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7월 21일 유럽에서 잠간 짬을 내어 귀국, 꿈에 그리던 설악산 천화대 등반을 하였던 기록 입니다.
석주길.산을 좋아 하였고 결국 산에서 최후를 맞이 하였던 비운의 두 젊은 남녀의 이름중 한글자 씩을 따서 지은 길 이라고 합니다.그 길을 따라 오르고 오르다보면 대단한 설악의 위용을 절로 느낄 수 있습니다.
고도감이 남다른 석주길..오르고 또 오르고
구름보다 높이 올라갑니다.
여기를 어떻게 건너갈까?? 옆은 천길,아니, 만길 낭떠러지
운무 자욱한 설악의 장관
잠깐의 휴식.운무를 바라보며 내일이면 다시 이 멋진곳을 떠나 유럽으로 출발 합니다.
천화대 석주길 등반 중 가장 무서웠던 곳.양쪽은 깍아지른 절벽 입니다
가장 맘에 드는 사진.
두 젊은 남녀의 애석한 죽음을 슬퍼하는 동료들이 절벽에 박아 놓은 석주길 동판을 하강 중 읽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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