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vel & Others/혼자쓰는 이야기

인터넷 트위터

Steven Kim 2011. 3. 10. 19:27

나는 조중동 신문을 보지 않습니다. 

 

심심하게 앉아있어야되는 화장실에 설령 조중동이 보이더라도 아예 집어들지 않습니다. 성향이 진보라서 보수성향의 신문은 옹고집식으로 보지않는 것이 아니라, 조중동으로 대변되는 자칭 대한민국의 보수신문들은 사실을 사실대로 보도하지않고 왜곡하며 언론을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는 사적도구로 사용하는 지극히 위험한 존재들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언론권력에 저항하기위해 보지않는 것 입니다.

 

진보언론을 대표하는 한겨례 신문이 만약 조중동처럼 지멋대로 보도를 하기시작하면 그신문 역시 보지않을겁니다. 언론을 이용하여 사욕을 채우며 권력화 하기까지하는 나쁜언론을 퇴출시킬 수 있는 것은 바로 우리와 같은 한명한명의 독자들 입니다.(오늘날 조중동의 막가파식 보도행패는 도를 넘어도 한참 넘었다고 판단하는 독자중 한명 이고요, 영국에 사는동안 엄격하기 짝이없는 언론의 공정보도를 경험 했었기 때문에 조중동의 편파왜곡보도가 얼마나 심각한 수준인가에 대해 좀 더 확실히 알 수 있으면 바짝 긴장이 됩니다)

 

나는 진보도 아니고 보수도 아닌 그냥 평범한 대한민국 국민 입니다. 성향적으로는 사실 보수쪽에 휠씬 가깝습니다. 근데, 요즘 자칭 보수라고 나대며 날뛰는 대다수 사람들의 겉다르고 속다른 모습에 실망해 어쩔 수 없이 제발 뻔뻔하지 말라고 떠드는 것 뿐인데 이런 나를 진보라고 규정지워 버리더군요..^^ 참 웃기는 편가르기 입니다. (현싯점에서 내가 뻔뻔한 힘쎈사람들에게 용기를 내 저항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나쁜놈은 나쁜놈이라고 말하는것 뿐입니다. 만약 리비아 같이 민중봉기가 일어나, MB가 "가다피"같이 저항하는 국민들을 전투기로 왕창 폭격 한다면 그때는 나도 시민군으로 나설 수 있을것 같긴하지만 지금은 그냥 입으로만 나불나불...) 

 

불의가 판치는데도 찍소리 한마디 하지않고 이핑계 저핑계로 눈치만보고 저항하지 않는 비겁한 국민들만 잔뜩한 나라는 결국 소말리아와 같이 아작날 수 밖에 없죠. (조선말기 울나라 아작나서 일본의 식민지로까지 처절하게 몰락한거 개차반 지배층의 타락에 찍소리 못하고 눈치코치만 본 비겁한 백의민족들 때문이었슴다. 뭐 멀리 볼것도 없슴다. 지금 북한에서 국민들이 아프리카 난민들처럼 굶어죽는거, 부정한 권력에 저항할 줄 모르는 바보같은 북한민중들의 책임또한 큽니다. 백의민족으로 착하고 온순하게만 포장된 한민족은 실은 순한게 아니라 저항할 줄 모르는 바보같이 민족 아닐까요 ??) 

 

국론은 사분오열되어 곳곳에서 저만 잘났다고 가슴팍 패대기치며 소리치는 중동이나 아프리카 비스므리 해졌고, 어렵사리 쟁취한 민주주의는 "어 !!?? 이거시 뭔일 ??" 하는 사이에 거짓말처럼 군사정권시대와 비스므리하게 퇴보하는데 결정적인 역활을 하고있는 현MB정권에 소신을 가지고 찬성이나 반대의 의견표시라곤 한마디도 하지않은채 상황에 따라 양비론적 견해로 점잖만 빼고있는 기회주의적 지식인들은 비겁한 사람들이라고 감히 주장합니다. 정권의 레임덕이 오면 그때가서 슬그머니 어쩌구 저써구 하면서 나설거면 아예 영원히 침묵으로 일관하길...양의 탈을 쓴 비겁자들...You are all timid and coward !!! 

 

요즘 대한민국의 자칭 보수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보면 경제기득권층 사람들이 많아보이는데, 이들중 사상적 도덕적 근간을 제대로 갗춘 지식인이 과연 얼마나 될까 의심스럽습니다. 권력과 특권에 의존해 투기와 탈세를 동원한 부정적인 방법으로 경제적인 이해관계만 따지는 사람들일 뿐 입니다. 경쟁력이 없기 때문에 기회주의적 편법에 의지하지 않고는 살아갈 수 없는 사람들이죠. (4대강 사업에 꼽싸리 끼어 한탕 지대로 크게 해쳐먹는 사람들은 어쩔 수 없이 보수 흉내를 낼 수 밖에..수십억 눈깜짝 할 사이에 굴러들어오면 나라도 그러것당..^^)

 

강남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왜 정의롭지 못한 정권에 기대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고 생각할까요 ???  정의로운 정권이 들어서더라도 아파트 투자, 땅투자 등등 여러가지로 재테크하며 잘 살 수 있고, 건전한 투자로 돈많이 벌면 세금 떼먹을 생각하지 말고 번만큼 세금으로 내고 누이좋고 매부좋게 조금씩 나눠먹으면서 살면됩니다. 나만 잘살겠다고 투기조장해 엄한사람 등쳐먹고 튀는 한탕주의가 아닌 제대로 된 건전한 투자로 돈벌면 누가 뭐라 하겠습니까...

 

근데요, 요즘은 강남에 살고있는 사람들중에도 진보적 성향을 가진 수억원에서 수십억원 정도의 재산을 가진 사람들은 수백억가진 강남투기꾼들이 "강남좌빨"이라고 부르며 없는사람 취급하는 모양이던데, 괜히 목에 힘주며 패가르기 좋아하는 똥부자들의 못되먹은 버릇이 또 나오는거죠. 자기보다 돈 더 많으면 보수고, 자기보다 돈없으면 진보인가 ??  쎈놈한테는 괜히 알아서 절절기고 조금이라도 약하다 싶은 사람에게는 인정사정없는 참 웃기는 한국 똥부자들의 똥패거리 문화입니다. 부동산에 돈 깔고 앉아있는 쥐뿔도 없는 한국식 똥부자들의 이기적 집단의식이 빨리 발본색원되어야 우리나라가 발전할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보수는 철학적 사상적 보수가 아닙니다. 불법투기로 번돈은 어떻게든 숨겨 가급적 세금내지않고 자식들에게 편법으로 물려주며 부의 세습을 꾀하려고 패거리를 형성한 얄팍한 기회주의자들이 보수라는 탈을 쓴 경우가 태반 입니다.

 

게중에는 가진것 없는 보수할배들도 있쬬. 나이가 들데로 든 이들의 깡패식 난동에는 인상이 절로 찡그려집니다. 김대중 대통령 묘소 불태우고, 노무현 대통령 묘소에 인분 투척하는 노인네들을 보면 경로사상이고 자시고 간에 일단 한대 줘박고 싶은 생각이 저절로 들 정도 입니다. 패거리로 몰려다니며 깡패짓해주고 배후 정치세력들로 부터 일당 받아먹고 사는 치사하고 추하게 늙은 어용정치집단 늙은이들 일 뿐이죠. 할배들요!!!  보수가 뮌지 알기능 하능교 !!! ??? 보수는 무신놈의 보수..ㅉㅉ..(맛간 노인네들이 날뛰면서 사회질서를 어지럽히면, 공권력이 나서서 잡아가두던지 벌금을 때리던지 깡패짓거리 못하도록 응징을 해줘야하는데, 노인들 풀어 날뛰라고 사주한 못된 정치권력의 눈치나 보는 경찰들은 슬금슬금 못본척 피해버렸다가, 깡패짓하는 노인네들에게 그러지말라고 항의하는 유모차 끌고나온 엄마들만 잡아다 가두고,..나원참...이꼴로 되다보면 결국은 자랑스런 우리나라 대한민국도 소말리아로 변할 수 밖에 없는거죠..우리의 애들은 대한해협을 누비는 해적이 되고..)

 

이 할배들은 보수가 뭔지 진보가 뭔지 알지도 못합니다. 관심도 없습니다. 그냥 주머니에 누가 돈 좀 찔러주면 뭔짓이든 하는 소말리아 해적같은 인생들이죠. 살만큼 다 살았고 남 눈치 볼 일없는 막장인생들인데 뭐 캥길게 뭐가 있겠습니까 ??  현정권들어 보수흉내 내면서 가스통 들쳐메고 깡패짓거리하면 용돈주니까 멋모르고 날뛰는 가죽 껍데기만 사람들인 좀비들 입니다. 나중에 정권이 바뀌어 만약에 진보 정치인중에서 이들 집단팻거리를 이용하려는 진보악당(김영삼씨에게 정치배운 인간중..) 나타나 용돈 좀 찔러주면 MB 사형시키라고 길바닥에 들어누워 쌩난리 치고도 남을 인간쓰레기들 이죠. 이런 늙은이들은 노인공경이고 예우고 할 필요 없습니다.  

 

조폭 팻거리들을 이용해 상대편에 깽판부리던 자유당정권식 깡패정치가 휴대폰으로 인터넷하는 2011년 오날날 정의롭지 못한 현정권에 의해 하나도 변치않고 고대로 재현되어버린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아수라장 꼬라지를 보고 있노라면 절로 한숨이 나옵니다. 자유당 정권당시 깡패정치를 주도한 정치인들을 혁명정부가 집권하며 과감하게 잡아다가 총살시켜 겨우 깡패정치의 씨를 말리나 싶더니, 어느날 갑자기 묘한 정권이 들어서면서 사라졌는줄 알았던 깡패정치의 망령이 완벽하게 되살아 나고만겁니다. (MB정권이 끝나고 새로운 정권이 들어서면 깡패정치를 복원한 나쁜놈들 잡아다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반복되지않도록 엄히 다스려 숨통을 끊어버린다고해도 반대할 국민들 많지않을것 같은데...) 

 

* 임화수. 이정재. 신정식, 조용수, 최인규, 곽영주

자유당 깡패정치에 동원된 깡패두목들로 자유당정권이 무너지면서 잡혀서 사형당한 인물들. 자유당 정권당시  정치깡패집단으로 악명높았던 "반공청년단"의 이름이 낯설지않게 느껴지는 오늘날의 대한민국..ㅠㅠ..

 

수많은 사람들이 공정하지 않다고 욕하는 조중동이 여전히 망하지 않고 버틸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 조중동을 열독하는 골수 보수독자들 외에도 그저 많은 한국인들이 아주 쥐꼬리만한 약간의 편리함을 위해 여전히 꾸역꾸역 구독하여주기 때문입니다.

 

잘못한 사람은 벌을 주고, 잘 한 사람은 상을 주는 간단한 원칙이 우리나라에서는 쥐꼬리만한 개인적인 이해타산 때문에 쉽게 이루워지지않는 현실에 답답함을 느낄때가 많습니다. 엉터리 신문은 않보면 되는데, 그래도 조중동을 봐야 세상돌아가는 시시콜콜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믿는 약간 덜떨어진 사람들이 주변에는 수없이 많습니다. 정보와 뉴스를 얻을 수 있는 대체매체가 얼마든지 많은데 왜 구지 조중동을 계속 보고 있는지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울나라에서만 비싸게 파는 BMW 자동차 안사고 안타면 저절로 가격 떨어질텐데, 요놈의 BMW를 타야만 알아주니까 죄다들 울며겨자 먹기식으로 BMW만 타니까 가격이 떨어지기는 커녕 오히려 콧대 높은 장사하게 만들어주는 거랑 마찬가지...

 

사회생활을 하다보니 조중동을 보지 않으면 좀 곤란한 경우도 있긴 하지만, 않보기로 결심했고 그 결심은 그들이 변하지않는한 어떤일이 있어도 변하지 않을겁니다. 좋은학교 나와서 그런 언론사에 근무하는 비판성 없는 사이비 기자들에게도 미안스럽지만 좀 경멸감이 느껴지기까지 합니다. 조중동 신문 안보는 사람들이 자꾸 많아지니까 죽자코 종편강행해서 이제는 조중동 공중파 방송이 나오게 된 못된놈들의 한판 짜고치는 고스톱에 넌더리가 날만도 하죠..^^.. 그래 조중동 방송해봐라 그것도 않볼테니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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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많은 정보들을 트윗을 통해 접하곤 합니다. 모든 정보를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는 인터넷이 너무 너무 좋습니다. 우리나라 국민들중에는 왠종일 한번도 인터넷을 접속할 수 없는 블루칼라직 업종에 종사하는 분들도 무쟈게 많을테고, 이분들의 경우는 인터넷의 유용성에 대해 잘 알지 못할 듯 하여 안타까울 정도 입니다.인터넷의 올라온 여러 기사들을 보며, 기화가 되면 독자의 한명으로 댓글을 달곤합니다. 국민의 소리를 피드백하기 위해서죠. 내가 다는 댓글을 읽는 사람의 숫자는 제한적일테지만, 그래도 부지런히 피드백을 합니다. 인터넷을 통해 현실참여를 하는거죠..^^

 

댓글을 달때마다 느끼는 것인데요, 댓글들 중 95%는 쌍욕들이라 안타깝습니다. 놀랠놀짜의 쓰레기성 댓글들을 보노라면 우리나라 국민의식 수준이 심히 걱정스럽기도 합니다만, 그래도 그동안 기회되는데로 부지런히 댓글을 달았습니다. 그래야 국민의 소리와 정서를 권력자가 들을 수 있겠다 싶어서죠. 근데, 요즘은 트윗덕분에 댓글 달 일이 확 줄었습니다. 트위터의 경우 정보의 수준도 높고 트윗멘트의 수준도 쌍욕으로 도배되다 싶이하는 인터넷 댓글들과는 비교가 않될정도로 진정성이 있더군요.

 

물론 60년대식 깡패정치의 효과를 은근히 즐기는 못되먹은 몇몇놈의 정권찌라시들이 트윗에도 손을대 인터넷 댓글알바와 같은 트윗알바들이 수시로 확인되기도 하지만 그래도 아주 건전한 편입니다. 재미있는것은 보수쪽 트윗을 올리는 경우 가짜 프로필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아주 많습니다. 예를들면 자기사진 대신 이쁜 여자사진 올려놓고 트윗을 하는거죠. 왜 이사람들은 하는짓이 이렇게 유치찬란한지 참 알다가도 모르겠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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