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월15일) 서울에서 볼 일을 보고 깜깜해진 저녁 7시경 귀가하던 중 집 앞 논에서 올해 첫 개구리 울음소리가 들리더군요. 요 몇일간 계속 포근한 날씨가 계속되다 2월15일 어제 아침 기온이 영상 11도까지 올라가더니 그사이 동면을 깬 개구리가 있었던 모양(이제 봄이 멀지 않았음을 알리는 개구리 울음소리가 유난히 반가웠습니다) 때 이른 개구리의 울음소리를 들으며 세상사 모든 일에는 적절한 타이밍이 있다는 것을 다시한번 절감. 봄이 멀지 않았음을 알려준 그 개구리는 어제 밤 사이 갑자기 다시 영하로 떨어진 변덕스런 날씨 때문에 아마 살아남기 힘들었을 듯~ ㅠㅠ 양평집으로 이사하던 해(2020년) CCTV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인터넷을 뒤져 자가로 설치가능한 제품을 몇대 골라 연습삼아 설치해보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