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vel & Others/국내사진기록(Picture)

2014년12월6일 부산

Steven Kim 2014. 12. 8. 07:42

참석해야하는 이벤트가 있어 토요일 아침일찍 이륙하는 대한항공을 부랴부랴 잡아타고 부산에 다녀왔네요..^^  다사다난 하고도 남는(??) 2014년 한해를 보내며 그동안 수차례 부산과 지방도시들을 찿았었지만 제대로 여유를 부릴 겨를이 없었던 탓에 국내사진기록에 포스팅 할만한 기록을 남기지 못한지가 꽤 오래되었네요. 부산출장이 결정되면서 이번엔 꼭 기록사진을 남겨야 되겠다 마음먹었었지만 혹시나가 역시나로 이번에도 제대로 사진한방 찍지 못하고 그나마 비행중 촬영한 항공사진 몇장 건진거 올려 봅니다..^^



체공 중 구름과 함께 맞이하는 일출과 일몰은 언제봐도 특별


서해안 지방으로 눈이 많이 왔다더니 하늘에서 직접 눈으로 확인중. 일본의 폭설뉴스가 연일 토픽으로 보도되고 한국의 서해안 지역 폭설소식이 낯설지 않지만 서울에는 아직 눈소식이 없네요. 흰 눈 속에서의 야영을 꿈 꿔 봅니다. 


다시금 찿아온 항도 부산의 모습이 멀리 보이기 시작.


하늘의 하얀구름이 바다엔 마치 섬과 같이 보이는 검은 그림자를 만들었네요.



부산으로 출발하기전 잠이 제대로 오질않아 밤새  노트북 서피스프로3 완벽 사용법 터득 중.. ^^

가볍고 성능 짱짱한 마이크로소프트사에서 출시한 타블렛PC로 실제 사용해 보니 여러모로 참 괜찮다 싶네요



영하 10도에 육박하는 2014년의 첫한파가 몰아닥친 12월5일 금요일 방한장비를 착용하고 나선 새벽산책길..^^ 여기 입은 옷은 겨울에 떠나는 여행객을 위해 출시된 "데그리7 월드트라벨러" 자켓으로 몇년전 프랑스 파리에서 구입한 제품. 무척 가볍고 매우 따듯한 기능의 추운 한국의 겨울철을 즐기는 겨울여행자에게 딱이다 싶은 아웃도어링 자켓인데 그동안은 입을 기회가 전혀 없어 두고 썪히기 아까운 옷 중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