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의 서거와 관련 표적수사 논란의 중심에 서있는 중수부 수사팀의 한명한명 모두에게 언젠가는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한다는 생각에 변함이 없습니다. (아마 모르긴 몰라도 반드시 그렇게 될겁니다)
사람은 망각의 동물이지만,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잊지말아야죠.
오늘이 노무현 대통령께서 돌아가신지 딱 한달째라고 합니다. 요즘들어 노대통령서거에 관한 연관보도를 발견하기가 어렵네요. 보도가 통제되는것인지, 아님 언론매체에서 자발적으로 다루지 않는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전임대통령의 자살이라는 엄청난 사건에도 불구 언제그랬냐는듯 또다시 말짱해진 한국사회를 보며 참 많은 생각이 듭니다.(그렇다고 일년내내 슬퍼만 할 수 도 없는일이지만..)
서거정국 ??...겁나냐꼬 ?? 웃기네...보고도 몰라 ?? 금방 열 받았다 금방 식는다고 했잖아...걱정할꺼 하나 없다꼬 !!!! (지금 이순간에도 이렇게 생각하고 대놓고 낄낄대고 있는 분들 많을겁니다..ㅠㅠ..)
근데요, 어떤 교수가 이야기 하셨다네요. 겉으로는 말짱한듯 보이지만, 속으로 남은 응어리가 화산폭발하듯 터질거라고...
제발 다음번 선거에서 응어리가 후련하게 터졌으면 좋겠는데...글쎄요, 두고봐야죠. 미디어법, 4대강 살리기사업으로 슬그머니 명칭을 바꾼 대운하사업....다수 국민의 반대가 사실임에도 불구 다수의 국민들이 원하다는 거짓을 눈하나 깜빡하지 않고 방송에서 대놓고 이야기하는 현집권정당(사실 대선공약이었으니까 이말이 구지 거짓말이라고 주장하기에는 죔 멋 하지만...)을 보면서 저들에게 몰표를 몰아주었던 우리 대한민국국민들의 깨어있지못한 양심과 책임을 역시 논하지않을 수 없을것 같습니다.
앞으로 나라가 어떻게 될지 두고 봐야 겠지만, 이렇구 쌩난리 치더라도 진짜루 저들의 주장이 맞아서 우리나라가 정말 잘살게되면 좋겠지만, 만약 개판으로 망가진다면 그 책임은 저들 거짓말쟁이들 뿐만 아니라, 잘 살게 해주겠다고 그럴듯하게 사기를 친 그들에게 속아서 몰표를 던졌던 대한민국 국민의 50%인 우리들 모두의 책임역시 피 할 수 없을겁니다.
사기꾼들은 먹튀해버리고 그 업보를 상당기간 우리와 우리후손들이 지게되겠지요.
대한민국 검찰 중수부 소속 검사들은 봉은사 출입을 삼가하여 달라는 현수막...
2009년의 대한민국의 여름속에 남은 사진기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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