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좀 Trendy(??) 하다는 사람들이 여행 갈 때 꼭 챙기는 카메라는 무엇일까요 ??
DSLR ?? 미러리스 ?? 하이엔드 ??
No,no !! 초광각 액션카메라인 고프로 카메라 !!!
고프로는 액숀카메라라는 명칭으로 알 수 있듯이 움직이는 넘치는 동영상을 촬영 할 수 있는 기기 입니다..^^
올해 5월 미국에 들렸을때 당시 최신형인 GOPRO Hero3+ black edition 을 400달러 정도 주고 구입 했었는데 국내에서는 당시 대략 60만원대에 판매가 되고 있더군요. 맘에드는 물건을 국내보다 좀 싸게 살 수 있다는 점은 역시 공산품 가격이 싼 미국이나 홍콩에 가게되는 매력중 하나~. 최근에 기능이 향상된 신형 Gopro Hero4가 출시되면서 화질이 거의 영화수준인 4K급으로 향상되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구형이 되어버린 HERO 3+ black edition도 화질이 똑소리 나게 좋았었는데 그 보다 더 좋다니~~ 우아), 사실 소소한 일상을 기록하는 일반인의 경우 구지 고화질 활영이 가능한 이번에 출시된 신형에 미련을 갖을 필요는 없을 것 같은 전자기기 중 하나가 바로 고프로 아닐까 싶네요. 신구형의 외관이나 기능차이는 거의 똑같기 때문에 영화관에서 상영 할 수 있을정도의 고화질 동영상을 촬영 할 필요가 없는 초보자들의 경우 신형이 출시되면 아무래도 가격이 많이 다운되는 구형을 구입하여 나름의 스마트한 취미생활을 즐기는 아주 괜찮을 것 같은데...글쎄요.
고프로는 왠래 박진감 넘치는 액션 동영상 촬영이 주목적이긴 하지만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는 "고프로스튜디오"라는 편집툴을 이용하면 일상여행의 기록들도 재미있게 편집해 스토리로 만들 수 있어 스틸사진으로만 기록을 남기는 것 보다 가끔씩 동영상으로도 기록을 남기는 재미가 솔솔~~ ㅠㅠ
윗사진은 신형 HERO4와 구형 HERO3+의 외관차이를 비교한 사진. 크기는 똑같지만 신형의 정보창이 좀 더 넓어졌고 작동표시등이 구형은 보디에 달려있는데 신형은 정보창으로 옮겨졌군요. Hero4의 경우 4K급 고화질을 촬영 할 수 있는 블랙에디숀 보다는 촬영된 화질의 퀼리티는 좀 떨어지지만 옵션으로 LCD창이 공짜로 딸려 나오는 실버에디숀이 초보자급 유저들에겐 더 유용 할 듯 한데.... 글쎄요.(구형 HERO3+의 경우 LCD창은 별도 옵션 구매품목이었고 가격도 배보다 배꼽이 더 클 정도로 아주 비쌌슴다)
고프로 카메라의 경우 기능설정 방법이 직관적이지 않아 오랫만에 사용하려다 보면 가끔씩 헷갈리며 아리까리~~ ㅠㅠ 설명서를 보지 않더라도 쉽게 바로 사용 할 수 있는 "직관성"이 부족한 제품들 중 둘째가라면 서러운 제품.(나만 그렇게 느끼는지도~~) 일본제품들과는 다른 미국제품 특유의 투박함과 "고지식함"이 대표적 특징이 아닌가 싶은데...(밧데리를 교환하기 위한 뒷뚜껑을 열기가 너무 어려워서 도대체 어떤놈이 이런식으로 물건을 만들었나 욕이 가끔식 저절로 나오기도~~ ^^)
밧데리 사용시간도 다른 전자기기에 비해 상대적으로 짧고 기능설정 하기도 좀 까다롭고 암튼 2%정도 뭔가가 맘에 들지않는 점이 확실히 있지만, 요렇게 쬐그맣고 가벼운 카메라로 대형영화관 스크린을 꽉 채울 수 있는 고해상도 동영상을 촬영 할 수 있다는 점은 역시나 고프로가 아닌 다른 기기로는 구현하기 불가능한 장점 !!! 그래서 그런지, 날렵하게 생긴 일본제품들이나 저가의 중국제품들과는 게임이 않될정도로 부동의 최고인기 제품.~~
카메라 무게가 무척 가볍고 초현실적인 초광각 렌즈가 탑재되어 있기 때문에 셀카봉에 올려서 셀프로 찍어도 제법 그럴듯한 동영상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이 개인적으로는 이 제품의 최대장점이라고 느껴집니다..^^
오늘 이 블로그 포스팅을 올리는 것 은 카메라에 설정해 놓은 Wifi 비밀번호를 깜빡 잊어버려 리셋하는 방법을 도무지 알 수 없어 와이파이를 사용하는 고프로 앱들을 사용하지 못하고 있었던차, 무한 공짜정보의 보물창고인 인터넷을 뒤져 비밀번호를 다시 리셋 하는 방법을 찿아냈기 때문에 혹시라도 나같은 분이 또 계시면 도움이 되실까 싶어 그 정보를 공유하는 겁니다..^^
* 고프로 Hero3+ 블랙에디숀에는 리모트컨트롤 스위치가 포함되어 있지만 이 고프로 리모콘의 경우 스마트폰 앱과는 달리 Preview 기능을 사용 할 수 없고 상대적으로 밧데리도 빨리 닯는 편이라 스마트폰 고프로앱이 부수적으로 꼭 필요. 아래사진은 스마크폰 고프로 앱의 Preview기능을 사용하는 모습
와이파이 비밀번호를 잊어버렸을 경우, 신형 Gopro Hero4에서는 직접 카메라에서 비밀번호를 다시 리셋하는 방법이 있다고 하던데 Hero 3+와 그 하위기종들에는 카메라에서 자체적으로 리셋 할 수 있는 방법이 아에 없습니다 ㅠㅠ. 고프로 앱을 깔면서 임시로 설정해둔 고프로의 와이파이 비밀번호를 요즘들어 심해진 치매기운(??) 덕분에 완벽하게 잊어버렸다가 인터넷을 통해 드디어 그 해결방법을 찿아내 새로운 비밀번호를 세팅 할 수 있어서 얼마나 기뻤던지..^^ 빙고 ~~!!!!!
아무튼, 카메라에 기억된 와이파이 아이디를 다시 리셋 하려면 고프로 웹사이트에서 자신 카메라 기종에 맞는 업데이트 파일을 다운로드 받아 카메라 마이크로SD 카드에 덧깔아 주는 방법이 유일 !!! (막상 해보니까 생각보다 간단했지만, 설명서에도 제대로 씌여있지않아 방법을 모르는 상태에서는 도대체 어떻게 비밀번호를 리셋해야 되는지 완전깜깜 멘붕 ㅠㅠ)
카메라 업테이트 파일을 받기위해서는 고프로 웹사이트에 들어가서 카메라의 일련번호를 수동으로 기입하는 과정을 거치는 회원가입을 먼저 해야합니다. 카메라의 일련번호는 밧데리 케이스의 윗쪽 부분에 돋보기가 없으면 보이지도 않을정도로 완전 쬐그만 깨알글씨로 적혀 있더군요. 일련번호를 등록하고, 카메라에 고유명칭과 와이파이 비밀번호를 다시 기입한 후 마지막 단계까지 하라는데로 따라하다 보면 드디어 새로운 업데이트 파일이 짠!!! 하고 생성되고, 이 업데이트 파일을 컴퓨터로 다운로드 하라는 명령어가 뜨는데 다운로드 후 압축을 풀고 압축이 풀린 폴더를 카메라의 mIcroSD카드에 복사 해 주면 끝 !!! (이때 반드시 폴더를 복사해야지 폴더 안에 있는 파일만 복사하면 리셋이 않되더라구요)
고프로의 동영상은 편집하지 않은채 그냥 보관하면 고화질 때문에 파일용량이 장난이 아니라서 하드용량를 엄청 잡아 먹습니다. 다른 편집프로그램에 비해 고프로 전용편집툴인 "고프로스튜디오" 프로그램은 비교적 사용하기가 무척 쉽다고들은 하지만 그래도 편집경험이 없는 나같은 사람들에게는 그마저 만만치 않더군요. 특히나 동영상을 편집하는 일이란게 제법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해야 되는 일이라서 지금은 엄두를 못내고 있고 나중에 여유가 될 때 제대로 동영상을 만들어 볼 참으로 대용량 촬영파일들을 전부 그대로 보관하고 있네요 (틈틈히 고프로스튜디어 프로그램 사용방법을 배우며 연습하고 있긴 하지만 집중적으로 스터디를 못하다보니 진척이 없네요.ㅠㅠ.).
고프로스튜디오를 사용하는데 가장 중요한 팁 중 하나는 고프로로 촬영된 동영상을 고프로스튜디오로 가져오기 위해선 불러들이는 파일이 들어있는 파일폴더나 파일명이 전부 영어로 되어 있어야만 된다는 점!!! 혹시라도 폴더에 한글이 한글자라도 들어가 있으면 아에 파일을 불러들이지도 못하니까 주의!! 도무지 파일 오픈이 않되서 속수무책으로 있다가 이런 간단한 사실을 알게되기 지도 무려 장장 6개월이나 걸렸기 때문에 더욱 고프로스튜디오 프로그램이 멀어질 수 밖에..ㅠㅠ
아래 동영상은 고프로스튜디오로 연습삼아 만들어 본 룬 라이딩 모습과 지난 5월 미국에 들렸을때 그랜드캐년을 경비행기를 타고 구경했던 당시의 영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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