싼 자동차인 스포츠세단 파나메라 모델이긴 하지만 파나메라디젤은 911과 같은 스포츠카의 세계를 추구하는 스피드광들에게 어울리는 그런차는 아닙니다. 가끔씩 새벽 고속도로를 나홀로 내달릴 수 는 있지만 파나메라의 진짜 용도는 매일매일 출퇴근용으로 사용하면서 주말에는 가족들과 함께 시장에 가서 장도 볼 수 있는 실용성이 강조된 기종. 극강의 스포츠카 대신 멀티퍼포스의 스포츠세단을 구입하기로 타협을 했다면 구지 극강의 성능에 목 멜 이유가 없는 차종. 대한민국 고속도로에서 왠만큼 잘 달린다는 차들 멀찌감치 따돌리며 충분히 잘 달려주는 정도의 성능이면 됬지 꼭 극강일 필요가 있겠습니까~~글쎄요.  


전기차 파나메라 하이브리드는 가격도 가격이고 성능에도 자신이 없어서 일단 패쓰~~ (하이브리드 살거면 비싼 포르쉐 대신 실용성 최고인 토요타 하이브리드가 정답!!!)


결론, 남들 타는거 보면 부러운 기종은 파나메라 터보S

포르쉐 중에서 산다면 파나메라디젤 

포르쉐 중 에서 죽기전에 꼭 타보고 싶은 기종은 누가뭐래도 포르쉐 911 Turbo S

포르쉐 중에서 가격도 저렴하고 성능도 괜찮은 스포츠카는 포르쉐 박스터 GTS

 



멀게만 느껴지던 포르쉐가 For the people, By the people, Of the people의 접근 가능한 대상으로 떠오르며 아니나다를까 파나메라디젤이 출시 되자마자 유럽에선 단숨에 포르쉐 기종 중 두번째로 가장 많이 팔리는 효자기종으로 정착. 인터넷을 찿아보니 영국 소비자들 다수가 선택한 파나메라 트림은 아니나 다를까 역시 파나메라 디젤이더군요.특히나 영국에서 "파나메라 디젤"의 판매율은 전세계 파나메라 판매댓수의 65%나 됩니다. 앵글로섹슨족들의 특징인 프라그마티즘(실용주의)을 대표적으로 보여주는 사례~~ ^^


자동차 평가프로그램으로 유명한 영국 BBC 방송 프로그램 Top Gear 에서 파나메라 기종들 중 가장 추천하고 싶은 기종으로 파나메라 디젤을 선택한 포스팅을 첨부 합니다. 톱기어의 메인앵커인 "제라미 클락숀"이 밝힌 파나메라 디젤에 대한 평가 : (As usual, there are many engines to choose from. The only one you need know about is the rather excellent 300bhp, 3.0-litre diesel, because it’s the only one you might actually reasonably consider. The power is gigantic - at any revs. If any passenger is boring you, just press the accelerator and they’ll quickly be silenced by the power. If it weren’t so darned wide, this would be a staggering overtaker).




파라메라 디젤의 달리기 성능

"파나메라 디젤"의 주행성능은 과연 어떨까요??? 

인터넷을 서치한 결과 " 빠르다" 80%, "안빠르다" 20%.

포르쉐에 시승을 요청 직접 몰아 본 결과 "쥑이네!!"  

(무쟈게 빠른 스포츠카에 탄 본 사람에겐 안빠르고, 스포츠카 한번도 못 타 본 사람은 빠르게 느껴진다고 보면 됨)


강력한 토크빨에서 뿜어져 나오는 탁월한 가속감. 한마디로 굉장히 빠르고 넘치게 잘 달린다는 느낌 

포르쉐의 DNA가 확실 한 듯 (이래서 포르쉐 포르쉐 하는거란 생각)

"포르쉐"와 "디젤"은 럭셔리 와인에 부대찌게 안주 라는 생각으로 얕봤다간 큰 코 다침.


파블로프의 "조건반사 이론"처럼 보기만 해도 침이 절로 나오는 "슈투트가르트 폴셔" 엠브렘


가솔린엔진의 빠른 자동차 와 디젤엔진의 빠른 자동차는 똑같은 빠른차지만 주행필은 하늘과 땅 많큼이나 많이 다릅니다. 가속시 느낌부터 최고속도에 도달하기전 속도가 차츰 붙어가는 과정, 그리고 쏜 살 같이 치고나가는 느낌이 다 다르다고 보면 됩니다.가솔린엔진은 코카콜라, 디젤엔진은 냉커피의 느낌이랄까...




300마력 6기통 디젤엔진의 New파나메라디젤을 극강의 500마력 가솔린8기통 파나메라터보급과 비교해 실망감을 나타내는 사람들이 없진않지만 아무리 잘 하는 미들급 챔피언 이라고 해서 다짜고짜 헤비급 참피언과 맟붙이면 않되죠~~ ^^. 


달리기 성능에 대한 논란 때문에 "파나메라디젤" 살까말까 고민되는 분들은 Youtube 자동차 컬럼리스트인 영국의 Chiris Harris 가 "파나메라 디젤"의 달리기 성능에 대한 논란을 종식시킨 여러상황의 도로에서 테스트 드라이빙 하며 꼼꼼하게 직접 리포트한 유투브 영상을 참조하세요..^^ (Chris Harris가 칭찬을 아끼지 않은 파나메라 디젤은 구형 파나메라 디젤이었으니 20% 정도 성능이 향상된 2014년 출시 신형의 성능을 테스트 했더라면 더 극찬 했을듯. "Chris Harris on Car" 라는 Youtube 영상으로 인터넷에서 검색하면 쉽게 찿아 볼 수 있슴)


This week on Chris Harris on Cars, Chris addresses why the Panamera diesel makes people froth with anger. Those people say it is ugly, and it isn't fast enough, . And so, he runs the numbers on 0-60, quarter-mile and top speed to see if mathematics might make the case. Naturally, the real test is sideways driving, and what would an 'Harris video be without a bit of the old sponge pudding. Or is that the old to and fro? The old slap and slide? Chris Harris on Cars clearly concludes this is the Powerful enough Porsche, Fast Enough and Adorable Enough !! 



포르쉐 파나메라 디젤 VS 비엠 6시리즈 그란쿠페 디젤


가솔린 "파나메라" 제로백 : 6.3초. 

사륜구동 가솔린 "파나메라4" 제로백 : 6.1초

300마력으로 업그레이드 된 "New 파나메라 디젤"제로백 :  6초

* 포르쉐의 경우 제원상 제로백 보다 실감되는 제로백이 휠씬 더 강력함


비엠의 걸출한 스포츠세단 6시리즈 그란쿠페디젤 (제로백 5.3초/320마력/62토크)와 New파나메라 디젤(제로백 6초/300마력/65토크)을 비교 주행한 느낌 입니다. 


그란쿠페 디젤(비엠 디젤엔진 사용)이나 파나메라디젤(폭스바겐 디젤엔진 사용)이나 공히 당대 최고의 6기통 디젤엔진들로 독일 디젤엔진 기술력의 정수를 아낌없이 보여주고 있는 모델들. "거렁거렁거렁" 하는 디젤엔진음이 소음이라기 보다는 고성능을 암시하는 매혹적인 사운드이고, 손 끝을 타고 느껴지는 디젤특유의 고동감은 기분나쁜 진동이라기 보다는 말초신경에 새생명을 불어넣어주는 비아그라 (오토바이 매니아라서 더욱더 디젤엔진의 진동감에 대한 매력을 느끼는 건지도~~)


2014년에 구형의 엔진성능을 튠업한 신형이 나오기전 구형 파나메라 디젤은 제로백6.8초 출력250마력으로, 제로백 5.3초/32마력/62토크을 가진 비엠 6시리즈 그란쿠페디젤의 경쟁상대가 아니었지만, 작년 제로백 6초/300마력/66토크로 업그레이드 된 New파나메라디젤이 출시되면서 두기종의 성능이 우열을 가르기 힘들게 되어졌죠. 상어가 물 살 을 가르며 치고 나가는 듯 한 날렵한 6시리즈 그란쿠페 디젤의 가속감과는 성격이 다른 사자가 하마를 덥치기 일보직전 힘차게 튀어나가는듯 한 펀치빨 두툼한 파나메라 디젤엔진의 파워감. 종합적인 주행성능은 코너링, 고속안정성, 미숀과의 조합, 차체강성 등등 여러요인들에 의해 영향을 받기 때문에 단순히 제원상 최대출력과 토크 그리고 제로백 숫치만으로 자동차의 성능을 단정짖는것은 어불성설 입니다. 드래그 레이스에 빠른 차 가 일상에서도 빠르게 느껴지는건 아니니깐..... 


파나메라의 유일한 디젤트림인 6기통 "파나메라디젤" 보다 성능이 배가 된 8기통 "파나메라 디젤S"가 출시된다면 과연 어떤느낌일까 궁금. 


같은 폭스바겐그룹의 아우디도 이미 8기통 디젤엔진을 사용하는A8 디젤모델을 출시한지 오래이며 포르쉐 역시 이 엔진을 가져다 SUV "카이엔 디젤S"를 출시했으니까 "파나메라 디젤S"가 출시되는 건 시간문제 일 것 같은데, 갑작스레 터진 폭스바겐 디젤게이트로 포르쉐 파나메라의 디젤 프로젝트가 연기됬다는 풍문이 참 아쉽습니다.

참고 : 디젤엔진 기술력의 최고봉은 비엠과 아우디 라는거에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듯. 디젤엔진에 있어서만은 최첨단 자동차 기술력을 대표하는 벤츠도 비엠과 아우디 보다는 한 수 아래. 한국의 현대는 그동안 한국소비자를 봉으로 삼아 편하게 장사하면서 디젤엔진 개발에 게으름을 피우다 부랴부랴 뛰어들었으니까 당분간은 노 코멘트~~ (그러나 요즘 현대차의 디젤엔진 개발속도가 대단하다는 느낌) 



상어와 같은 외관과 날렵한 몸매의 까도남 스포츠세단 비엠 6시리즈 그란쿠페 디젤


스포츠세단 중 벤츠 CLS 350이나 아우디 A7은 길에서 자주 볼 수 있지만, 비엠 6시리즈 그란쿠페는 길거리에서 보기가 쉽지않죠. 파나메라 역시 외제차들 홍수 속에서도 눈에 잘 띄지 않는 희소가치가 있는 기종. 이들이 눈에 잘 띄지않는 이유는 다는데 있는게 아니라 성능이 비슷한 다른 경쟁차종에 비해 턱없이 비싼가격 때문 입니다. 6 시리즈 그란쿠페 가격이면 쫌 더 보태서 S 클래스나 7 시리즈를 살 수 도 있고, 파나메라디젤 가격이면 그 가격에 쫌 만 보태면 넘사벽 스포츠카들도 얼마든지 구입 할 수 있는 가격대. "레어" 하다는 의미가 좋은건지 나쁜건지는 몰라도 암튼 레어(희소)하기 때문에 남들이 한번은 더 쳐다봐 주는 특별한 차가 비엠 6시리즈 그란쿠페와 파나메라 입니다.^^


비엠 6시리즈 그란쿠페 디젤 :  

장점 200km/H 고속주행시에도 완벽한 4륜구동의 역학적 제어 덕분에 고속코너링에서 조차 안정성을 잃지않고 달릴 수 있는 극강의 주행성. 스로틀 응답반응이 순간적이고 즉각적(밟으면 바로 튀어나감). 상어처럼 날렵한 Young Looking 스타일. 고속주행성 이나 편이장치면에서 타 기종들에 비해 휠씬 더 세밀 (역시 비엠은 운전을 제대로 할 줄 아는 드라이버가 만든 자동차)  

단점 : 저속 시내운전시 핸들감이 무겁게 느껴짐. 인테리어 디지인이 살짝 지루함. 보면 볼수록 멋진 실루엣이지만, 얼핏보면 5시리즈랑 크게 달라보이지 않아 2% 부족한 존재감. 수입차에 대해 관심이 없는 사람들은 그란쿠페가 520D 인 줄 암. 파나메라디젤에 비해 트렁크만 더 넓고 다른거 다 쬐마함. 솔직히 이 차에 대한 단점은 거의 느끼지 못할정도지만 국내의 경우 가격대비 옵숀이 너무 짠돌이. 넘 비싸욧 !!!!!!


파나메라 디젤 :  

장점 :내부인테리어가 비엠 6시리즈 그란쿠페 디젤 보다 휠씬 럭셔리 함. 고속 코너링 실력은 6시리즈 그란쿠페디젤 보다 확실히 한 수 위. 엔트리급도 후덜덜한 가격대인 1억5천만원대 부터 시작되는 포르쉐만의 존재감은 비엠, 벤츠, 아우디와는 비교불가능. 동네꼬마들도 포르쉐가 얼쩡대면 신기한듯 구경하지만, 사방천지에 널린 비엠, 아우디, 벤츠가 괜히 옆에서 얼쩡대면 엄청 기분 나빠함 (자동차 모르는 사람들은 포르쉐란 로고 붙은 차는 무조건 다 비싼 줄 알고, 비엠은 무조건 다 520D 인줄 암). 달리기 성능을 위주로 개발한 스포츠세단이지만 왠만한 대형세단들 못지않게 안락하고 편안(파나메라의 스포츠시트는 에쿠스 시트 부럽지 않을 정도 정말 잘 만들었슴). 그리고 가장 중용한 장점인 연비 짱 !!!  

단점 : 이 차 한대 사는 가격이면 더 빠른 아우디의 고성능 디젤 스포츠세단 A7을 2대나 살 수 있는 비합리적인 가격(포르쉐라는 존재감이 택도 아니게 비싼 가격을 정당화 할 수 있을까...글쎄요??)  엔진온오프 기능과 반드시 연동 되어야 하는 오토브레이크 홀드 기능이 왜 없는지는 정말 의문..ㅉㅉㅉ.  차 는 이렇게나 큰데 트렁크는 왜 이리 작은건지?? (골프백이 가로로 안들어 가는 대형자동차는 파나메라가 처음..ㅠㅠ) . 파나메라에 장착된 여러 첨단기능들 중 우리나라에선 사용 할 수 없는 기능들이 많음. 인포메이숀 창과 연동되는 네비와 맵 기능은 아에 먹통이라 네비와 연동해 인포메이션 창에서 직접 주행정보를 확인 할 수 있는 알짜베기 기능들은 한국에선 무용지물(그럼 가격이라도 깍아 주던지.... 영업사원들은 이런 기능들이 한국에서도 활성화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조만간 개발 될 거라곤 하지만...믿거나 말거나)


2014년에 출력을 향상시킨 New 파나메라디젤이 출시됬지만(그러나 연비는 좀 줄어듬 구형 12km/L, 신형 11km/L) 2015년에 한국에도 출시됬지만. 아이로니칼 하게 유로5 배기가스 규제가 올해를 마지막으로 2016년 부터 졸지에 유로6로 상향조정됨에 따라 출시된지 딱 1년만에 역사 속으로 퇴출되는 코미디 같은 운명. 풀모델 변경 될 2세대 파나메라디젤은 유로6 배기가스 기준에 맟추느라 가격은 올라가고 성능은 구형처럼 기대에 못미치는 수준으로 출시된다면 파나메라디젤에 대한 칭찬은 여기서 끝 !!!! 모르긴 몰라도 유로6기준을 맟추고 성능도 끌어 올리기 위해선 지금의 파나메라디젤 엔진을 손 봐서는 불가능 할 것 같고 아마도 기통수를 늘려 성능을 대폭 향상시킨 디젤S로 출시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 그러면 가격도 휠씬 더 비싸질 수 밖에...(수입디젤차 구입하려는 분들은 유로6 배기가스 규제 때문에 기존 재고 디젤차량들 완전 헐 값 땡처리 판매하는 올해 구입하는게 장땡 ^^) 


디젤엔진 ??

우리나라에서는 얼마전부터 너도나도 무조건 디젤엔진만 찿으니까 디젤차 좋아라 하는 독일 보다 오히려 더 한 디젤왕국이 되어버렸죠. 그러다 보니 동네 아줌마들 중 에는 디젤엔진이 가솔린엔진 보다 무조건 더 좋은걸로 잘못 알고있는 사람들도 부지기수~~ 나역시 경제성과 디젤특유의 파워감 유혹때문에 디젤차 좋아하는 사람 중 한명이지만, 디젤은 아무래도 가솔린엔진에 비해 소음과 진동이 더 많기 때문에 정숙함이 요구되는 최고급 세단에는 어울리리지 않는 엔진 입니다. 


3-4초대 제로백을 가진 고성능 수퍼카들 중 무거운 디젤엔진 사용하는 차 본 적 있나요??

없슴다. 

왜 ??

가솔린 엔진이 디젤엔진 보다 더 가볍고 더 빠르니깐~~ ^^


파나메라도 8기통 가솔린엔진 모델들에는 아직까지 디젤차 없고 전부 가솔린 엔진 차종들.

"파나메라 디젤"은 토크빨로 밀어부치는 힘이 매력적이긴 하지만 911 기종과 같은 스포츠카는 아닙니다. 

왜?? 디젤엔진 이니까~~

내눈에는 마호가니 메탈릭 칼라가 제일 고급스럽다 느껴짐

고급 외제차는 역시 칼라가 좀 특별하고 튀어야~~ ^^



파나메라 인테리어 칼라로는 윗사진의 블랙과 룩소르베이지 투톤 내장재가 나름 깨끗하고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시트관리가 만만치는 않겠지만~~)

베이지 원칼라 톤 도 특별하긴 하지만 왠지 거부감. 손에 땀 많이 나는 사람은 핸들에 때 많이 탈 듯


스포츠카는 역시 강렬한 레드 !!!! 


근데, 주변에 레드시트 자동차 타시는 분들 말 들어보니깐 처음엔 멋지다 싶지만 금방 질린다는 분들도 많더군요. 2017년식에 싹 바뀐다는 파나메라의 내부는 단순하고 미래적인 모습으로 바뀐다고 하는데 어떻게 바뀔지 예측 해 볼 수도 있는 사진이 바로 아랫사진(내년인가 내후년에 출시된다는 파나메라 주니어의 인테리어 사진인데 더 좋은것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고~~)


아마도 이런 모습과 비슷하게 바뀔거 같은데...??

지금까지 파나메라는 아우디의 플레임을 공유했지만, 내년부터는 벤틀리 플레임을 공유 할 거 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