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등반중 갑자기 떨어지는 돌과 얼음 내지는 추락시 신체의 가장 중요한 부분인 머리를 보호하는 용구로 국제산악연맹(UIAA)인증이 있는 것을 사용 |
|
|
| |
|
|
|
|
|
: 자기 확보줄인 데이지 체인(Daisy Chain) 은 안전벨트에 연결한 다음 자신의 팔 길이와 같게 길이를 조절해 그 끝을 줄사다리 위쪽 카라비너 고리에 연결시킨다. 확보물이 빠져 추락하거나 혹은 줄사다리를 손에서 놓쳐 잃어버리지 않기 위해서이다. 데이지 체인은 확보길이를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허공의자나 홀백, 포탈렛지의 확보용으로도 편리하게 사용한다. ※ 자동 확보기 :트랑고, 메톨리우스, 파이카, 페츨 사에서 제작 판매하며 확보줄에 잠금 장치를 이용하여 길이를 조절하는 시스템. 간단한 인공등반시 피피훅 대용으로도 사용한다.
|
|
|
| |
|
|
|
|
|
|
|
: 대암벽 등반에서는 물을 많이 마셔야 하기 때문에 물통이 매우 중요하다. 주로 홀 백에 넣어 수송하며, 충분히 튼튼한 물통을 덕 테이프로 감싸면 약간의 보온, 보냉, 보호의 기능이 있다. 등반 중에 물을 마시기 위해서 물통에 끈을 매달아 착용하고, 안전막이 있는 튜브를 연결하여 마시기 위해서 물통에 끈을 매달아 착용하고, 안전막이 있는 튜브를 연결하여 마시기 편하게 사용하기도 한다. 또한 체코의 아민부락 원정대는 물 무게만 70Kg을 넘었다고 하니 그 필요악인 물을 어떻게 계획하느냐는 아주 중요한 문제이다.
|
|
|
| |
|
|
|
|
|
|
|
: 바위는 물론 많은 장비들을 다루면서 손바닥을 보호하기 위한 장갑이 반드시 필요하다. 대암벽 등반 시 장갑은 손등을 보호해주고 장비의 분실 등을 방지하기 위하여 손가락이 다 덮인 기존의 장갑을 새끼손가락 부분을 제외한 나머지손가락의 바닥 부분만 가위로 도려내 사용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이런 장갑을 사용하더라도 하루만 등반하고 나면 손끝에 통증이 심해 섬세한 손끝 동작을 하기가 어렵다. 거친 바위 면에서 손을 보호하고 등반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테이핑 (Taping) 을 하기도 한다.
|
|
|
| |
|
|
|
: 인공등반용 안전벨트는 활동성에 크게 제약받지 않는 범위에서 패드가 두껍고 넓은 것, 허리와 허벅지의 조절이 가능하고 엉덩이 부분의 밴드가 탈착이 가능한 제품이 좋다. 이는 오랜 시간을 안전벨트에 의지해야 하기 때문에 허리와 다리의 압박으로 인해 가중되는 피로를 줄이기 위한 선택이며, 암벽 상에서의 용변처리, 또한 극한의 기후에서의 등반을 생각할 때 필요한 선택이 아닐 수 없다.
|
|
|
| |
|
|
|
: 이중 장비 걸이 (Double Rack) 는 보통 이중 기어랙 (Double Gear Rack) 이라고 한다. 많은 장비 사용으로 인한 장비 착용의 복잡함을 덜기 위해서 이중으로 된 기어랙을 양쪽 어깨에 착용한다. 이중 기어랙은 양쪽으로 장비 걸개가 있어 몸의 균형을 잡아주고 안정감을 준다. 같은 종류의 장비끼리 나누어서 가지런하게 착용해야 그때그때 필요한 장비를 빠르고 쉽게 찾아낼 수 있게 된다.
※ 심한 오버행(Over Hang)이나 루프 등반시 상단 벨트로도 사용된다.
|
|
|
| |
|
|
|
|
|
: 등강기 (Ascender) 는 로프를 이용해서 몸을 끌어올리는 장비다. 장기간 등반이 이루어지는 대암벽 등반에서는 시간을 절약하는 것이 관건이기 때문에 후등자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등강기를 사용해서 올라가야 한다. 후등자는 선등자의 등반용 로프를 이용해 올라가면서 설치된 확보물을 회수해야 하기 때문에 쥬마링 기술에 능숙해야 한다. 등강기는 한 손으로 능숙하게 작동이 능하도록 연습해야 한다. 확보물을 건너 횡단하는 트레버스 (Tension Traverses) 나 시계추같이 로프에 매달려 횡단하는 펜들럼 (Pendulum) 에서도 쥬마링 기술이 매우 중요하다. 후등자의 능숙한 확보물 회수 능력은 전체적인 등반시간을 줄이는데 큰 비중을 차지한다. 대암벽 등반 시 후등자는 등강기 2개를 사용한다. 등강기는 오른손용과 왼손용이 쉽게 구별되는데 보통 오른손잡이는 오른손 등강기를 위쪽, 왼쪽 등강기를 아래쪽에 설치한다. 이때 아래쪽 등강기에 쥬마스텝 (Jumar Step) 을 걸고 확보줄인 데이지 체인 2개를 각각의 등강기에 연결시켜 놓아야 한다. 위쪽 등강기의 데이지 체인은 몸을 의지할 수 있게 길이를 조절하고 아래쪽 데이지 체인은 느슨하게 조금 여유를 둔다. 쥬마스텝은 몸을 지지하는 발판이다. 암벽의 경사가 바위가 몸이 닿는 각도면 1개, 몸이 닿지 않는 오버행의 각도라면 2개를 사용하면 편리하나 번거로울 수 있다. 그래서 1개를 사용하면서 오버행 지역에서는 발을 겹쳐서 2개를 사용한 것과 효과를 얻기도 한다. 이밖에 등강기는 짐을 끌어올리는 홀링에도 쓰인다.
-트랑고 등강기 : 대암벽 에서 사용하기에 톱니 및 손잡이의 각도 등이 이상적이다. -CMI 울트라센더 : 대암벽 에서 사용하기에 톱니 및 손잡이의 각도 등이 이상적이다. - 페츨 어센션 : 눈과 얼음이 섞인 암벽에 좋다. 톱니 구조가 로프를 많이 상하게 하는 단점이 발견되어 최근은 이빨 구조를 보완한 제품이 나와 있다. - 노란색 스위스 쥬마 : 순수 암벽에서 쓰기 좋고 주물로 제작되어 깨질 우려가 있어 슬링으로 안전을 보강할 필요가 있다. 톱니는 페츨사의 등강기 어센션 보다 로프를 덜 상하게 한다. - 크로그/보나티 : 조금씩의 특수한 용도가 있지만 그리 특별하진 않다. - 션트 (로프를 꺽는 힘으로 작동하는 쥬마 형식의 장비) : 로프를 누르고 꺽는 힘으로 자기체중을 버티는 장비로 원래는 하강보조 기구로 나왔으나 최근은 얼은 로프의 확보, 쥬마링 보조로 사용 - 깁스 : (로프를 누르는 힘으로 작동하는 등강기 형식의 장비) : 션트와 비슷한 원리 로 특히 얼어 있는 로프에서 위력을 발휘한다.
※ 바위의 각도에 따라 위 등강기의 사용이 편하고 불편할 수 있다. 각 제품의 손이 각도로 결정되어지는데 예를 들어 페츨사의 등강기 어센션은 70-80도 각도에서 CMI사의 울트 라센더, 트랑고사의 등강기, 스위스 쥬마는 90도 이상의 각도에서 편하다.
|
|
|
| |
|
|
|
: 해머(Hammer)는 피톤, 헤드, 볼트 등의 확보물을 설치, 회수 포인트 훅 구멍을 파는데 사용한다. 해머 자루 길이는 타격하기 편해야 하며, 해머는 손을 위로 뻗쳐서 자유롭게 사용 할 수 있게 긴 테잎슬링으로 묶어둔다. 발 밑에 매달리도록 늘어뜨려 사용한다. 피톤을 바위 틈새에서 빼낼 때는 해머로 피톤의 양옆을 두들겨 헐렁하게 해서 빼뺨쨉?너무 헐렁하면 피톤을 놓쳐버릴 수도 있다. 그래서 와이어로 된 피톤 회수기를 해머와 피톤에 연결한 다음 피톤을 설치할 때 타격 했던 각도의 반대각으로 힘껏 쳐내면 피톤을 잃어버리지 않고 쉽게 빼낼 수 있다. 머리 부분에 피톤 회수기를 카라비너로 연결할 수 있는 구멍이 있으면 편리하다.
※ 유럽과 달리 우리나라 나 히말라야의 암봉을 등반하려면 강한 화강암에 견딜 수 있는 조금 무겁고 튼튼한 햄머가 필요하다. 또 타격 부분은 원형보다 사각형이 바위 구석구석에서 편하고 피톤이나 헤드를 박기 위해 주둥이 부분이 최소한 로스트애로우 정도의 굵기를 유지해야 한다 ※ 피톤 회수기에 사용된 카라비너는 확보용으로 절대 사용해서는 안 된다.
|
|
|
| |
|
|
|
|
|
: 포타렛지 (Portaledges) 는 깍아지른 절벽에서 아무런 테라스가 없다면 어떻게 잠을 잘까의 고민에서 발명된 장비로 요세미티의 상점 위의 철 구조의 천막을 등반에 이용한 것이 시초이다. 초창기 대암벽 등반 도중 비박을 할 때는 해먹 (Hammocks) 을 주로 사용했지만 요즘은 보다 쾌적하고 안락한 포타렛지를 즐겨 사용한다. 바위 턱이 없는 수직의 대 암벽에서 잠을 자는 일은 결코 쉽지 않다. 포타렛지는 무게 또한 만만치 않기 때문에 등반 대상지 환경에 맞게 사용 여부를 선택해야 한다. 포타렛지는 조립식으로 간단하게 펴고 접을 수 있으며 보통 싱글과 더블형이 있으며, 균형을 유지할 수 있게끔 서로 머리를 엇갈리게 두도록 제작되어 있다. 포타렛지에서 비, 눈등을 피하기 위해 프라이를 사용하기도 한다.
※ 블랙다이아몬드, 국산 백마에서 제작한 포타렛지는 기존의 조립형이 아닌 꺽고 접어주는 형식이라 설치 및 회수가 더욱 편리하다.
|
|
|
| |
|
|
|
: 대암벽 에서는 장비와 식량, 물등의 무게가 무겁기 때문에 손으로 잡아 당겨 올리기는 불가능하다. 만약 두 명이 5일간 등반한다고 가정할 때 대략 100Kg에 달하는 무게에 육박할 것이다. 이 때 도르래 (Pulley)등을 사용한다. 도르래를 사용할 때는 홀링 로프를 끌어당긴 다음 등강기를 사용해 제동한다. 주로 등강기와 도르래의 기능이 합쳐진 홀링용 도르래 (Wall Hauler)를 사용하며, 로프의 꼬임을 방지 하기 위해 스위벨(Swivel)을 사용한다.
|
|
|
|
|
) : 도르래와 등강기가 같이 붙어있는 장비로 오로지 홀링을 위해 고안된 장비이다. 아주 편한 장비로 큰 도르래와 작은 도르레 사이의 중간 형태로 조작 또한 간단하고 로프를 물고 있는 이빨 또한 등강기와 다른 구조로 로프의 상처를 줄이는 구조로 되어 있다.
※ 월 하울러 대용으로 미니트랙션, 프로트랙션 등을 사용하기도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