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량한 황무지로 나서 서부를 개척하며 자신과 가족들을 지키야 했던 용맹한 프론티어러들인 미국인들에게 호신용 무기는 선택이 아닌 필수 였고, 그때부터 지금까지 누구나 총기소유가 당연 자유로운 미국이지만, 최근 묻지마 총기난동, 그리고 미국경찰들의 총기오인 과잉방어로 인한 인명피해 등등으로 여러가지 부작용으로 인해 급기야는 개인의 무기소지를 금지하자는 여론이 제법 거쌔다고 합니다. 그러나 죽음을 각오하며 이룩한 서부개척의 역사를 가진 총기소유의 당위성을 믿는 미국인들의 무장을 해제하는 것 은 모르긴 몰라도 아마 상당기간 불가능 할 겁니다.
반만년 유구한 역사상 단 한번도 일반백성에게 호신용 무기소지를 허용 한 적이 없는 "가만이 있으라"면 가만이 있는게 최고인줄 아는 말 잘듣는 순한 국민들의 나라 코리아에서는 권력자들이 총은 나쁜물건이라고 하니깐 나쁘다고 세뇌된 사람들이 99.9% 입니다만, 나의 개인적인 생각은 좀 다릅니다. 호신용 무기의 소지는 싸이코패스들이 넘쳐나는 흉흉한 오늘날의 지구에서는 상황에 따라 자구의 수단으로 필요한 장비이며, 실총을 포함한 호신무기 소지에 대한 판단은 개인의 몫이란 "미국식(??)"생각을 하고 있는지 꽤 오래됬거들랑요(이도저도 않되면 하다못해 가스총이라도 ~~)
영화 "최종병기 활" : 오랑케들 칼 날에 추풍낙엽 처럼 쓰러지는 겁쟁이 한국남자들
기득권을 움켜준 권력자들이 편하게 부려먹기 위에 말 잘듣는 순둥이로만 길들여진 덕분에 허세를 부릴때만 목소리가 클 뿐 진짜로 목숨을 걸고 싸워야 할 땐 벌벌떨며 숨어있기 급급한 겁쟁이들인 한반도 남자들의 길들여진 기회주의적 비겁함 때문에 노략질을 일삼는 오랑케들이 쳐들어와 닥치는데로 아내와 딸 부녀자를 겁탈하고 아이들을 닥치는데로 죽이는데도 감히 맞서 싸우지 못하고 하루살이들 처럼 개죽음을 당해야만 했던 반만년 유구한 백의민족의 서글픈 역사~~ ㅠㅠ (조선을 침략한 오랑켸 남자들은 누구나 다 어렸을 때 부터 어마무시한 무기를 몸에 지니고 다니며 강인함을 키웠지만, 이미 그당시 부터 무기소지가 금지 된 조선의 유약한 남자들은 무기만 보면 벌벌떨며 나쁜물건이라고 생각하게끔 길들여짐)
영화 "최종병기 활"은 깊은 산 속에 홀로 숨어서 불법으로(??) 갈고닦은 무술솜씨를 우리의 멋진 오빠가 맘껏 발휘, 가족을 납치해간 오랑케들을 싸그리 다 죽이고 가족을 구한다는 통쾌발랄한 내용인데.....왜 우리나라 국민들은 영화를 볼 때 만 불법으로(??) 호신용 무기를 사용한, 오랑케를 박살내는 주인공의 활약에 박수를 치며 환호하면서 막상 영화가 끝나고 현실로 돌아오기가 무섭게 호신용 무기 "최종병기 활"은 불법무기라고 손가락질 하며 멋진오빠 주인공을 나쁜사람 취급하면서 무기소지를 죽자코 반대 하는거임 ??
총을 가지면 왜 않되죠 ?? 한국사람들은 다혈질이라 승질나면 서로 쏴죽이고 난리난다고요 ?? 에이~~ 아저씨도 참~~ 코리안들이 댁들이 이야기 하는 것 처럼 앞뒤 못가리는 "미개한" 민족이면 이미 부엌에서 쓰고있는 무시무시한 식칼 들고 쌈박질해서 종로바닦은 이미 시체들로 꽉 차 있을 겁니당~~~
참고 : 유사시 외적이 침공할 경우에는 모든 남자가 군인으로 징병되는 영세중립국 스위스에서는 군용 자동소총을 일정기간 집에서 자가보관 (스위스 남자들은 잘 훈련된 진도개고 한국남자들은 지 멋대로 나대는 똥개??)
서론이 길어졌지만, 암튼 국내에서의 총기소지는 실제 총기를 소지하면서 겪어보니깐 이거 괜한짓을 한거 아닌가 싶을정도로 진짜루 만만한 일이 아니라는 것 을 뼈져리게 느끼고 있는 중 입니다..ㅠㅠ
일년에 딱 한번인 수렵면허시험을 통과해야 되고,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서 건강진단을 받아 마약투약 전력과 정신상태 이상유무에 대한 확진을 거친뒤 관활경찰서의 까다로운 신원조회를 무사통과해야만 총기를 소지할 수 있는 그야말로 시간에 쫒기는 일반인들에게는 그림의 떡이나 다름없는 총기소지면허를 받아 을 막상 실총을 소지 하게됬다 하더라도, 극히나 비현실적인 국내의 총단법 규제로 인해 사격을 즐길 수 있는 기회와 장소가 전무 !!! (10월 부터 2월말까지만 허가된 장소에서 수렵과 사격을 할 수 있지만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허가장소가 고속도로를 1시간 이상 달려야 하는 아주아주 먼 곳들뿐. 일반인이 자신의 공기총을 사용해 자유롭게 사격 할 수 있는 인가된 사격장은 단 한군데도 없슴다 ). 뿐만아니라 허가 난 총 한정마다 일일히 비싼 세금을 납부해야 되는 것 은 물론, 불법총기 개조를 했는지 않했는지 매년 한차례씩 경찰서에 불려가 검사를 받아야 되고, 시도때도 없이 외국VIP들이 방한 할 때 마다 매번 총기를 영치시켜야 하는 골치아픈 사후관리로 인해 공기총은 그야말로 골때리는 애물단지 중 애물단지..ㅠㅠ (아에 경찰서에 맡겨야 하는 엽총은 그나마 덜 애물단지..ㅠㅠ)
언젠가는 꼭 가져보고 싶었던 실총이지만 엄두가 나질않았던 공기총과 엽총이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삶의 일부분이 되어있는 것은 나름 대견하긴 합니다만, 막상 수많은 규제 때문에 국내에서는 정말로 추천할만한 취미분야는 절대 아니라는 생각. 특히나 살아있는 동물을(비록 유해조수라 하더라도) 게임물로 삼아 죽이는 수렵 보다는 순수사격에만 관심이 있는 나같은 경우는 더욱더~~
국내 총단법 여건상 수렵및 사격장소와 시기가 극히 제한되어 있기때문에 비쁜일정에 쫒기는 회사원들이 쉬엄쉬엄 취미로 즐기기에는 절대 녹녹치않슴다 (그래서 공기총/엽총 동호회 멤머들은 여유시간이 많은 머리 허연 "어르신"급들이 대부분) 최근들어 레저활동이 다양화되면서 젊은 라이플 동호인들이 제법 늘어나는 추세이긴 하지만, 바쁜 월급쟁이일 경우 수렵및 사격을 제대로 즐기기는 거의 불가능 하니깐 꼭 참고하시길~~ (비싼돈 주고 공기총 샀지만, 제대로 활용할 기회가 없어 나중에 똥값으로나마 되팔려고 해도 살사람도 없기 때문에 만만치 않은 초기경비가 들어가는 공기총이나 엽총을 구입하기전 잘 판단하시길~~) .
더이상 애물단지인 공기총은 구입하지 않기로 하고 신경을 딱 끊었다 싶었는데, 어느날 우연히 공기총분야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울 고수분(??)에게서 신형 "에어포스 콘도SS"에 대한 정보를 얻게되었고 얼떨결에 미국에 직오더링, 몇달동안 기다림 끝에 총기소지면허를 받아 총기수령.(현재 보유중이 3정 중 어느하나 포기하기 아깝지 않은 총이 없어, 개인보유 최대한계치인 3정을 마추기 위해 고민에 고민을 거쳐 결국 4정 소유를 불허 할 경우 아쉽지만 4.5미리 기계식 다이아나 에어킹을 포기하기로 최종 결심~~ㅠㅠ)
처음 에어포스 콘도SS를 사진으로 봤을때는, 두꺼운 총열모양 때문에 썩 매력이 느껴지진 않았지만 막상 실물을 보니 나름 독특한 스타일이 괜찮다 싶은데, 암튼 에어포스 콘돌SS는 총열을 보호하며 특별기능을 수행하는 바로 이 두꺼운 총열하우징이 특징.
이미 보유하고 있는 Gunpower SSS와는 총열의 길이와 모양만 제외하곤 발사시스템과 작동시스템 모두 완벽하게 동일한 제품 입니다. Gunpower SSS는 0.20 칼리버(5미리) 24인치 길이의 총열을 가지고있는 영국제품이고, 이번에 구입한 Airforce Conder SS는 역시 0.20 칼리버(5미리) 지만 내부에 18인치의 총열을 감싼 24인치 길이의 하우징이 장착되어 있는 미국제품. 참고로 아래사진은 에어포스와 건파워계열의 공기총에 사용되는 독일산 로타월터 총열강 길이의 차이를 보여주는 러시아 건사이트에서 퍼온 그림. 러시아도 총기소지가 자유로운 것 으로 알고 있는데 총열가격은 미국 현지 보다는 상당히 많이 비싸네요.
간파워 SSS ---> http://blog.daum.net/stevenkim/15710802
건파워SSS와 에어포스 콘도SS는 똑같은 시스템의 동일한 공기총인데 왜 구지 두정씩이나 필요했는지는 나중에 기회가 되면 자세히 설명토록 하겠습니다 ^^
미국제 Airforce Condor SS
5mm 18" Barrel
SND LOC Barrel 길이는 24"와 동일
영국제 Gunpower SSS
5mm 24" Barrel
새식구로 맞이하게 된 에어포스 콘도SS Unboxing (박스까기) ^^
PCP Air Tank를 결합한 모습.
2014년 형 따끈따끈한 최신형 에어포스 콘돌SS 와 사격보조 악세사리가 Full 장착된 건파워SSS.
콘돌SS에는 사격에 꼭 필요한 장치외에 악세사리들은 가급적 달지 않을생각. 써보니깐 총은 역시 가벼운게 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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