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1월20일 인천 차이나타운

이제 이번주 에는 출발 하여야 하는 2008 FW 출장을 앞두고 올 겨울 마지막이 될 듯 한 구곡폭포 빙벽등반 과 눈 덮힌 오대산 설경등반에 참가 하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짬을 내어 늘상 그 모습이 궁금하던 인천의 차이나타운 과 자유공원을 트랙킹 하였습니다.

 

인천역 앞 에 바로 보이는 차이나타운의 입구.규모는 훨씬 작지만 암튼 입구는 런던 레스터스퀘어 차이나타운 입구와 비스므리 하네요. 

 

차이나타운에는 암튼 "용(Dragon)"이 있어야 제격 입니다.

 

차이나타운 입구서 부터 짜장면 볶으면 나는 냄새 비슷한 향 이 잔뜩.그리고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족욕. Shaun Schlimper의 안내로 들렸던 중국 주하이의 대단히 특별하였던 족마시지센타, 아직도 기억에 생생 합니다. 

 

중국식 식당간판들 과 좁은 골목길로 들어서는 차량들로 복잡 복잡. 역시 중국풍은 좀 시끌뻑쩍한 맛 이 있어야 제격이긴 한데,왠만하면 일요일 정도는 차량진입금지로 하는 것 이 더 좋을 듯 합니다.

 

아직 옛날 건물이 그대로 남아있는 최초의 중국짜장면 집 인 "공화춘"

 

아주 쬐그만 아이시절...아직도 기억에 아련아련한 자유공원의 맥아더 장군 동장.여전히 그자리에 그대로....

 

최초 개항지 였던 "인천"의 특수성 때문인 듯 왜풍의 석조건물들이 아직도 많이 남아 있습니다.

 

옛날 양식 멋쟁이들이 모여 한껏 서양식 문물을 따라 하며 품을 쟀을 듯 한 "제물포 구락부" 에 들려 한 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