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집 아래쪽 논에서 개구리(or 맹꽁이 ??) 울음소리가 들려 깜짝 놀랐습니다. "경칩"이 지났다고는 하지만 아직 새벽에는 얼음이 얼고 봄이라고 하긴 이른 것 같은데 옛날 어르신들이 따지던 절기에 맟춰 개구리가 깨어난 우주의 섭리가 참으로 신기 (개구리 소리가 아닌가??) 곡갱이로도 도저히 팔 수 없을 정도로 꽁꽁 얼어 붙었던 땅도 삽 만으로 쑥쑥 파질 정도로 몇일사이에 봄기운이 완연 나무시장이 오픈했다는 소식을 듣고 단숨에 달려가 향나무 3 그루, 황금측백나무 4그루, 블루베리 2 그루 그리고 단풍나무, 청매실, 왕살구, 앵두, 캠벨포도, 대추나무 각각 1그루씩 구입, 3월의 첫주말 포도나무는 뒷마당에 단풍나무는 앞 마당에 심고 다른 나무들은 펜스를 빙 둘러 식목하는 것으로 조경작업을 시작했고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