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년 6월2일 설악 용아 산행루트

6월 2일 용아장성 등산 코스를 잊지 않기 위해 등산루트를 기록 합니다. 등산 출발 새벽 1시 50 분 백담사, 봉정암 도착 오후 12시 10분, 설악동에 도착 6:45 PM

 

백담사 --> 영시암 --> 수렴동 대피소 --> 개구멍 --> 봉선암 --> 사태골 --> 천불동 --> 비선대 -->설악동

 

 

뒤에 보이는 절벽능선들을 모두 건너왔습니다. 이 절벽능선이 유명한 설악산의 용아장성 입니다. 공룡능선에서 떨어지면 시신은 찿을 수 있지만 용아장성에서 떨어지면 시신도 못찿는다는 정말 천길낭떠리지의 엄청난 절벽길~~

 

 

이번 용아장성 절벽능선 중 가장 간담을 서늘 하게 하였던 "개구멍" 구간. 윗사진에는 잘 표현 되지 않았지만 왼쪽의 절벽은 그야 말로 천길 낭떠러지입니다.

 

오늘 우연히 방문하게된 어떤분의 블로그를 보니까 이 구간의 명칭이 개구멍(dog hole)이 아니라 "게(crab) 구멍" 이라고 하는군요. 실제 왼쪽은 천길 낭떠러지로 오른쪽 바위에 게 처럼 찰싹 붙어서 건너 가야 되기 때문에 게(crab)구멍 이란 지명이 더 적합 할 것 같습니다.

 

 끝없이 이어질 것 같은 용아장서의  절벽능선을 넘고 또 넘어 갑니다

 

 설악의 운무

정말 대단~~

 

 용아장성의 거의 끝부분 마직막 하강코스.

여기서 하강하면 바로 봉정암으로 연결되더군요.

 

 용아장성의 끝 지점에서 릿지길을 내려 가는중

 

 설악의 심산

용아장성에서 기록사진을 남김

 

 용아장성을 넘어 봉정암에 다다르기 전

 

 다시 이곳을 찿아 올 수 있을지 ~~

용아장성 절벽에 걸쳐있는 고사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