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열이 잘 되지않는 전원주택에 살면 난방비 폭탄 맞는다던 말이 헛소문은 아니란 것을 절감케 했던 전원주택에서의 첫겨울이 끝나가고 있는듯 남쪽지방에선 벌써 꽃축제 소식들이 들려오고 있네요 ^^ 단열이 제대로 안된 전원주택들의 경우 무쟈게 춥다는 이야기들을 수도 없이 들었었기 때문에 마음의 준비는 되어있었지만 그래도 설마 이렇게까지 추울 줄은 몰랐었기 때문에 만만치 않은 전원주택에서의 첫 겨울을 보내고 있지만, 죽기전에 꼭 실행에 옮기리라 작정하고 있었던 전원생활을 너무 늦지않은 싯점에 시작할 수 있었던 것은 다행 (아파트에서만 살다 몸 움직이기 힘들어 지는 느즈막한 나이에 전원생활 처음 시작한 사람은 시골생활에 적응하기가 만만치 않을 가능성 다분 ㅠㅠ) 쫒기는듯 부산했던 도시에서의 새벽과는 전혀 다른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