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vel & Others/괜히드는 생각

양극화 & 양심

Steven Kim 2009. 9. 10. 09:03

잘사는 사람은 기득권을 이용하여 자꾸 더 잘살게되고, 중산층들은 삶이 자꾸자꾸 힘들어지면서 못사는 사람은 자꾸 더 못살게되면서, 넘쳐나게 풍족하지는 않지만 그럭저럭 "LIfe is Wonderful !!! " 인생을 즐길수있는 중산층이 슬그머니 사라져버린 사회...양극화 사회

 

아빠차, 엄마차, 딸차, 아들차, 사위차 며느리차...(뭐 또 없나 ?? 할머니차 할아버지차...애인차..) 암튼 외제차 몇대씩 굴리며 때되면 호화로운 식당에서 가족과 함께 건사하게 외식하며, 가끔씩 가족들 데리고 해외에 여행가서 골프치며 행복한 웃음이 끊이질않는 잘사는 사람들과, 점점 쪼들리게 되더니 급기야는 애들 학교보낼돈도 없어서 맨날 드립다 부부간에 싸움이 끊이질않고 진절머리 난 애들은 가출해서 본드흡입하고 폭주하는 비행청소년이 되고...악이 바칠대로 바친 못사는사람들이 주변에 잔뜩한...양극화 사회.

 

한쪽에게 우리나라는 천국, 또다른 한쪽에게는 대한민국은 지옥...

 

사우나에 가면 열탕에 앉아있다 내립다 갑자기 후다닥 뛰쳐나와 드립다 냉탕으로 첨벙 뛰어드는 사람들이 많아서 깜짝깜짝 놀라곤 하는 냉탕온탕의 나라, 대한민국..(혹시 여탕도 그러나 ??? )..

 

잘사는사람과 못사는 사람이 어깨를 맛대고 상부상조하며 잘지내고 어쩌구저쩌구...웃기는 신나까먹는 소리...잘사는 사람과 못사는 사람은 미안하지만 어짜피 같이 친구로 지낼수 없습니다. 생각이 처음부터 끝까지 너무나 다르기 때문에요. 솔직히 부자들의 입장에서는 딴 사람들은 죄다 못사는 가난뱅이들이 되는것이 최고입니다. 그래야 값싸게 부려먹을 노동력이 많아지고 거드름을 제대로 떨수 있으니까요..ㅎㅎ..

 

그래서 부자와 가난뱅이 사이에, 부자는 아니지만 부자가 부럽지도 않고 괜히 청빈한척하는 빈자도 아닌 돈이 좀 있는것 같으면서도 없고, 없는것 같으면서 있는 넘치지않지만 쪼들리지도않는 일반서민 중산층이 탄탄하여야만 중간에 쿠션작용을 하면서 부자와 가난한 사람들 사이의 사회갈등을 누그려트려 줍니다.

 

중산층은 부자의 친구가 될수도있고 가난한사람의 친구가 될 수도 있습니다.

 

때에 따라서 부자인척 할 수도 있고 가난한척 할 수 도 있기때문에요...ㅎㅎㅎ....잘 사는줄 알았던 영국사람들을 보니까 그 나라에서는 죄다 중산층들 이더라구요. 여행중 만난 새까맣게 그을린 영국아저씨가 직업이 집고치는 목수라고해서 에고 인생이 고단하겠구나 싶었는데 노는거 보니까 완전 갑부더라구요...ㅎㅎ...영국에 가서 보니까, 목수나 배관수리공등 노동력을 제공하는 블루칼라직업이 의사나 변호사등 화이트칼라 직업보다 더 많은 돈을 버는것을 보고 깝짝 놀랐더랬습니다. 

 

영국의 의사와 변호사는 우리나라에서처럼 자기가 직접 바가지씨우기가 뭐하니까 '사무장'이란 직함의 가격네고 전담직원을 두고 바가지 왕창 씌워 항상 소득 1.2위를 차지하는 의사, 변호사들과는 아예 차원이 다릅니다. 영국에는 마을마다 GP(General Practioner)라고 불리우는 공공보건진료의가 있어 무료로 아픈사람들 치료해줍니다.  GP선생님은 마을에 아이들이 태어나서 결혼할때까지 마치 친할아버지처럼 아이들의 병력을 관리하고 치료하여 줍니다. 영국의 GP는 의료를 세일즈하는것이 아니라 의술을 베풀어주는 직업입니다.

 

암튼 언젠가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즈 신문을 보니까 영국에서는 의사나 변호사와 같은 화이트칼라이 소득이 상위 10위층에도 끼지못하는것으로 보도되었더군요. 

 

이들의 직업은 아픈사람과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전문기술과 지식을 서비스를 해주는 직업이지 다급한 사람들 "옳지 !! 잘걸렸다" 박수치며 되레 등쳐먹는 직업이 아닙니다.(이곳에 들리는 의사나 변호사들도 꽤 되시는데요..기분나빠하지 마시길...그분들은 죄다 서민편에 서있는 분들입니다요..ㅎㅎ..)

 

근데요...

 

열심히 살고있는 서민들을 (땅값올려서) 떼부자만들어준다고 살살 꼬셔서 홀라당 정권을 획득한 (건설회사 CEO출신의 지도자가 대통령인) 정권....한국 건설회사들의 썩은냄새 진동하는 비리야 어제오늘의 이야기가 아닌것 누구나 다 알고 있지만 암튼 사바사바해서 이권이 개입된 건설입찰참가하듯 부자정책을 막가파식으로 마구펼치는것이 아무리 생각혀봐도 뭔가 꿍꿍이 속이 있는것같기도한데, 멍하니있다보니 뭔가가 요상하게 돌아가는것 같아 눈이 똥그래진 국민들에게는 "아 글씨 그게아니여" 하면서 그럴듯하게 둘러대며, 속으로는  "등신들, 지들이 몰표를 주고 날 뽑아놓고, 누가 나 뽑으랬어 ??" 쾌재를 올립니다.

 

(4대강사업 경비중 8조원(??)을 수자원공사에서 떠맡는다고...그려 부족한 재원은 수돗물값 올려서 서민들한테 또 뜯어내면 되는데...뭘...)

 

다음번 선거를 위해 유명세를 타기위해 가끔가다 한번씩 TV에 나와 얼굴을 비추며, 매번 말끝마다 "국가와 민족을 위해서" 어떠구저떠구....누가봐도 뻔한 거짓말을 얼굴색하나 변하지않고 내뱉으며 이제는 내성이 생겼는지 억겨운 뻔뻔함을 감출려하지도 않습니다.

 

(나 뻔뻔한거 이제 알았어 ??? 빙신들..그래두 때되면 니들이 날 뽑잖아..흐흐흐..그려 그려 이왕 참으거 쬠만 더 참아. 이번엔 진짜루 땅값올려서 떼부자 만들어 줄께...아 이사람아 우린 모두 대동강 물 팔아먹이 봉이 김선달의 후예들 아니가...으흐흐흐....)

 

(부자정권의 생각...거렁뱅이들 도와줘봤자 아무짝에도 쓸모없어 !!! 우리부자들이 더 부자가 되야만 빙신같은 거렁뱅이들에게 일자리 줘서 굶어죽게는 하지 않을 수 있지 !!!! 그거몰라 ??? 80:20 법칙...100명의 사람이 있다면 모두가 다 열심히 일하는것이 아니라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80명을 먹여살리는 것은 20명의 엘리트들 이라는거....)

 

암튼 지금같이 양극화가 심화되면 언젠가는 "어 ??" 하는사이에 상상도 못한 계층간의 갈등으로 발전되어 소위 옛날 어른들이 말씀하시던 "난리"가 날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나만하는지 ???  반만년 유구한 역사에 빛나는 동방예의지국 대한민국이 "어 ???" 하는사이에 난리가나서 진짜루 거덜날 수 도 있습니다.  

 

우리 용감한 한민족이 급기야는 쪽발이 왜놈들의 종 이되어 식민지배를 받을 줄, 지들 배속채우기에 급급했던 구한말  당시정권의 엘리트들은 과연 상상이나 했었을까요 ???  어떡허다보니까, 어느순간 "어 ??"하는 사이에 나라가 왜놈들의 식민지가 되고만거죠...ㅠㅠ..

 

나라가 왜놈에게 홀라당 집어먹히니까...지들끼리 이권챙기기에 급급하던 존선말기의 지배엘리트들, 대오각성하여 나라와 국민을 구하기위해 끝까지 죽기로 싸울생각일랑 일찌감치 내동댕이쳐버리고 우선 나와 내가족의 편안한 삶을 위해 죄다 왜놈편에 줄서버렸습니다. (인생은 줄 잘서는놈이 장땡이겨...그것두 몰랏 !!!!)

 

(이들은 아예 처음부터 지도자의 자격이 없는 사람들 이었습니다. 어떻게하다보니 어부지리로 지도자가 됬고, 권력을 이용하여 부자가 되고보니 너무나 너무나 좋고 한번 떵떵거리고 살다보니까 대대손손 떵떵거리고 살고싶어서, 죽어도 부자의 헤택과 권리를 놓치고싶지않아서 나라가 개판이 되던말던 자기들만의 이권을 챙기기에 급급했던 역적들인거죠...)

 

이런 나쁜 어르신(놈)들 같으니라고...

 

근데요 더 웃기는것은, 잘 나가는듯 싶더니 미국한때 x나게 떠져서 완존 폭싹 패망한 일본으로부터 암튼 미국덕분에 "대한독립만세"하며 독립한지가 벌써 언제인데, 이런 나쁜놈의 동족들 주리를 틀며 일본에 빌붙어먹던 변절자들을 끌어내 족치기는 커녕 여전히 어르신님들로 모시고 있는 "세상에 이런일이"와 같은 믿기지않는 일이 벌건 백주대낯에 보란듯 벌어지고있는 슬프기짝이없는 한의 민족 대한민국의 현실입니다.

 

외국같았으면 이미 요절났어도 열두번은 요절났을 이들 반역자들은 처벌은 커녕 오늘도 행복한 웃음을 맘껏 웃으며 해외로 가족과함께 골프여행 다니면서 국가와 민족은 어떻게되든 I don't care 아이돈케어 나와 내가족의 행복한 삶을 위한 이권을 독식하면서 또다른 이권의 기회를 호시탐탐 엿보고있습니다. (엇그제 TV보니까 4대강사업 지역 노는땅들에 "후다닥 비닐하우스"들이 무더기로 들어서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더군요. 비닐하우스들 왜 들어서는지 다 아시죠 ??....내가 낸 세금인 22조원의 4대강사업 땅값 보상금 지들이 죄다 타먹을려는거..에고야.....)

  

(나원참..하나님은 뭣하고 계시지 ??? 이런놈들 잡아가지않고.....근데요, 내가 알고있는 우리나라의 이런사람들의 대부분은 죄다 가정에 무쟈게 충실하고 일요일마다 교회나가 열심히 기도하는 신실한 기독교 신자들 인것도 참 이상합니다.)

 

대한민국에서는 애국자치고 가정에 충실한 사람이 별로 없었던것도 참 의문입니다.  선진외국에서는 애국자들은 애국하다 죽더라도 가족들은 평생 남편과 아빠의 애국에 대한 보답으로 존경받으며 편안하게 잘 사는데 왜 우리나라는 애국자를 남편으로두고 아빠로 둔 가족들은 거렁뱅이가 되고마는거지요 ?????...

 

이러니 누가 애국자 될라꼬 하겠어..????

 

암튼, 이런놈들 벌 주는 방법은요, 일반 서민들의 정신똑바로차리고 눈똑바로 뜨고 어떤놈이 나뿐놈인지 똑바로 쳐다보고있다가, 투표날 비가오나 눈이오나 귀찮다고 집안에서 방콕하지말고, 햋볓은 빤짝 하늘은 청명해도 드립다 짐꾸려서 놀러갈 생각일랑 아예 접고 꾸역꾸역 투표장에가서 나 한사람의 진정한 투표권을 행사하여 높은자리에서 허떡허면 한건더 해먹을까 생각하며 거드럼피고있는 못된놈들 목아지 댕강 날려 버리는 겁니다.

 

다시는 거짓말 못 하도록 아예 정치권에 얼굴도 못 내밀게 참패시켜줘야죠.(영국에서는 진짜루 항상 그렇게 합니다. 거짓말 한 정치인은 엄정한 국민들로부터 냉정하게 버림받아 정치로 번 돈 죄다 토해내고 습지로 쫏겨나 기침 퀙퀙하다 후회를 만땅으로하며 절망속에서 세상을 하직합니다.)

 

근데요, 사회가 제대로 돌아가자면 돈많은 사업가 부자도 있어야되고 노동력을 제공하는 가난한 사람도 있어야 됩니다. 죄다 부자만 있어도 않되고 죄다 가난한 사람만 있어도 않됩니다.

 

부자들은 좀 망해도 보면서 없는사람들 입장을 이해하는 중산층이 되고 가난한 사람은 난생처음 돈을 벌어보면서 남의 탓만 하면서 불평불만에 가득찬 불행한 인생을 살기보단 열심히 일하는 중산층이 되어보면 그 나라는 서로간의 반복이나 갈등이 있을래야 있을수 없는 저절로 행복국가가 됩니다.

 

국가는 떼부자 만들어준다고 살살 투기를 부추키며 조장하면서 로또인생에 대한 허황된꿈에서 국민들이 허우적 거리도록 사기치지말고, 당분간은 좀 욕먹더라도 열심히 일해서 저축하면서 자그마한 행복에 만족할 수 있는 중산층을 양산하는 인기에 영합하지않는 옳바른 정책을 펼쳐야합니다.

 

요즘들어 가끔씩 느끼는 건데요. 인생이 팍팍해지면 질수록 양심이 깜짝놀랄만큼 메말라 버린 사람들이 주변에 점점 많아지는것 같습니다. 풍족하지못한 서민들이 돈돈돈 하면서 정신적으로 피폐해지다보니 점잖던 대한민국 사람들의 인품과 인격의 퀄리티가 자칫 잘못하다가는 인도와 중국수준으로 떨어지는것은 아닌지 걱정스러울 정도입니다.

 

(이거 남의 이야기가 아니고요...내 이야기 임다..ㅠㅠ..)

 

혹시라도 가해자와 피해자를 판단하여야할 시비거리라도 발생하면 서로가 피해자라고 우기고 싸우는 바람에 인격과 인품은 x팔x팔 육두문자속에 날라가버린지 오래입니다.  

 

평소에는 점잖게 넥타이멘 신사도, 긴쌩머리에 미니스커트가 멋진 화장이 단정한 아가씨도 시비가 발생하면 나나너나 할 것 없이 다들 무조건 상대방이 잘못했다고 우기고봅니다.(양심은 뭔놈의 양심...대한민국에는 일상에서 양심이 살아진지 오래입니다....)

 

정말 자기가 잘못하지않은 경우라고 생각해서 우기는경우는 그래도 인간의 인지상정 다들 자기입장에서만 주장하니까 그럴수도 있겠다싶지만, 문제는 내가 잘못한것을 뻔히 알면서도 누가 본 사람이 없으면 내립다 상대방을 탓하며 뻔한 거짓말을 뻔뻔하게 해대는 경우입니다.

 

뻔한 거짓말을 듣는 상대방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따위는 아랑곳하지 않습니다. 너도 어짜피 이런 뻔한 거짓말 늘 하고 살잖아 !!!!  (대한민국의 만연된 예능프로그램처럼 한국인 모두가 예능인입니다.)

 

Life is Show !Show!! Show!!!!

 

한국에서는 가해자가 획가닥 피해자로 둔갑해 버리는 경우 낯설지않죠 ??....말없는 피해자는 졸지에 가해자가 되어버립니다. (에고...죽은놈이 빙신이제...누가 저보고 죽으래 ???  완전 막가파식 막장사회양심...어느누구하나 너와 나의 양심불량의 일상화에 염려와 관심도 없습니다.)

 

이런경우 여러분도 누구나 다 당해봤죠 ?? 

 

안타깝지만, 이제는 너나 나나 할것없이 우리들 생활의 일부로 자리잡은 부인할 수 없는 거짓말공화국 대한민국의 현실입니다"어 이게 아닌데" 하는 사이에 우리들의 양심과 인간성이 이미 언제부터인가 절단나기 시작한것이죠.

 

내가 잘못했으면 내실수에 대한 책임을 내가 져야하는것이 당연한데, 죄다들 돈 몇푼 들어갈것이 아까버서 상대방을 물고늘어집니다. 뻔한 거짓말을 하면서도 전혀 챙피함을 느끼지도 않습니다. 몰고늘어지고 또 물고늘어지고...아 피곤해.

 

전국민의 양심불량화. 

 

내 잘못으로 남이 피해를 봤으면 그 피해를 나름 방법을 찿아 변상해줘야하는것이 당연하지 않습니까 ??  

 

근데요, 문제는 이때 또 발생합니다. 미안해서 배상을 해줄라고 하니까 이제는 피해를 당한 사람이 올커니 한껀 건졌다싶어 내립다 까꾸로 바가지를 씌울려고 양의 탈을 쓴 늑대들처럼 마구재비로 또 물고늘어집니다. 물고늘어지고, 또 물고늘어지고...에고야, 인간이 징그럽게 느껴집니다. 

 

Oh, My God !!!!!!

 

그래도 옛날부터 동방예의지국이라고 자랑하던 우리나라 대한민국인데, 어느순간부터 참 드러븐 인생들이 갓길에 깔려 멀쩡한 오토바이 빵꾸내는 녹슬은 쇠못만큼이나 무수히로 널려버린 우리나라가 되었습니다.

(녹슬은 쇠못으로 변해버린 거울에 비친 내모습 !!!!!!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쇠못은 싫다 !!! 차리리 닭으로 변하게 해줘!!!!!!  난 그래도 닭이란 말야 !!!!! ) 

 

언제부터 우리나라가 이렇게 됬을까요 ???

 

바로 지도자들이란 허울을 쓴 사깃꾼들이 TV에 나와서 뻔한 거짓말을 뻔뻔하게 대놓게 해대기 시작 했을때 부터 입니다. 그리고 아이들에게 무조건 이기는것이 장땡이라는것을 가리치고 시작했던 때 부터 입니다. 선생님도, 목사님도, 국회의원도, 대통령도 저러는데 나라고 못할거 뭐있어 !!!! 

 

뻔뻔한 거짓말을 할때는 아예 제대로 뻔뻔해져야 하는구나 하는것을 애들도 한눈에 제대로 배웁니다.(뻔뻔할 때는 진짜루 뻔뻔해야지 괜히 얼굴빨개졌다가는 내가 지는거여...)

 

언제부터인가 사람이 사람을 믿질 못하게되었습니다.

 

삶이 점점더 팍팍해지고 인정이 메말라 갑니다. 속고 속이고, 배반과 배신이 난무하고, 오늘의 친구는 내일이면 나를 깔아뭉게고 저만 살려고 발버둥치는 비열한 놈으로 거듭나면서, 이제 우리의 사회는 자기의 이익을 위해서는 영국과 미국, 일본의 덕망있는 명문가 집안에서는 집안대대로 망신살 뻐치기때문에 상상할 수 도 없는 비열한 배반과 배신이 누어서 식은죽먹기가 되어버려갑니다. 

 

(아프카니스탄에서는 방금 옆에서 싸우던 동맹군이 쬠 있다 내가 불리해지면 바로 적군에 홀라당 붙어서 졸지에 나랑 싸우고 있는 황당한 경우가 허다하다고 하던데, 부족간의 다툼이 빈번하였던 유목민의 문화에서는 나와 내가족을 지키기위해 의리고 명예고 자시고간에 졸지에 강자에게 붙어버리는 것이 일반적인 경우라고 하더군요...나원참..별희안한 문화가 다 있네....)

 

소돔과 고모라.

 

요즘에는 학교에서도 애들에게 무조건 우기고 보라고 가르칩니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말고 승자가 되라고 가르칩니다.

 

The winner takes it all !!!! (우리나라 말로 번역하면 "억울하면 돈 벌라꼬 !!!!")

 

모로가도 서울만가면 장땡. 삶이 어려운 서민들일수록 이런 한어린 세속적 바램이 더 심한듯 한데요. 죽도록 일해도 도무지 좀 더 나은 삶의 가능성은 보이질않고, 이판사판깽판 개같이 벌어서 정승같이 쓰고 죽자 !!!! 주차장에서 고급차타고 다니는 여자들 죄다 납치해 버렷 !!!!!  몸값이나 실컷 벌게...x팔...(에고...아자씨 한번 개(dog) 되시면 다시는 정승(noble man)되기가 말이 그렇지 전혀 불가능하다꼬요...ㅉㅉㅉ...).  인간성과 양심이 자꾸만 자꾸만 멀어져 가네(노랫말 가사..ㅠㅠ )...루루루루 루루루......

 

양심이 밥 멕여주냐 !!!!!

 

인천공항에 입국하는 일본관광객과 중국 관광객들을 억지고 끌고가 말도 않되는 바가지요금 덮어씌워 등쳐먹기위해 차 대고 줄줄히 기다리고 있는 인천공항의 양심불량 택시운전사들의 모습.(한국의 인천공항에 도착하면 바가지씌우는 택시운전자 조심하라고 일본의 관광안내책자에 드디어 언급되었다고 하던데...) 

 

외국인들 등쳐먹는 사기꾼이란 챙피함을 느끼기보다 오히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않고 외화를 획득하는 당당한 대한민국의 외화벌이꾼으로서 오히려 자부심을 느끼는듯 검은 썬그라스를 멋들어지게 쓰고 잇쑤씨개로 이빨을 연신 쑤셔대며 서로들 낄낄거리고 있는 당당한 한국의 사기꾼들의 모습에서 씁쓸하기 짝이없는 대한민국의 현실을 확인하게 되네요. ( 얌마, 어떤놈들은 수천억씩 사기쳐서 띄어먹어도 아무렇치도 않은데 그깟 몇십만원씩 왜놈들에게 삥땅치는거시 뭔 문제여 ??? ..하튼 말많은 좌빨놈들은 확 빠개 버려야혀....으흐흐흐흐...)

 

촛불시위할때 마다 널려있는 경찰의 모습은 이런 나라망신 시키는 꼴뚜기 인간말종들 잡아갈 생각은 아예 없는지 공항 어디에도 보이질않고, 오늘도 어김없이 공항에 즐비한 사기택시꾼들은 외국인들이 몰려드는 성수기를 맞이하여 더욱더 활개를 칩니다. 한국에 처음 도착하는 어리뻥한 일본농촌에서 온 노부부에게 검정썬그라스 한번 고쳐쓰고 씨익 웃으며 접근하는 개기름 철철 넘쳐흐르는 탐욕스런 얼굴의 우리나라 택시운전수를 먼발치에서 바라만보면서.....

 

대한민국아 제발 깨어나라 !!!!!

 

.....

.....

 

정말 다행스러운것은, 그동안은 세상이 어찌 돌아가던 무관심하고 일단 내가족의 안녕을 위해 일에만 열중하던 평범하기 짝이없는 수많은 일반인들이 뭔가 요상하게 돌아가는 믿기지않는 현실을 직접 피부로 느끼기 시작하면서 차츰 정치에 관심을 갖게됬다는 것인데요, (정치고 나발이고 난 관심없어 하던 나를보면 압니다). 수없이 많지만 훅불면 죄다 한알씩 떨어져나가는 모래알같은줄만 알았던 우리나라의 대중들이 나름 정치 사회전반사항에 대해 차츰 눈을 떠가며 나름 인터넷도 찿아보고 관련기사도 보면서 전문화 지식인화 되어가는 현상이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는 사실 입니다.

 

대한민국이 깨어나면 !!!!

 

요즘 잘 나가는 국민들 모두 떼부자 만들어준다고 뻥친 몇몇 사기꾼들....조심허셍 잉 !!!

노무현 대통령을 권모와 술수로 몰아부친 권력의 시녀들.. 하늘이 반쪽나도 댁들은 용서할 수 없으니까 각오허셍..잉 !!!!

김구선생님과 안중근의사를 대놓고 범법자 테러리스트로 규정해버린 겁대가리없는 친일집권세력들...피눈물날 준비허셍...잉 !!!

 

우리모두 투표해서 이런 사람들 혼내줄 무서운 사람을 뽑읍시다.

 

근데, 신종플루, 환율폭락, 제주올레길 개척등으로 많은 관광객이 몰려 돈 버느라고 무쟈게 바쁘신 제주도민 여러분...바쁘신것은 알것는디요....아무리 그래도 주민소환투표시 주민투표율이 겨우겨우 11% 였던 것은 좀 뭣하네요..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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