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살다보면 백해무익한것들이 많은데 그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담배. (얼마전 까지 담배피는 사람들은 미개인 취급정도 했지만, 요즘은 담배피는 사람들은 아예 나쁜놈 취급 하는 경향. 충분히 일리가 있습니다. 왜먀면, 담배피는 사람의 옆사람에게 까지 피해를 주니깐...). 미개인 소리를 듣던, 나쁜놈 소리를 듣던 애연가들의 담배사랑 또한 어떻게 보면 오기스럽다 싶을정도. 한모금의 연기에 어려있는 찐한 노스탤지아, 애연가들만의 낭만..^^
(낭만이고 자시고간, 암튼 담배는 백해무익하다는데 백만표 !!!)
일상시 거의 담배를 피우지 않지만, 반가운 사람들과 술한잔 하거나, 깊은 산중, 절대어둠속 캠핑을 할땐 "일부로" 담배를 피웁니다. 나이들어 가면서 건강을 챙겨야겠다 싶어, 담배대신 따끈한 차한잔을 마시면 어떨까 싶어 그렇게도 해보았지만, 역시 담배연기만이 가지고 있는 특유의 릴렉스한 필과 낭만감을 대신 할 순 없더군요.(괜한 로맨틱스러움을 더하기 위해 파이프 담배를 캠핑전용으로 사용하기도..ㅋ..)
얼마전, 이세상에서 제일 귀하게 여기는 소중한 지인으로 부터 "괴상한" 선물을 하나 받았는데요...바로 전자담배 입니다. (얌마, 줄게 없어서 담배를 선물로 주냣 !!! ??). 본인의 개인적 특성을 잘 알고 있는 이친구왈, 가끔씩, 담배연기가 그리울땐 괜히 몸에 해로운 진짜 담배 피지말고, 대신 요녀석을 한모금씩 빨아 보라고 하더군요. (세상 좋아지니깐 별스런 담배가 다 있넹 !!!). 챙겨주는 성의가 고맙긴 하지만, 여간 내키지 않는 선물..^^.. 근데요, 얼마전, 술김에 연기 한모금이 갑자기 그리워, 파이프를 찿다가 마침 쇼울더백 한구석에 쑤셔밖혀 있던 요녀석이 손에 걸리길래 후닥 조립해 시험삼아 한번 빨아봤다 진짜루 깜짝 놀랐습니다. (와!! 진짜 담배랑 똑같넹 !!!)
잔티 Ovale elips(오벨 이립스) 전자담배
인터넷을 뒤져보니깐, 연기는 담배와 똑같이 나는데, 기분나쁜 담배냄새는 베지 않고, 니코틴은 함유되어 있지만 타르는 포함되어 있지 않다는 설명. 불을 붙일 필요도없고,담배재가 날리지도 않으며 담배꽁초로 길거리를 어지렵힐 염려도 없습니다. 니코틴에 중독된 골초가 아닌 나같은 사람이 어쩌다 한두번씩 담배연기가 그리울때 그냥 간편히 연기를 만들며 센티멘탈리티를 즐기기엔 적당한 아이템이란 생각이네요. 캠핑을 하면서 담배를 대신할 수 있는 유용한 캠핑소품임이 확실힌듯 한데...글쎄요..??...^^ (참고: 8월30일 SBS 뉴스에 전자담배가 해롭다는 뉴스가 나왔더군요. 화학물질을 사용함으로 목통증, 구토, 어지럼증이 생길 수 있다는 보도)
사용방법
전자담배로는 최초로 Tank System인가 뭔가하는 신기술이 적용됬다고 하는데, 본체는 손쉽게 USB 전기로 충전하고, 가운데 부분에 "담배액상" 통(Tank)에 액상을 간단히 보충할 수 있습니다. 한번 충전하면 일주일정도, 액상에 가득채우면 한달정도(본인기준) 사용할 수 있네요. 피울때 가운데 스위치를 살짝 누르며 담배필때와 동일한 흡입력으로 사용하면 진짜담배와 크게 차이가 나지않는 연기를 피울 수 있음.
몇번 사용해본 소감
Good !!!! (처음에는 이상스럽더만, 사용해보니깐 편하고 괜찮다 싶네요)
가격
기기 14만원 액상 3만7천원
경고
흡연는 당신의 인생을 조질 수 있습니다. !!!
'Trevel & Others > 기타 아웃도어 장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러모로 요긴한 Rain Wrap(레인 스커트) (0) | 2012.03.25 |
---|---|
Dorset VIP 1 구조요청기 (Adventure LIghts) (0) | 2011.12.03 |
EQ 스포츠 팔찌 (0) | 2011.08.22 |
Futuro 무릎 보호대. (0) | 2011.07.11 |
컴퓨터 두뇌의 아웃도어 시계 Mach 3 Hunters (0) | 2011.06.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