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동남아 여행중 태국에서 라오스까지는 비행기 대신 기차로 태국 국경 농까이까지 가서 육로로 라오스 비엔티엔으로 가는 루트를 선택. 밤 8시 방콕을 출발 다음날 새벽 6시30분 태국의 국경도시인 농까이에 도착하는 야간 침대열차를 타본 소감은 한마디로 "Super Wonderful !!. 진짜 편하고 좋다 !!!" ^^ 태국의 야간 침대열차는 4사람만 사용하는 컴파트먼트로 된 1등석과 여러개의 침대가 2층으로 배열된 2등석 침대칸이 있는데 1등석 침대칸과 2등석 침대칸의 가격차이가 크지 않아 연인이나 가족여행객들에는 1등석이 당연 좋겠지만 나홀로 여행객의 경우 남들이 잘 때 눈치보지 않고 살짝 왔다갔다 할 수 있는 2등석 침대칸이 오히려 더 편할 수 있겠다는 생각. 2등석 침대칸을 잡을땐 무조건 윗쪽(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