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정상의 칼바람이 메서운 겨울철 산행시...너무 두껍게 껴 입고 등산을 하게 되면 땀을 많이 흘리게 되며......과도한 체력소모로 등산이 무척 힘들어 집니다.
체력소모가 심할 경우 탈진까지 생길 수 있으며.....이를 피하기 위해 등산 시 에는 가능한 가볍게 입고 산을 오를 수 있도록 적절한 기능성 등산복 선정(가볍지만 추위를 막을 수 있는....)에 신경를 써야 하며.....등반 후 휴식시 땀이 식으면서 갑자기 닥쳐오는 지독한 추위를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는 적절한 보온 레이어링 시스템(옷을 양파 껍질 벗기듯 입고 벗는 시스템)을 완벽하게 갗추는 것 대단히 중요합니다.
땀이 식으면서 산정상의 매세운 칼바람에 체온을 빼앗기게 되면.....그야말로....엄동설한....엄청 고통 스럽습니다. 저체온증이 올 경우 심하면 환각상태에 빠지면서....의식을 잃어 버릴수도 있을 정도의 엄청난 고통 입니다.
현재 장만되어 있는 여러 기능성 등산복 중 겨울철 산행 레이어링(Layering)으로 가장 효과적일 듯 싶은 본인의 개인적인 레이어링 시스템 을 다음과 같이 정리 하여 봅니다.
(상의)
1. 베이스 레이어(Base Layer):
- 독일 루이스 서모라이트 고소내의
- 독일 Rukka 윈드스토퍼 & 서모 인너 내의
2. 미들 레이어(Middle Layer) 하그로프스 프리스 집티
3. 소프트셀(Softshell):
- 하그로프스 Traverse 윈드스토퍼 Jacket
- 마무트 Ultimate 윈드스토퍼 jacket
등산시 여기까지 입고......
휴식시 껴입을 레이어링은.....
4.(아주 추울 경우 마무트 폴라텍 자켓을 껴 입고....)
5. 하드쉘(Hardshell):
- 마무트 Extreme 아이거 Gore XCR 3L 자켓
- 마무트 Quasar GORE XCR Jacket
6 (아주 추울경우 노드캅(Nordkapp) 우모복)
(하의)
1. 마무트 데날리 파워스트레치 타이트
혹은
1. 피닉스 쉘러 WB400 트라우저
등산시 여기까지 입고....
휴식시 혹은 눈길 산행시 껴입을 레이어링은.....
2. 마무트 로체 Goretex 오버트라우저
3.(아주 추울경우 밀레 거위털 다운 오버 트라우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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