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내립니다. 새해를 맞이하기 위한 새희망의 축복과 어머님의 사랑이 잔뜩 담긴 눈 인듯 합니다.
오랫만에 등산장비를 챙겨 눈맞이 산행을 나서봅니다. (작년 6월 이후 처음으로 산을 찿는듯...) 모처럼만에 등산화를 다시 신어보니 어느산의 정상이듯 단숨에 달려 오를수 있을듯 합니다.
삶과 죽음의 순간 절대절명의 위험에서 언제나 안전할 수 있었던 것은 어머님의 기도 덕분이었던것을 요즘들어 더욱더 절실히 느끼곤합니다. 바람한점없이 소담스레 눈이 내리는 수락산에서 어머님의 사랑과 헌신을 다시한번 느껴봅니다.
바람 한점없는 산속의 겨울에 흰눈이 정취를 더하여 줍니다.
흰눈에 새겨본 새희망 2009
새해 2009년에는 그저 좋은일만 잔뜩하길...
모처럼 산속에서 눈을 맞아 봅니다. 산속에 내리는 눈은 언제나 특별합니다
겨울철 솔로 산행시에는 타이츠를 애용하는편 입니다. 가볍고 활동하기 편해서 한번 맛들이면 일반 등산바지는 사용하기 거북스러워서 갑갑하게 느껴질 정도로 편합니다. 몬츄라 자켓과 몬츄라 타이츠 그리고 한바그 클랙세이프 등산화.
하체보온을 위해 브린제 망사내의 + 몬츄라 동계용 타이즈를 입고 등산. 산정상에서 휴식시 여기에 오버트라우저를 하나 받쳐주면 Everything is O.K.
계곡에서 우연히 발견한 멋진 비박지와 비박텐트
어머니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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