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imbing/등산·캠핑사진(Picture)

06년 6월26일 진관사능선 등산

Steven Kim 2006. 6. 25. 18:28

토요일 비가 온다던 일기예보와는 달리 화창한 날씨. 진관사를 들머리로 등산을 시작 다시 진관사로 돌아내려오는 토요산행.

 

고단한 일상을 살며 자신을 추스릴만한 자그마한 즐거움이 없다면 참으로 인생은 삭막하기 짝이 없지만 살다보면 항상 기쁜일들이 생기는 것이바로 인생

 

(초반 급경사의 진관사 산행이 만만치 않습니다. 요즘 밤늦게 봐야하는 월드컵 경기들 때문에 신체의 리듬이 쬐금 어긋난듯 땀 뻘뻘 흘리고 가쁜 숨 몰아쉬는 힘든 산행. 가파른 계곡을 거슬려 오르다 보니 종아리에 쥐가 날 정도~~)

 

등반 도중 독일 등반객 3명을 만나 월드컵에 대한 이야기. 경광이 남다른 바위산을 오르고 오르다 보니 저 멀리 사모바위가 그 위용을 드러 냅니다.  사모바위에서 함께 등산한 분들과 간식을 나눠 먹으며 즐거운 산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