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몽유도원도길과 청원길 등반을 떠나는 암벽팀에 참가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랠겸 오랫만에 다시 찿아간 양평의 행복의 강 카페. 탁트인 한강의 모습과 수상스키를 타는 사람들을 바라 보노라면 꽉막힌 가슴이 시원해짐을 느껴 한동안 바이크로 자주 찿아오던 장소 입니다.
세월이 흘러 사람은 간곳이 없지만 장소는 그대로..^^.
서울 양평간 국도에서 두물머리가는 쪽으로 방향을 틀어 옛날다리를 건너지 않고 그대로 강변 드라이빙 코스가 쭉 나있는 영화촬영소 있느 쪽으로 가다보면 전망 좋은 곳에 이 카페가 위치 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제법 년식이 되어가는 골드윙 GL1800. 처음 구입하여 지금까지 단 한번도 기계적 트러블을 일으킨적
이 없는 대륙간 투어러 입니다. 이 기종을 라이딩 하고나서는 전혀 다른 기종으로는 눈이 가질 않을 정도로 정이 들었습니다.
통상 골드윙은 대략 10- 15년 정도 주기로 풀첸지 모델이 탄생하곤 합니다. GL1800이 아마도 2001년도간 2002년도 에 세상에 처음 모습을 보였으니, 아마도 2010년 정도에서는 또다시 메이저 첸지골드윙이 출시 될 듯도 한데, 암튼 새로운 골드윙은 과연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지 궁금하기 짝이 없습니다.
아마도, 입 쫙 벌어지는 어마어마한 장비를 장착한 수퍼머신으로 나타날 것이 틀림없습니다. 수퍼머신에 걸맞는 엄청난 가격표 또한 함께 달고 나타나겠죠. 그때를 위해 열심히 저금 해야지..^^
날씨가 더워질수록 라이딩 보호장비를 착용하는 것이 수월치 않아집니다. 덥기 때문이죠. 그러나 라이딩시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여 보호장비를 철저히 착용하는 것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나는 습관적으로 한여름 아무리 더운날 라이딩을 하더라도 100% 반드시 보호장비를 착용 합니다. 오늘 착용한 것은 목 보호대가 장착된 메쉬 라이딩 복 입니다.
헤드보호를 위해서는 헬멧은 반드시 안면카바가 되는 풀페이스 타입을 써야 하지만, 라이딩시 꼭 풀페이스만을 고집하기가 여간 힘들지 않습니다. 특히 풀페이스 헬멧은 아메리칸 타입의 크루징 바이크와 어울리지 않는 경우도 많구요. 하지만, 골드윙은 어떤 헬멧이나 라이딩 패션과도 잘 어울리는 장점이 있습니다.
오늘 착용한 헬멧은 이태리 놀란의 안면부 개폐가능 풀페이스 기능성 헬멧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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