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한번 부르려면 공임과 자재비에 상당한 금액의 출장비를 따로 더해 줘야 되는 시골생활 전원주택에선 왠만한 수리보수는 직접 할 수 있으면 여러모로 좋으련만 생전 공구 한번 잡아보지 않았던 나같은 사람들에겐 그게 그리 쉬운 일이 아니죠. 이런저런 문제들이 끈입없이 발생하는 전원생활을 하다보면 간단한 자가수리는 일상의 일부 인건비 때문에 DIY가 일상화된 나라들에선 왠만한 전동공구들은 기본으로 구비하고 있는 집들이 대다수이고 게중에는 슬라이딩 각도 절단기나 테이블쏘 같은 전문적 전동공구들까지 갗춘 가정들도 많지만, 문제가 생기면 전화 한 통화하면 다 해결되는 우리나라에선 구지 공구들을 가지고 있을 필요가 없기 때문에 가정 상비용 공구들이 한정적일 수 밖에 없고 나역시 마찬가지~~ 공구란 것이 늘 그렇듯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