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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12월25일 무거운 마음으로 맞이한 크리스마스

Steven Kim 2020. 12. 25. 06:37

오래전 부산 출장을 마치고 대한항공 편으로 귀경 중 당시 유력한 야당의 대권주자였던 문재인씨와 우연히 나란히 앉게되어 잠시나마 즐거운 환담을 나눈 적이 있었죠. 대단히 친절하신 분이였고 "기회는 평등, 과정은 공정, 결과는 정의"란 그의 선거 캠페인이 너무나 좋았던 지지자 중 한명이었기에 더욱 더 즐거운 만남이었습니다.

 

이후 문재인씨의 대통령 당선을 축하하기 위해 사람들이 광화문에 모인다는 소식을 듣고 나도 가만있을 수 없어 마법에 홀린듯 광화문으로 향했던 촛불시민 중 한명으로 당시의 상황을 블로그에 남긴 것이 2017년5월9일, "사람사는 세상"을 고대하는 많은 사람들이 모였던 그때의 기억이 마치 어제 같습니다.

http://blog.daum.net/stevenkim/15711105

 

대한민국 19대 대통령 문재인

"이게 나라냐??"는 자조적인 유행어까지 탄생시킨 이명박근혜 새누리정권 10년의 난탕 끝에 드디어 대한민국을 올바른 길로 이끌 지도자로 지지를 아끼지 않고있던 문재인씨가 오늘 19대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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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신명의 도움으로 촛불을 들었던 수백만 국민들 중 단한명도 목숨을 잃지않았던 촛불혁명으로 적폐정권을 무너트리고 건국이래 처음이자 마지막일 수도 있을 적폐들 뿌리를 한꺼번 싹 다 짤라버릴 수 있는 Once in a life time 기회를 맞이했지만, 구국의 사명감과 사즉생의 각오로 적폐청산의 대업을 마무리져야 할 혁명정권의 대통령으로 당선되고도 정치적 순진함, 이념적 순결주의, 도덕적 아마추어리즘의 프레임을 벗지 못한 미숙한 지도력과 태생적 우유부단으로 일관하다 결국 대한민국의 3대 적패 커넥숀인 검찰, 사법부, 언론 연합의 역공으로 위기에 몰린 문재인대통령의 딱한 모습을 보며 무거운 마음으로 2020년12월25일 크리스마스를 기록합니다

 

"말 안듣고 시끄럽게 짓으면 몽둥이로 줘 팬 다음 먹이 한덩어리 던져주고 머리 한두면 쓰다듬어주면 죽도록 맞고도 또다시 꼬랑지를 살랑살랑 흔드는 똥개들 처럼, 시키는데로 고분고분하지 않고 시끄럽게 백성들은 나X원 의원의 남편 김X호판사의 기소청탁의 경우에서 보듯(판사와 검사의 짜고치는 고스톱) 국법으로 밥 줄을 끊어버리는 공포를 조성하고, 잘 길들여진 지역 이기주의(특히 대구경북)를 이용 적당히 떡고물 먹잇감 던져주며 (부동산 장난질, 세금포탈, 국고횡령 등등) 토닥토닥 해주면 무슨 짓을 하던 머리를 조아리기 마련" 이란 제 식민지 시절 부터 지금까지 대대로 터득한 그들만의 "백성들을 개돼지로 다루는 신박한 노우하우"를 통해 국민들 분노 쯤 코웃음치며 대수롭지 않게 여길 수 있는 "철면의 필살기"로 부와 권력을 독점한 "어둠의 자식(Deep-rooted Evil)"들이 "영생불멸의 사탄(Imperishable Devil)" 처럼 또다시 살아났지만 척박한 환경에서도 은근과 끈기로 버티며 살아 온 한반도 민초들의 DNA 속에 각인된 참과 정의에 대한 목마름을 결코 막지 못할거란 확신 99% ^^ (나머지 1%를 남겨놓은 이유는 정의가 승리하는 것이 아니라 어둠의 자식들이 결국은 세계를 지배해 버리는 황당한 일본 에니메이션의 여운이 워낙 강하기 때문) 

 

아직 유리는 끼워지지 않은 상태지만 썬룸 폴딩도어와 2층 베란다 썬룸 도어가 장작되어 비로서 최초 생각했던 스타일의 외관을 갗추기 시작한 양평 전원주택의 새벽녃 불을 밝힌 모습(2020년12월25일 새벽 5시14분 촬영)

어제(12월24일) 썬룸 2차공사를 위한 자제들이 도착해 일단 썬룸 폴딩도어 프레임과 2층 베란다 썬룸 도어를 설치하는 작업을 마치고 크리스마스 연휴 후 다음 주 월요일 부터 다시 마무리 공사들이 시작될 예정(3일 공사 일정)

 

많은 눈이 내렸던 작년의 화이트 크리스마스와는 달리 올해의 크리스마스는 전세계적으로 COVID19가 더욱더 기승을 부리며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는 가운데 그동안 선방하던 K-방역이 급격히 무너지며 우리나라도 확진자가 폭증하는 위기 속 황량한 모습이지만 이때즘이면 늘 그랬듯 새로운 희망을 기대하며 청정지역 전원에서 그나마 큰 걱정없이 피스풀한 라이프를 누릴 수 있는 행운에 감사하는 마음

 

http://blog.daum.net/stevenkim/15711250  

 

2019년12월25일 화이트 크리스마스

중국산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린 올해는 백설의 화이트 크리스마스 대신 "그레이 크리스마스"라는 뉴스 보도들 처럼 2019년 크리스마스는 서울 근처에는 눈 구경을 할 수 없었지만 큰 탈 없이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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