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강점기 식민지 조선.
태평양 전쟁이 발발하고 전쟁에 참여한 젊은 일본군들의 성욕해소 대상으로 조선여성들을 정신대란 이름으로 잡아갔다고 합니다.
일본은 이런 사실을 전면 부인하고 있고,
한국인들은 뻔뻔한 일본놈들이라고 분개하고 있습니다.
근데요, 솔직하게 말하라면...
나는 일본이 길가던 한국의 여성들을 무조건 잡아다(납치) 성노리개로 삼았다는식의 주장에는 신빙성이 없다는 느낌을 버릴 수 가 없습니다. 정확한 성매매의 계약은 아니더라두, 돈이 개입된 모종의 거래에 의해 조선여성들의 정신대 참여가 있지않았나 하는 의구심을 완벽히 지울 수 가 없는데...(진짜루 길가다 졸지에 납치되어 남방군도로 잡혀간 정신대 할머니들이 들으면 우리집으로 쳐들어 오실지도 모르겠슴다만....ㅠㅠ..)
내심 이러한 솔직한 본인의 심정을 공개적인 장소에서 대놓고 밝히기는 뭣하지만, 내 생각을 내맘대로 쓸 수 있는 내 블로그이다 보니 내심을 말하는 겁니다. 혹시 이곳을 들리는 많은 분들이 나를 친일파 "뉴라이트 또라이"라고 욕할지도 모르겠네요..ㅠㅠ (나는 뉴라이트 그룹사람들의 대부분은 자기의 쥐꼬리만한 경제적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양심과 도덕심을 내버린 꼴통들 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중 한명입니다)
모든 사실에 대한 이해는 "실제 사실"과 "진정성"으로 파악되고 확인되야야 한다는 생각을 합니다. 자기중심적인 일방적 판단을 동반한 어거지 주장은 그자체로 미개한 짓 입니다. (자동차 접촉사고가 났을때 자기는 아무 잘못이 없고 무조건 상대방이 잘못했다고 확신하는 나를 포함한 99% 한국인들의 모습..점잖은 목사님도, 학식과 덕망있는 교수님도, 사람좋은 새마을 지도자님도, 누구나 다 자기는 잘못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참 이상하죠..ㅠㅠ. )
만약 우리들이 철썩같이 믿고 있듯이, 일본놈들이 길가던 착한 조선 여자들을 마구 납치해다가 성노리개 정신대로 써먹은것이 아니라, 어떠한 커머셜한 거래에 의해 정신대를 운영한 것이 만에 하나라도 사실이었다면, 정신대 문제를 피식민지배인과 식민지인의 감정싸움으로 몰고가 만화영화식으로 왜곡하여 어거지로 우기며 배상을 요구하는 것은 문화민족의 도리가 아니라는 생각을 접을 수 가 없네요.
북한의 김일성은 진짜 독립군 출신 김일성이 아니라 그를 흉내내는 가짜 김일성이라고 선생님께서 가르쳐 주는데로 철썩 같이 믿었었지만, 나중에 그말이 사실을 왜곡하였던 거짓말임을 알게 되면서 만화에서만 봤던 "세뇌(Brain Wash)"라는 것이 정말 현실에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온몸에 소름이 끼친적이 있었슴다. 도무지 현실에서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공상과학 만화나 소설에서나 지어낼 수 있는 인간의 뇌를 빨래하듯 세탁하여 자기맘대로 조정할 수 있게 해 버리는 "세뇌"라는 단어가 신기했었는데, 마뿔싸 !!! 내가 바로 나도 모르게 세뇌당한 인간이었던 셈이죠..ㅠㅠ..
나는 엄연한 우리나라 땅인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는 일본이 정말 싫습니다.
그러나, 일본놈들이 길가던 조선소녀들을 납치해다가 전쟁터의 일본군인들 성욕해결대상으로 유린했다는 삼척동자도 들으면 뭔가 의아한 만화 홍보물식 반일 세뇌 주장도 싫습니다. (해변을 산책하던 순진무구한 일본 여학생을 북한 잠수함이 몰래다가와 후다닥 납치해간 엄연한 사실. 일본인들의 입장에서는 조센징들(남한이나 북한이나 일본인들에게는 죄다 똑같은 한반도인 이니까..)이 인륜을 저버린 납치범들 일테죠..ㅠㅠ...)
나는 일본 식민지 시절 일본놈에게 아부하지않고 끝까지 싸웠던 용맹스런 독립군 출신이지만, 자기아들, 자기손자에게까지 권력을 세습시킨 토대를 구축한 권력욕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던, 지금 이순간 수천만명의 북한국민들을 결과적으로 굶주리게 한 독립군 장군 출신의 지도자 김일성이 정말 싫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유시민 장관께서 나중에 혹시 대권을 잡게되면 독립군 김일성 장군처럼 은근슬쩍 권력에 대한 욕심이 생겨, 상황만 허락되면 늙어죽을때까지 해먹을라고 독재자로 획가닥 변모할 수 도 있을라나 ???? )
그러나 김일성이 진짜 독립군이었다는 엄연한 사실을 왜곡하였던 당시 우리나라 지도자들의 비열함도 진짜루 싫습니다.
....
....
외국군에 나라를 맡긴 세계에서 몇 않되는 땅 한반도.
동학혁명군을 몰살시킨 일본군들이 한반도 곳곳에 주둔하며 점령군으로 떵떵거리다 2차세계대전에서 미군에게 지는 바람에 졸지에 물러가고, 이번에는 코쟁이 미군들이 들이 닥쳤습니다.
왕성한 미군들의 성욕을 풀어주기 위해 미군기지 주변에는 한국 지도자들 주도로 양색시촌이 빠짐없이 생겨났고, 어렸을적에는 꿈많던 옆집 순이와 같은 착하디 착했던 한국여성들이, 일부는 지발로, 일부는 속아서, 일부는 돈에 눈이멀어서, 일부는 지배자인 양놈에게 알짱대는 것이 괜히 좋아서 "양갈보"가 되어 깜둥이, 흰둥이 미군들의 섹스노리게가 되었죠. 콩고의 눈물과 다를바 없는 한반도의 눈물..ㅠㅠ..
혹시, 한국에 미군이 진주하기전 조선에 주둔한 당시 일본군기지 주변에도 지금 미군부대 주변과 똑같은 마찬가지 상황이었지 않을까요 ???
지금 반도체분야에서는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과시하며 한류가 동남북 아시아를 휩쓸고 있는 이순간에도 외국군인 미군이 점령군처럼 떵떵거리며 주둔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미군기지 주변에 몸과 정신이 피폐해질데로 망가진 전쟁통 사이공 미군부대 주변에 들끓던 베트남 여성과 같은 한국여성들이 넘쳐나고 있는 엄연한 현실.
(흉악한 미군범죄에 대해 이렇듯 찍소리 못하고 눈치만 보는 나라가 우리나라 말고 또 어디 있남요 ??.효선이 미선이의 명복을 빕니다..ㅠㅠ. 코쟁이 서양인이면 무조건 호감을 갖는 정말 이해할 수 없는 한국인의 심리적 인종편향성은 점령군에 대한 신드롬적 컴플렉스가 아닐까요 ??)
(적지않은 숫자의 양색시 한국여성들이 이동하는 미군을 따라 필리핀, 괌 등지로 미국이 가는 곳으로 함께 진출한것과 마찬가지로 일본군 기지 주변의 색시들도 이동하는 일본군을 따라 멀리까지 따라 갔을 수도 있는거 아닌가 ???)
어제 뉴스보도를 통해, 현재 일본에서 성매매업에 종사하는 한국여성의 숫자가 수만명에 달하고 일본정부의 골칫거리로 문제화 되고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언젠가 일본에 갔을때 일본인들의 손에 이끌려 찿아간 술집에 합석하였던 교태섞인 웃음을 흘리며 일본남성들을 유혹하던 너무나 매력적이었던 "아까사카 미쓰케" 술집의 한국인 아가씨 얼굴이 지금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저렇게 매력적인 아가씨가 도대체 왜 일본까지 와서 이런 일을할까 ??? 왜 ?? 왜 ?? 왜 ??
도덕심과 양심을 압도하는 물질적 혹은 정신적인 "사치" 때문 ???
그여성은 절규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가족을 먹여살리기위해 어쩔 수 없이 선택한 것이라고....
너희가 지옥과 같은 처절한 "가난"을 알기나 하냐고....
정말 그럴까요 ??
도덕과 양심을 져버리고 추구하는 "절박한 선택"은 결국 허무한 허상적 만족만을 줄 뿐이라는 것을 알아챘을때는 이미 세월은 덧없이 흐르고 난 다음 입니다.
...
...
정신대 할머니들의 절규를 봅니다.
그러면서 잠깐씩 생각을 해봅니다.
저들을 섹스노리개로 써먹은 당시 일본놈들이 진짜루 나쁜놈들인지,
아님, 저렇게 순박하였던 우리의 여성들이 외국군의 성노리개감으로 내 몰릴 수 밖에 없었던 상황을 아무런 양심적 가책도 없이 수수방관하였던 철면피 우리네 당시 지도자들이 나쁜놈 들인지....
(허기사 나라의 퍼스트레이디가 야쿠자 깡패 몇놈한테 머리채 잡힌채 끌러나가 맞아죽는데도 못본척 콧구멍만 파던 구한말 지도자탈을 쓴 빙신들이 일반 평민집 딸들이 섹스노리개로 팔려가는 것 쯤이야..ㅠㅠ...)
지금 이순간에도 웃음을 팔기위해 비행기에 몸을 실으며 일본으로 향하는 한국여성들이 있을겁니다.
누가 이들을 일본의 환락가로 향하게끔 만드는 걸까요 ??
(얌마 !!! 지들이 좋다고 지들이 지발로 가는데 뭔 신나까먹는 소리얏 !!!!)
...
...
우리나라의 지도자님들,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 정신대 문제 부추켜 국민들 열불받게 하지 말고,
제발 대성통곡하며 반성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들이 깽판치며 자기딸들은 미국시민 만들며 자기 이익만을 추구하는 사이
우리네 착한 순이들은 다시금 현대판 정신대가 되어 꾸역꾸역 지금 이순간에도 일본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일본으로 향하는 순진한 순이들아
향략적 사치는 그저 사막의 신기루와 같이 허무한 허상일 뿐이란다
이왕 일본에 가는거 여기저기 쇼핑 좀 하구 관광이나 실컷하구 와라
일본놈들에게 웃음을 팔며 성노리개로 전락하면 한국인으로서 창피한 일이란다.
그리고, 공장에 취직해 열심히 일하면서 저축하면서 열심히 살아라.
여러분의 건전한 몸과 마음, 그리고 좌절하지 않는 정신력에 우리나라의 미래가 달려있단다
'Trevel & Others > 혼자쓰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음 따스한 대통령 (0) | 2010.11.06 |
---|---|
"치사한"이란 단어 (0) | 2010.10.26 |
허무맹랑한 생각 ?? (0) | 2010.10.23 |
문성근씨의 유쾌한 민란 (0) | 2010.10.20 |
각하 (0) | 2010.10.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