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청문회에서 부정부패한 삶이 재조명되며 낙마한 이명박씨의 최측근인 정동기 전 감사원장 후보와 노무현 전대통령의 애통한 죽음에 절대적 책임을 가지고 있는 이인규 전검찰중수부장이 부산저축은행 비리임원들을 변호를 맞고 있다는 아침신문 기사를 보고 있며 분노심이 느껴지는 아침
노무현대통령을 죽인 주동자의 한명인 이인규 이사람은 지금 법무법인 "바른"의 변호사로 일년에 수임료만 년 14억을 벌고 있다고 하더군요. 이번 부산저축은행 사건은 이명박정권의 치부를 드러낸 가장 악마적인 범죄라는 생각. 수천억씩 가진 부자들이 서민들이 밥한끼 덜먹고 저금한 그 피묻은 돈을 가로채 지들은 람보기니 벤틀리 같은 수퍼카 타고 다미녀 룸살롱의 황제 노릇하고 다니다 정권말기에 그 비리의 실체가 들어난 어마어마한 사건으로 사형 시켜도 아깝지 않은 이런 비인간적인 범죄자들의 변호사가 되어 입으로만 정의를 외치는 전검찰 중수부 부장 이인규는 언젠가는 역사의 심판앞에서 자유롭지 못할 것 (저축은행 범죄자들로 부터 착수금으로 3억원, 감방 안가게되면 성공보수금 3-4억원 더 받기로 하고 구명로비활동의 전면에 섰었다고 합니다)
열폭을 달래는 최고의 방법은 블로그에 글쓰 (요즘은 열받을 때 마다 트윗에다 쌍욕 좀 하며 하고싶은말 올리다보니 블로그 "혼자쓰는 이야기"란이 텅텅 비었습니다. 블로그의 혼자쓰는 이야기는 그때그때의 생각들을 적어놨다 2-3년뒤에 읽어보면 나 자신을 한번 뒤돌아 볼 수 있어 너무 좋지만 대놓고 쌍욕을 늘어놀 수 없기 때문에 하고싶은 욕 맘껏 할 수 있는 트윗 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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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이나 사냥, 마라톤등 레져활동을 하는데 도움을 주는 기능들로 꽉찬 아웃도어링 시계들은 나름대로의 특별함이 잔뜩.
1100미터의 고지를 힘들게 오르는 도중, 현재의 위치는 얼마쯤인지 알려주며 조금만 더 힘내라고 용기를 주는 고도계, 링방데룽(등산시 길을 잃게되면 계속 한군데만을 빙빙돌게 되는 현상) 상황에서 나아갈 방향을 알려주는 나침반, 현재의 날씨를 정확히 알려주는 온도계, 향후의 날씨를 예측할 수 있게 해주는 기압계 등등의 유용한 기능이 내장된 등산전용 SUUNTO 시계는 등산애호가들에게는 인기아이템 1 순위 (블로그의 기타제품란에 아래사진의 모델인 순토 벡토 시계에 대한 포스팅 올라가 있슴다). 이 시계의 다양한 기능들에 대한 설명은 아래 사진에 잘 나와 있군요(일본어 못하는 사람은 나같은 사람은 그냥 패쓰 ^^).
SUUNTO시계에는 GPS 기능까지 장착된 고가의 모델 부터, 고도계, 온도계, 기압계, 나침반의 기본기능만 갗춘 단순한 VECTOR 모델까지 가격차이가 다양한 여러 모델들이 출시되지만, 등산용으로는 기본기능에 충실한 벡토모델이 가장 무난하다는 생각.(나도 구입하기전에 이왕 사는거 제일 비싼 GPS 모델로 살까했었는데, 독일 등산전문점 도우미들이 죄다 말리더라구요 (구지 필요하지 않은데 무조건 GPS 달린 모델을 구입하였다가, GPS기능 스위치 한번 못 눌러보고 가신 분 모르긴 몰라도 이세상에 한두명이 아닐거랍니다..^^). 한참 쓰다보니 귀찮아서 기본기능도 다 이용하지 않게 되면서, 당시 독일 도우미가 해줬던 말이 아주 딱 맞는 말이란걸 절감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져 좀 싸구려틱하게 보이는 SUUNTO 와는 달리(고급양복 쫙 빼입고 제발 플라스틱 전자시계 차고 나서지 마세용. 정말 꼴볼견. 이왕 이야기 나온김에 코트나 자켓 팔소매에 브랜드 택 그대로 붙이고 다니시는 사람들 보면 막 뛰어가서 내가 잡아 떼어주고 싶은 생각 간절. 혹시 옷 소매에 브랜드 택 그대로 붙이고 다니는 촌스러 분이 이글을 읽는다면 제발 부탁하오니 그 네임택 당장 띄세요. 정말루 정말루 그런거 붙인 옷 입고 다니는거 아닙니다.ㅜㅜ..),
고급형 아웃도어시계 TISSOT(티쏘)의 다기능 시계 Touch(아래사진). 시계판을 톡톡 건드리기만 하면 고도계, 나침반 온도계등 여러기능이 댜양하게 동작되는 티쏘 특유의 뉴테크놀로지로 스테디셀러의 입지를 굳히고 있는 아웃도어 전용 시계입니다.
그러나 실제 아웃도어용으로는 비싼(백만원대) TISSOT의 메탈 Touch시계 보다는 실용적인 순토가 더 적합하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고급 TISSOT Touch는 격한 아웃도링 활동중에 여차해 여기저기 기스나면 무쟈게 배아프지 않나요?? 아웃도어용 시계는 누가뭐래도 아웃도어용 시계지만 암튼 티쏘 터치모델은 나름 멋지기까지 합니다.
순토와 티쏘는 아는 사람들이 많지만 오늘 소개할 아웃도어용 시계는 아마 대한민국에는 아는사람 한명도 없을 겁니다. 진짜루 놀랠놀짜의 하이테크놀로지로 꽉 찬 특별한 시계 (엄청난 테크놀로지가 집약된 시계지만 상업적으로는 폭싹 망한 비운의 시계이기 때문에 이시계 차고 다니는 사람은 국내는 물론 지금까지 다녀본 전세게를 통틀어 한명도 본 적이 없음).
아래사진의 Swiss Army Victorinox(스위스아미 빅토리녹스) Mach 3 Hunters (마하3 헌터)가 바로 그 비운의 주인공. 모델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여러가지 전자정보들을 이용할 수 있는 사냥용 시계 입니다. (요즘 사냥꾼들 숫자가 얼마나 된다고 이런 놀랠놀짜의 시계를 만들었냐..증말..ㅜㅜ..)
고급스런 느낌의 메탈/우레탄 콤비스트랩. Mach3 Hunters
최고의 전자기술이 집약된 독특한 존재감이 넘쳐나는 시계로 그 기능을 다 알고나면 정말 대단한 시계구나 싶지만, 그냥 보기에는 전혀 매력적이지 않은 평범한 외관으로 꽤나 고가에 출시되었던 모델.(너무 비싼 가격때문에 모든사람들이 다 외면해 버린 낙동강 오리알 제품)
두눈 크게뜨고 들여다 보면 다이얼판 전체가 필요한 정보를 디지탈로 표시하여 주는 전광판(윗사진에 전면 정광판 기능이 잘 보여짐). 평상시에는 일반시계와 다름없지만 스위치를 누르면 디지탈 전광판으로 변신..!!
하이테크 테크놀로지 전자장치들이 자그마한 시계 몸통을 진짜루 꽉 채우고 있습니다 (그래서 착용감도 다른 전자시계들과는 달리 굉장히 묵직). 크라운을 돌려줄때 마다 여러 특수기능들이 작동됩니다(크라운을 눌러주면 선택된 각 기능들이 6초동안 전광판에 표시되었다가 다시 일반 시계로 바뀜. 디지탈판이 작동하는 동안은 아날로그 시침/분침/초침은 정지되었다가 전광판이 사라지는 순간 동시에 6초를 따라잡기위해 빙그르 자동으로 다시 돌아갑니다
1 년/월/일/요일/일년중 몇째주 디지탈 표시
2. 멀티 알람기능 : 일일알람및 년중 알람
3. 멀티 크로노그라프 기능(다중 초시계 기능)
4. 멀티 타이머 기능(99 days 23 hours 99 min, 99 Second: 사냥타임용)
5. 멀티 시간표시 기능(현지시간, 유럽시간, 미국시간 등등..)
6. 밧데리 세이빙 기능/밧데리 소진 경고 표시 기능
이외에도 기능들도 무쟈게 많은데, 머리아파서 다른 기능들은 더이상 알려고 하지도 않았네요
독창적인 밧데리 세이빙기능을 보면 정말 감탄스러울 정도. 오랫동안 시계를 사용하지 않을때는 최소한의 전력만을 사용해 밧데리 파워를 보존하는 방식인데요, 정교한 전자시스템이 장착된 시계라 밧데리가 완전 방전되면 고장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이런 시스템을 적용했지 않나싶슴다.(밧데리를 교환해야할 시간 표시 기능 도 있습니다.). 슬리핑 모드로 움직이지 않는 시계의 크라운을 꼭 눌러주면 바로 슬리핑모드가 해제되며, 몇일 몇달후 라도 현재의 날짜와 시간을 찿아 아날로그 시침이 한참동안 빙글빙글 돌며 다시 정확히 현재 시간으로 자리를 잡는 모습은 신기하기 까지..^^
* 밧데리 세이빙 모드 작동시키는 방법
1. 용두를 돌려 "뉴트럴모드"를 선택(문자판에 아무것도 나타나지 않은 상태)
2. 용두를 빼낸다 (이때 문자판에 R이 표시되며 아래쪽 숫자판의 첫번때 글자가 반짝이기 시작
3. 윗쪽 버튼을 꼭 눌러 BAT 글자가 사라질때 까지 누른상태 지속
우연히 해외시계 사이트를 방문하다, 핀란드인가 어디서 Special Sale을 하는 Mach3 Hunters를 보게되어 내친김에 이 시계에 대한 소개를 하게 됬네요 (제값 다주고 산 사람들은 진짜루 억울하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좋은가격에 세일중. 나는 선물 받은거니깐 않억울..^^). 고도계나 나침반등 등산용 기능은 없지만, 어둠속에서 몸을 낯춰 숨을 죽이고 외로히 시베리아 호랭이와 목숨을 건 한판 승부를 거는 동토의 사냥꾼들에게는 요긴한 여러 기능들이 하이테크한 전자첨단기술에 담겨있는 특별한 아웃도어 시계임에는 틀림이 없는듯 (숲속의 사냥꾼들에게 강추, 도시의 사냥꾼들에겐 전혀 불필요 ! )
백두산 호랑이가 사라져버린 우리나라에서는 이 시계의 진가를 알아 줄 사람이 과연 있겠나 싶지만, 혹시 지리산 깊은 산꼴 어디엔가에, 박포수나 김포수 이런 분들이 한반도의 호랑이를 쫒아 이밤에도 산속 어디엔가 몸을 웅크리고 계셔야한다면, 이번기회에 인터넷 구매대행으로 핀란드에서 하나 구매 하시길..^^)
본인이 가지고 있는 Mach 3 Hunter's 의 스트랩은 우레탄으로 만들어진 스포츠 룩킹. 한 3년정도 안차고 있었는데도 밧데리 세이브 장치를 해제하니깐 지금 갓 잡아올린 생선처럼 싱싱하게 잘 작동되네요..^^ 사냥용이란 Hunters 모델명 대신 차라리 낚시 매니아들 겨냥 Fishermans 혹은 Anglers 라고 이름을 붙였으면 상업적으로 성공 했을지도..?? (낚시도 사냥과 비슷하게 어둠속에서 계속 웅크리고 기다리고 있어야 되는거 아닌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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