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6월10일
시민광장에 모여 있는 시민들을 해산시키기위한
경찰의 무차별한 폭력을 인터넷 동영상으로 보면서
이떻게 이런일이 일어날 수 가 있는지...
어안이 벙벙해지고,
분노가 일어납니다.
길가는 시민을 느닷없이 방패로 목을 겨냥하여 찍어내리치는 인간의 탈을 쓴 좀비로 변한 경찰의 모습
시민을 폭행하는 것에 항의하는 기자를 쇠방망이(삼단봉)으로 내리치는 인간성을 상실한 경찰의 모습
거의 살인미수에 가깝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냥 길가는 시민을 뒤에서 방패로 내기찍는 이 모습 보셨나요??)
오늘 대한민국 경찰의 이 모습을 잊지않고 기억하기위해 기록합니다.
지금 가슴한구속 응어리지는 분노를 잊지않고 기억하기위해 기록합니다.
광주에서 시민들을 무자비하게 학살하며 희희낙락거리던,
좀비로 변했던 잔인한 군인들을 단 한명도 잡아내 처벌하지 못하였던
대한민국의 나약함과,
대한민국의 정의롭지 못함과,
대한민국의 우울한 현실이..
바로 내 탓 입니다.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의 편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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