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날씨 같지 않게, 싸늘한 파리의 초여름.왠종일 비가 내리다 그치고, 다시 내립니다.
이만큼 추울거란 생각도 못 하고, 비교적 얇은 옷 만 내립다 챙겨 가는 바람에 첫날부터 덜커덕 감기..ㅠㅠ 이어니는 몸살 때문에 일주일 내내 유난히 힘들다 느껴진 파리출장 ㅠㅠ 출국 전 올랐던 인수대 암벽등반 의 감동 과 다시금 한국으로 귀국 하게 되면 설악의 거벽을 오를 수 있다는 희망으로 파라에서의 몸살감기를 깡으로 버틸 수 있었네요.
파리에 체류 중 잠시 틈을 내어 파리의 유명 등산용품 전문점인 "오 뷰 캠퍼"에 가서 암벽등산장비들 실컷 구경. 프랑스제 로프 "베알" 이 국내 보다 싼 것 빼곤 구지 외국에서 구매 할 가격적인 메리트가 없는 듯 합니다.
시차 극복 때문에 늘상 고생을 하는데 이번주 한국에 머무는 동안 몸조리 잘 해야 할 듯, 다음주 월요일 다시 유럽(프랑스 와 독일) 출국을 앞두고 파리 사진 몇장 올립니다
아침 일찍 �아 본 루브르 박물관.
아직 인적이 없어 썰렁.
박물관으로 입장 하는 피리미드형 입구가 특별
루브르 박물관/ "후 드 리볼리" 거리로 걸어가다 보면 특별한 루브르 박물관과 만나게 됨
너무나 춥다 느껴지는 파리의 초여름 날씨.
보온용 플리스 자켓을 챙긴 것 천만다행
에펠탑의 조망이 가장 좋은 "트로스카데로".
밤이 되면 에펠탑에 조명이 켜지고 밤 10시 를 조금 넘어서면 깜빡깜빡 조명쇼가 30 분간 계속 됩니다 (유럽의 여름은 해가 길어서 밤 10시 가 되어야 어둑어둑. 대신 겨울에는 해가 짧아서 오후 4시 만 되더라도 일찌감치 어둠이 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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