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더욱더 눈만 돌리면 울창한 숲이 사방에 천지인 산과 가까이 살고 있다는 것이 정말 복 받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새벽에 일어나 잠깐만 걸어 오르면 북한산 국립공원이 집 안마당의 정원처럼 펼쳐져 있으니 얼마나 좋습니까 ~~^^
새벽녃 운동삼아 칼바위 능선길을 오르내린지 꽤 오랜세월이 흘렸지만, "북한산 자락길"이라는 이름의 훌룡한 산책길이 이곳에 조성되어 있다는 것은 최근에야 알았네요. 정릉 초등학교에서 부터 칼바위 능선 매표소로 연결되는 울창한 산기슭을 따라 1.5-2 km 정도 나무데크 산책길을 조성해 놓았는데, 중간중간 곳곳에 울창한 숲으로 통하는 연결길이 나있고 숲속에는 고즈녁한 정자와 평상들이 곳곳에 설치되어 있어 새벽산책길로 베리 원더풀 !!! 제대로 작정하고 나서면 여러갈레의 능선길을 따라 이길로 북한산 백운대 꼭대기 까지 갈 수 도 있습니다.
뜨거운 여름, 숲속그늘 평상에 모기장 치고 누워 가져온 책한권 느긋하게 읽다 살짝 낮잠에 빠져들면 도원경이 따로 없을듯..^^
지난주 처음 알게된 북한산 자락길의 나무테크 산책로
비개인 수요일 새벽 상큼함이 지천으로 깔린 북한산 자락길
지나 밤 내린 비를 타고 내려와 새벽길을 반기는 꽃잎
나만 홀로 끝없이 흔들리는 것은 당신이 내 안에 집을 짖지않은 까닭이다....
음..뭔가 살짝 느낌이 올랑마랑
솔샘길에서 연결되는 정릉초등학교에서 조금 더 올라가면 나오는 북한산 자락길 입구
'Trevel & Others > 국내사진기록(Pictur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련 (0) | 2013.06.17 |
---|---|
새로운 도전 (0) | 2013.06.09 |
바쁜 5월 마지막주 황당한 자동차 고장 (0) | 2013.05.27 |
2013년 5월17-19일 석가탄신일과 노무현 (0) | 2013.05.20 |
2013년4월21일 겨울추위가 여전한 인수야영 (0) | 2013.04.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